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자치도, 의사회와 의료공백 최소화 노력

정경호 전북자치도의사회장 등 조찬 간담회

image
전북자치도와 도 의사회가 12일 의료계 집단휴진과 관련해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12일 도 의사회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오는 18일에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필수의료 유지 대책과 지역 의료계 현황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개원의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정경호 도 의사회장은 의사 수 증원보다 필수의료분야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기도 했다.

다만, 중증과 응급 상황에서 대처가 중요하므로 중증도별로 구분해 의료기관 간 역할에 맞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했다.

최병관 부지사는 "심화되는 현재 의료상황에 대해 배려와 타협이 중요해 보인다"며 "어려운 사안이지만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집단휴진에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