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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의회, 한국투자공사 전북이전 촉구

균형발전특위, 건의안 공동발의
"국민연금과 집적화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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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연 의원

전북도의회가 한국투자공사 전북이전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정부 등을 상대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및 한국투자공사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안을 공동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의안에는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지역공약 이행과 전북 특화 금융산업 발전 로드맵,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절차 연내 착수, 한국투자 공사 및 자산운용 관련 공공기관 전북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투자공사는 국내 2위의 자산운용 공공기관으로 국민연금과 집적화하여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이다. 전북도가 수년전부터 전북 이전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달 17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구상안을 제시하고 공공기관 360개 지방 이전을 내년 말부터 가시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전북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명연 도의회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전북이 금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금융 공공기관과 민간 자산운용사들의 집적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연금공단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한국투자공사의 전북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이명연, 전용태, 강태창, 김명지, 김성수, 나인권, 문승우, 박정규, 서난이, 윤수봉, 임승식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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