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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사료 먹이고 사육 기간 줄이니 한우농가 웃었다

# 전남 함평에서 한우를 키우는 한종민 씨는 높은 사료비와 낮은 출하 성적으로 고민하다가‘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과 ‘비육 기간 단축 기술’을 배워 농가에 적용했다. 그 결과 2021년 87마리를 평균 27개월에 출하했으며, 육질 1++등급 출현율 52.9%, 육량 에이(A) 등급 출현율 48.3%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우 마리당 소득은 454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3배 높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7일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배합사료를 한우에게 먹이고, 비육(살찌우기) 기간을 줄이면 사료비가 절감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시범사업을 통해‘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섬유질배합사료(이하 TMR)*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17개 농가, 한우 2,130마리를 대상으로‘한우 비육기간 단축 기술’을 새로 적용했다. 그 결과, 시범사업 적용 한우 농가의 사료비는 일반 농가보다 9.2% 낮아졌고, 출하 월령은 2.6개월 짧은 28.2개월로 나타났다. 대상 농가의 평균 소득은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 농가보다 29% 높았다.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은 농가에서‘한우 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농식품 부산물 원료를 선택해 배합사료를 만드는 것이다. 이때 버섯부산물, 맥주박, 비지 등 저렴한 농식품 부산물을 원료로 이용하면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우 비육기간 단축 기술은 육성기(6∼14개월)와 비육기(15∼28개월)에 단백질과 에너지 함량을 정밀 조절하는 것이다. 사육 기간을 기존 31개월에서 28개월로 3개월 정도 줄이면서도 육량과 육질에는 차이가 없도록 하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 박남건 과장은“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이 우려되면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27 17:47

JB금융그룹,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3200억원 시현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0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5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5.2% 및 ROA 1.14%를 기록하며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특히 상반기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에 힘입어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1.18%를 기록하며 지주 설립 후 그룹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1%를 상회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영업 수익 증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역대 최저치인 38.1%를 달성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09% 개선된 0.56%,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6% 개선된 0.53%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124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0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JB자산운용은 전년동기대비 150.9% 증가한 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그룹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94.8% 증가한 148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큰 폭의 성장 이익을 달성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6 17:34

조합원의 지위 양도 허용...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전망

그동안 금지돼 왔던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되면서 전주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다만 소규모 정비사업이 집중된 지역의 난개발에 따른 교통문제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국토 부는 다음달 8일부터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조합원의 지위 양도를 허용하는 내용의 소규모 주택정비법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소규모 주택정비법 시행령에 따르면 1만㎡ 미만 규모로 추진되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에서 실거주자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된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관해 규정한 도시정비법은 조합원 지위 양도 요건으로 ‘소유 10년ㆍ실거주 5년’을 설정해 놓고 있다. 국토부는 10년 이상이 걸리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사업 기간이 5년 안팎에 불과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에서는 투기 방지를 위해 소유 5년ㆍ실거주 3년이면 충분하다고 보고 시행령에 이를 반영했다. 시행령은 또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15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할 수 있는 규정도 완화했다.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시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15층 이하에서 층수를 제한할 수 있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건축물의 층수를 15층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15층 이하의 범위에서” 라는 문구를 삭제하고, 가로구역의 규모와 도로의 너비 등을 고려해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층수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전주지역에서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소규모 재건축과 가로정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은 기존 1만㎡에서 300세대 미만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어서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지 않고 도로망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기존 정비사업에 비해 기반시설 확충이 부족해 소규모 정비사업이 집중돼 있는 구역의 경우 난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등의 부작용도 예상되고 있다. 정비업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규제로 일관된 전주시 조례를 먼저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조례개정을 통해 주상복합 건물의 상가 의무비율을 기존 10% 미만에서 20% 이상으로 상향하고 최대 1200%에서 무한대까지 허용하고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용적률도 500%미만으로 제한했다. 이 같은 규정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조합원들의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져 기반시설 확충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난개발에 따른 교통문제는 전주시와 인허가 과정에서 충분히 협의하면 해결될 수 있다"며 "전주시의 경우 과도한 조례개정이 더욱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신규 도로개설과 난개발이나 교통대란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26 17:34

