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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전주 하계올림픽 메인 개최도시 지위 변화 없다”

일부 언론 개최도시 지위 훼손 보도
개폐회식 전주 개최 명시…서울 변경 논의 없어
올림픽 중심은 전북 전주, 서울은 연대 차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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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간지 등 일부 언론이 일부 종목의 서울배치가 전북·전주 하계 올림픽 메인 개최도시 지위를 훼손한다는 보도를 한 것과 관련,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설명자료를 내고 “하계올림픽 육상 종목의 서울 배치가 전주의 메인 개최도시 지위를 훼손한다는 일각의 우려는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개폐회식은 개최계획서 상 전주 개최로 명시돼 있으며, 이를 서울로 변경하는 방안은 검토되거나 논의된 적이 없다.

마라톤 등 올림픽의 상징적 종목 역시 개최도시인 전주에서 열릴 계획으로, 전주가 올림픽의 중심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과의 협력은 경기장 신설 제로화라는 IOC의 기조에 부응하고 국제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대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라고 했다.

경기장 배치 조정 과정에서 일부 종목이 서울로 변경됨에 따라 당초 해당 종목을 배치했던 타 광역단체와의 협의도 마무리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의 메인 개최도시 위상은 확고하며,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오히려 올림픽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세종 기자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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