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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수출로 세계적 기술 인정받은 수소기업 BTE 완주군 유치

수소기업 ㈜BTE, 미국에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출계약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 결실

최근 스타트업 기업으로 미국시장에 총 4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수소기업이 수소도시 완주군으로 이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수소 솔루션 기업 H사와 3,500만 달러 규모의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기(GEN Series) 수출계약을 체결한 ㈜BTE(대표 심규정)가 완주군에 수소제품 양산 공장을 세우고 올해부터 완주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BTE는 지난 2020년 11월 창업한 수소 스타트업 기업으로, 수소 드론, 수소 자전거부터 수소 버스와 같은 대형 수소 모빌리티까지 대응이 가능한 수소 충전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수소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수소 충전 장비부터 수소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이 회사는 수소 관련 산업 네트워크와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완주군이 사업 확장의 적지로 판단해 완주에 메인 공장 구축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주를 거점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진출을 꾀하기 위해서다. 

현재 완주군에는 일진하이솔루스, 아헤스, 덕산에테르시티 등 수소전문기업 3개사와 비나텍, 플라스틱옴니엄, 가온셀 등 예비수소전문기업 3개사 등 1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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