첫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 전주 방문 “서민 금융 지원 차질 없이 이행”

“전북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2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를 방문해 “금융 부문에서 민생 지원 방안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복현 원장의 전주 방문은 오전에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금융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빠듯한 일정으로 채워졌다. 먼저 이날 오전 간담회가 열렸던 전북은행 본점 내부는 금융계 검찰로 통하는 금감원 수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금감원장이 피감기관인 전북은행을 직접 방문한 건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례적인 행보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금감원장에 취임했는데 검사 출신으로는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사로 재직하면서 가족과 함께 이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전북과 인연이 있다. 이 원장은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금융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제도인 ‘개인사업자대출119’ 등 금융권의 기존 지원 제도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금융권이 취약 차주 등을 위한 신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금감원도 금융권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원장은 전북은행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부채관리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우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한 것이다. 하지만 전북은행은 최근 3년 동안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폭보다 3배 가까이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기록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 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한 이 원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 및 불법 채권 추심 등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금융권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불법 금융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서울 행 기차를 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6 17:34

LX, 고정밀 영상 기반 지적재조사로‘쾌속’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고정밀 영상 기반의 지적재조사 가속화로 ‘디지털 국토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LX공사는 26일 지적재조사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시범 사업지 중 하나인 부산시 영도구를 방문해 첫 시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지적재조사는 드론·라이다·360°VR 기술 등 고정밀 영상을 적용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 사업 효율화에 노력해왔다. 이번엔 항공 및 지상 라이다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정밀 3D데이터의 구축, 분석, 활용 등을 거친 ‘고정밀 영상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드론, 헬기, 항공기 및 차량 MMS 라이다와 파노라마 VR 입체영상을 활용해 3cm급 고정밀 3D데이터를 구축하고, 실감형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측량성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사는 네이버의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오케이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자체와 국민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X공사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업무량이 증함에 따라 신기술의 융·복합 구현과 3D 데이터 구축을 통해 업무 혁신과 사업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공적역할을 강화하고 국책사업의 조속한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26 17:34

당선무효 판결...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재선거 가나?

김태경 전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이 대한전문건설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으로 윤학수 회장의 당선무효 판결이 내려지면서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협회의 상소장 제출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미 관선이사가 파견된 상태로 시일을 끌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재선거 관측에 힘이 쏠리고 있다. 25일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제16민사부)는 최근 김태경 전 도회장이 대한전문건설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당선자무효확인’건에 대해 “2021년 9월 29일 실시한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윤학수를 당선인으로 한 결정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시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월 김 전 도회장이 제기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여 윤학수 중앙회장의 직무를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정지시켰다. 이는 지난 해 9월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선거과정에서 윤학수 회장을 지지하는 경기도회와 인천시회의 대의원들이 이탈 방지 및 색출을 위해 투표용지를 엑스자의 사선모양으로 접거나 우측 상단 모서리에 기표하는 방법으로 투표한 행위는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침해하고 무기명 비밀선거의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무효라는 신청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이번 본안 판결에서도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당선인 결정은 비밀선거 원칙 위반의 잘못으로 인해 자유로운 판단에 의한 투표를 방해해 자유와 공정을 현저히 침해하고 그로 인해 선출결의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경우에 해당해 무효다”고 판단했다. 윤 당선자의 직무정지 후 수석부회장(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이 직무를 대행했지만 법원이 수석부회장을 비롯, 이사와 상임이사 등 총 5명은 직무대행자가 될 수 없다는 내용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인용하면서, 초유의 집행부 공백사태를 맞고 있다. 아직 전문협회가 이번 판결에 불복해 상소장(2주 이내)을 제출할 것인지는 미지수지만 이미 전문협회에 관선이사가 선임돼 직무대행자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상급법원을 통해 시일을 소모하는데 실익이 없을 것으로 보이면서 재선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재선거가 이뤄질 경우 지난 번 선거에 출마했던 김태경 전 전북도회장과 윤학수 회장 측이 내세운 인사간 경쟁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전문업계 관계자는 “집행부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협회가 혼란을 격고 있어 재선거 절차를 신속히 밟아야 한다”며 “관선 이사의 최대 임무는 신속히 차기 회장을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선출해 협회를 정상화시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의 강화로 회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1985년 설립돼 전국적으로 5만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 추진하고 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25 17:38

