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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월 고용률·실업률 1년 전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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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8월 고용동향 /사진제공=통계청

전북지역의 8월 고용률과 실업률이 1년 전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8월 고용동향 조사 결과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8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전북의 8월 실업자 수는 1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7%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증감내용을 보면 전년동월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4000명, 4.0%), 농림어업(1만 3000명, 7.7%), 광공업(3000명, 2.2%), 도소매·숙박·음식점업(3000명, 1.7%)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4000명, -17.3%), 건설업(4000명, -5.4%)은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전북지역의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완전한 해제로 노인 공공 일자리 등이 증가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북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6.2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6시간 감소했다.

종사자별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의 증감 내용을 보면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8000명(4.8%), 상용근로자는 4000명(1.0%)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만 1000명(-24.6%) 감소했다.

비 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1000명(14.8%), 자영업자는 3000명(1.2%)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감 내용을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2만명으로 6만 7000명(18.8%)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5만명으로 5만 7000명(-9.4%) 감소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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