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자치도, 매주 수요일 '회의없는 날' 지정

image

전북자치도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자 매주 수요일을 '회의없는 날'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회의 간소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은 회의 자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현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주 1회 개최되던 간부회의는 격주로 축소되고, 주 2회 열리던 정책조정회의는 주 1회로 줄어든다. 이로써 수요일에 운영되는 회의는 모두 없어지게 됐다.

부지사 주재로 개최되던 회의도 티타임 형식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보다 자유롭고 자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통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훈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회의체 운영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의 횟수를 줄이는 대신 현장에 나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민생 현안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