장애인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전북 장애인 후원회 및 자문위원 위촉

자폐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성장과정을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13만여 명에 달하는 전북 장애인을 위한 후원회장과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노)는 25일 전주 금암동 한 음식점에서 후원회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서거석 전북 교육감을 자문위원장에, 김진태 제일여객 대표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박경노 전북 장애인 협회장은 이날 법률자문 김점동 법무법인 백제 대표변호사, 복지자문 하태용 전주비전대학교 학과장, 노무자문 최영종 노무법인 마루 노무사, 행정자문 임정엽 전라북도의정회장, 대외협력자문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 봉사자문 이강선 SK렌트카 대표, 홍보자문 이종호 전북일보 경제부장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를 비롯해 편의시설 설치 도민촉진단,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 근로지원 사업,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영호남교류대회, 전라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장애인 예술제 및 자연체험,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지체장애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노 전북 협회장은" 이번 후원회와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13만여 전라북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과 개발을 위한 자문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25 17:38

북전주농협, 로컬푸트 신규출하자 교육 성황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신규 출하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북전주농협은 올해 11월말 개장을 목표로 전주월드컵경기장 맞은편 반월동 일대 부지 9,810㎡, 건물 3,102㎡(2층)에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북전주농협에서는 제대로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없어 관내 농업인들, 특히 소규모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에 많은 애로가 있어 왔다. 이번 로컬푸드 신규출하자 교육은 로컬푸드에 출하를 희망하는 150여명의 조합원 중 전주푸드에서 출하교육을 이수한 조합원을 제외한 조합원들이 대상이며 우리나라 로컬푸드의 산 역사인 완주 용진농협 이중진 상무를 강사로 초빙해 로컬푸드의 이해와 경험에서 우러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우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출하농가들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생산·공급함으로써 북전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되고 출하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확대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북전주농협 임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25 17:37

도공 노사, 한 마음 한 뜻 모아 대국민서비스 현장 속으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이 25일 노동조합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노조 창립기념식을 취소하고, 국민 우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선언 선포식 개최’, 국민 생명권 보호를 위한 ‘고속도로 대국민 안전 캠페인 전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가족 기부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 제공 △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자율적인 청렴․윤리 문화 정착 △ 중소기업 지원, 양질 일자리 창출 등 상생경영 강화 △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등 4대 테마를 적극 실천해나가기로 선언했다. 선포식에 이어 서울영업소, 안성휴게소(부산방향) 등 전국 주요 영업소 및 휴게소에서 노사 합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전북지역은 호남선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노사가 합동으로 이용 고객들에게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방지 등 안전한 고속도로 여행을 위한 수칙을 당부하는 한편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후부반사판 교체 등 무상정비와 함께 ‘잠깨우는 왕눈이’, 불꽃신호기 등 안전 물품을 배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노동조합 간부들의 자발적 모금액 및 창립기념식 행사비 절감액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유가족의 경제적 자립 및 생계 지원에 써주도록 고속도로장학재단에 1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노사가 함께 대국민서비스 혁신을 국민께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노조위원장은 “창립기념식까지 취소하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국민들을 위해 공공성을 지키고,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9000여 도공인의 의지 표명이다"며 "우리 공사가 국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25 17:37

