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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촌치킨 전북지사, 전주소년원에 치킨 150마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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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전북지사(지사장 이수용)가 3일 전주소년원(원장 장재원)에 치킨 150마리(300만 원 상당)를 제공하는 사랑의 치킨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황동현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위원의 주선으로 교촌치킨 전북지사와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학생을 격려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장재원 원장은 "가족에게서 떨어져 지내고 있는 보호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온정을 전해 줘서 감사하다. 보호소년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사회에 잘 정착하고 기여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용 지사장은 "교촌치킨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퇴원하는 날까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촌치킨 전북지사 관계자, 이길순·오은실 후원자,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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