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원광대 내야수 권동진, kt 유니폼 입는다

전체 2순위로 지명
전형적인 호타준족

권동진 선수. 사진제공=대학야구연맹.
권동진 선수. 사진제공=대학야구연맹.

원광대 내야수 권동진(21)이 전체 2순위로 프로야구 kt 위즈 유니폼을 입었다.

권동진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0개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t 구단 스카우트는 화상으로 원광대 내야수 권동진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권동진은 대학야구를 대표하는 컨택형 타자다. 지난 2018년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야구 U-리그에서 원광대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최우수선수상, 타격상, 타점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KUSF에서 주관하는 KUSF Award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10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전형적인 호타준족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원광대 손동일 감독은“15년간 본 대학 야수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일장신대 투수 배동현(2차 5R)은 한화 이글스, 한일장신대 투수 정연제(2차 8R)는 키움 히어로즈, 군산상업고 내야수 유준규(2차 3R)는 kt 위즈, 군산상업고 투수 김진우(2차 10R)는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가족·팬의 현장 출입이 제한된 가운데 ‘비공개·언택트’로 진행됐지만,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와 유무선 플랫폼 등으로 생중계됐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정부 “용인 반도체산단 이전 고민“…전북 “새만금이 적지”

정치일반전북 찾은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질 것"

김제김제에도 호텔 짓는다...베스트웨스턴-김제시 투자협약, 2028년 개관

김제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

전시·공연새로운 가능성을 연결하다…팝업전시 ‘적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