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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이규혁 '금빛질주'

회장배 빙상경시 남자 500m 우승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빙상경기대회 남자일반부 500m에서 이규혁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desk@jjan.kr)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3.서울시청)이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빙상경기대회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규혁은 4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일반부 500m에서 35초55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이강석(의정부시청)이 지난해 세웠던 대회 기록(35초75)을 0.2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이어 열린 남자 대학부 500m에서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한국체대)이 35초7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모태범은 남자 대학부 1,000m에서도 1분11초03의 기록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역시 지난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승훈(한국체대)도 남자 대학부 3,000m에서 3분50초80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그러나 여자 대학부 500m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이상화(한국체대)는 발목이 좋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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