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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 간판 유동주, 아시아선수권 2관왕

남자 89㎏급…용상·합계 1위로 금메달 2개 수확

전북을 넘어 한국 역도의 간판 유동주(진안군청)가 아시아를 들어 올렸다.

최근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9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유동주는 남자 89㎏급 경기에 출전해 용상과 합계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동주는 인상에서 160㎏으로 전체 4위에 머무르며 주춤했지만, 용상에서 207㎏을 들어 올리며 1위에 올랐다.

합계 기록에서도 2위를 차지한 알리 미리(이란)를 1㎏ 차이로 따돌린 367㎏으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동주는 ‘금빛 사냥’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유동주는 지난 2월 열린 ‘2019 IWF 월드컵 국제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유동주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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