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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님 보셨죠" 이동국 동점골

전북현대, 수원과 1-1 무승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전북 이동국이 발리슛을 하고 있다. (desk@jjan.kr)

프로 축구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12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K-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이날 승점 1점을 확보(8승 4무 2패·승점 28)하며 선두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수원(3승 5무 6패·승점 14)은 당분간 바닥을 더 헤맬 처지에 놓였다.

 

빗속에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전반 15분께 수원(감독 차범근) 하태균에게 첫 골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2008년 신인왕 하태균이 김대의의 패스를 받아 골라인 오른쪽에서 슈팅한 것이 그대로 전북의 골망을 가른 것. 전북은 에닝요와 이동국이 잇따라 수원 골문을 두드렸지만,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의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 전반전 1-1.

 

하지만 정규 리그 득점 선두(11득점/12경기)를 달리고 있는 '사자'의 집념은 무서웠다. 더구나 이날 경기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허정무 축구 대표 팀 감독이 관전하고 있던 상황.

 

후반 7분께 '최 목사' 최태욱이 페널티 라인 중앙에서 골라인 정면에 있던 이동국에게 크로스했고, '맹수'는 머리로 정확히 받아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돌아온 사자'는 포효했고, 국내 최고 수문장은 망연자실했다.

 

이동국은 허 감독 앞에서 올 시즌 자신의 정규리그 12호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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