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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드민턴 꿈나무, 고창군 찾아 구슬땀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 초등 꿈나무 선수·지도자 47명 전지훈련
25일부터 전북배드민턴협회 주관, 전국초등배드민턴 5팀 130여 명 훈련 예정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로 숙박·음식점 손님 몰리며 지역경제 활성화”

고창군이 전국의 배드민턴 유망주와 지도자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와 지도자 등 47명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초등부 배드민턴 선수들이 3일부터 17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실력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한다.

또 이달 25일부터는 전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 5개 팀 선수와 지도자 130여 명의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이처럼 고창군이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청정한 자연생태환경, 잘 갖춰진 체육시설, 장어·복분자를 비롯한 영양만점 먹거리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여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고창군과 체육회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숙박시설과 음식점에 예약이 몰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전지훈련으로 고창군을 찾은 많은 팀들이 최적의 여건을 갖춘 시설물을 잘 활용해 훈련 성과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관내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지도 등을 통해 훈련팀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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