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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 전국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미개방 데이터 분석할 수 있는 거점 마련, 관련 연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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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5일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안심구역 1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이란 일정한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공간이다. 미개방 데이터 유출 우려를 해소함과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역이다.

특히 데이터안심구역 내에서 연구기관들이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분석을 할 수 있어 관련 연구 분야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안심구역 지정을 통해 양질의 미공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거점이 마련됐다”며 “데이터안심구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경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혁신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는 전북 테크비즈센터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의 내부 데이터를 비롯해 금융 데이터, 공공기관 개방 데이터 등 117종 35억 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센터 이용자 대상 데이터 수요조사, 금융 데이터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상당한 수준의 양적·질적 데이터 활용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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