전세금 떼일라...전북에도 깡통전세 잇따라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현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깡통전세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지역은 지속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깡통전세가 발생하는 것은 지역 내에서 신구축 아파트 간 가격편차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6월 1억 200만원에 매매됐던 군산 미룡동 주공 2단지 아파트가 지난 13일 1억 2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지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1800만원 추월했다. 지난 달 1억 원에 팔렸던 군산 미룡동 주공 3단지도 지난 13일 매매가격보다 1500만원이 많은 1억 1500만원에 전세가 나갔다. 전북지역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은 군산지역에서만 이 같은 깡통 전세계약이 올 들어서만 400여건이나 발생했다. 전북은 이달들어서만 아파트 가격이 0.19%P 올라 전국 8개 지방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했고 군산은 0.55%가 올라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전주시 덕진구에서도 지난 6월 1억 7700만원에 거래됐던 아중 아남 아파트가 같은 달 2억 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돼 2300만원이나 전세금액이 매매가격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월 1억4300만원에 팔렸던 전주시 송천동 한양 아파트는 6월 1억 6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전주시 덕진구 지역도 이 같은 깡통전세 계약이 올 들어서만 340여건 발생했다.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아파트 전세가율은 79.5%로 전국 평균 69%를 크게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면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경매까지 집행된다면 전세금을 온전히 찾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의 경우 아파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구축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2배에서 3배 이상 벌어져 있기 때문에 깡통전세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지부장​은 "전세가는 매매가를 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인 상식이지만 소형 구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깡통전세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임대 아파트 공급을 늘려 세입자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24 17:08

온정이 전북 여성단체협의회장,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온정이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식습관 변화로 인한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추진 중인 전북 쌀 지키기 88릴레이 챌린지에 지난 22일 참여했다. 88 릴레이 챌린지는 ‘쌀미(米)를 쪼개면 팔십팔(八十八)로 볍씨를 뿌리고 밥이 돼 입에 들어가기 까지 농부의 손을 88번 거친다’는 의미로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지난 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포문을 열은 후 전북 도내 기관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산지 쌀값은 재고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80kg 기준 18만원 이하로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20% 이상 하락해 올해 수확기 벼 값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 전북농협은 전북도와 함께 쌀 산업기반 유지와 농업소득 지지를 위해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를 비롯해 범 도민 대상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운동 등을 전개하며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온정이 회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며“구매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까지 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24 17:07

완주 쿠팡 유치 무산 투자협약 허실 도마 위

완주군에 쿠팡 물류센터 조성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지역사회가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 지자체와 기업이 맺고 있는 투자협약(MOU) 체결에 대한 재점검과 함께 사업 부지로 새만금 다른 대안을 제시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지난해 3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인 쿠팡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었다. 하지만 쿠팡이 1300억원을 투자해 완주군 봉동읍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대규모 물류센터(총 면적 9만 9173m²)를 건립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기업의 투자가 무산된 배경에는 협약 체결 당시보다 20만원 정도 높아진 분양가 이외에도 쿠팡 측의 재정상황 때문으로 알려졌다. 도가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 지자체란 명성을 얻었지만 쿠팡 유치 무산에 흠집이 났다. 전북에서 대기업과의 투자협약이 무산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삼성은 2011년 당시 김완주 전 전북도지사 등과 투자협약서를 체결하고 2021년부터 2040년까지 새만금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7조 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5년 뒤 발을 뺐다. LG화학은 지난 2017년 새만금 산단에 345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공장를 투자하기로 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이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나 이마저 물거품이 됐다. 결국 경북 구미시가 LG화학 공장 유치를 성사시키면서 전북의 대기업 유치는 좌절된 것이다. 굵직한 투자협약 이행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지역 사회에서도 지자체가 더욱 책임감을 갖고 기업 유치에 적극 공을 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물론 협약을 했다가 무산시킨 기업의 기만행위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지고 사과를 받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협약 이행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4일 도에 따르면 국내외 기업 MOU 체결 2020년 71개에서 지난해 100개로 크게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는 3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어 투자금만 1조원을 유치했지만 투자이행률이 62%에 머무른다. 지역경제계에서는 투자 촉진 외에도 사전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쿠팡의 경우처럼 발을 빼는 기업이 없도록 사업 부지로 새만금 등 대안을 제시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 김제에 공장을 둔 세계적인 펫푸드기업 로얄캐닌이 2100억원대 증설 투자를 확정했는데 이와 같은 대형 투자협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은 “도가 투자협약을 맺고 나서 실적이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는데 나중엔 투자가 무산돼 도민을 호도하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투자협약이 법적 강제력이 없다는 점은 이해하나 협약을 맺기 이전과 이후에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7.24 17:0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