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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북 민생토론회' 곧 개최

- 경북, 전북, 광주, 제주 등 4곳 아직 진행 안해
- 곧 일정 잡아 진행, 빈말 안되는 민생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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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갖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들은 뒤 답하고 있다. 2024.5.9 hihong@yna.co.kr/2024-05-09 14:10:02/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민생토론회 재개 여부와 관련해 “전북과 경북, 광주, 제주 등 4곳은 못 가봤는데 곧 찾아갈 계획”이라며 전북에서의 민생토론회 개최 뜻을 분명히 나타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국가 재정사업 전환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담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 당면 현안이 산적하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준비하려면 여러 현안, 지역의 희망 사항이 현실화될지 검토해야 한다”며 “검토가 상당 부분 돼 있고 총선 직후 여러 가지 현안들이 많아 못 했지만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총선을 앞두고 중단됐던 민생토론회 개최 날짜와 장소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전북을 방문할 경우 민생토론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간 다른 지자체에서 개최됐던 민생토론회가 맹탕이란 비판도 나와 전북에서 열리게 될 민생토론회가 결코 빈말 잔치가 돼서는 안 된다는 시각도 팽배하다. 

윤 대통령은 앞서 민생토론회가 24차례 진행된 것을 예로 들며 “두 차례 점검 회의를 통해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약 244개 과제를 전부 점검해 후속조치 상황을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절대 빈말이 되지 않는 민생토론회가 되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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