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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전북 각 시군 대표가 매는 어깨띠의 가치

‘내가 이 구간에서 열심히 뛰면, 팀의 순위가 올라간다’ 흔히 마라톤은 선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만 31년 째 전북에서 열리고 있는 역전마라톤은 다르다. 개인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각 시군을 대표해 자신이 맡은 구간을 이를 악물고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 뛴다. 역전 마라톤은 사전적인 의미로 몇 선수가 한팀을 이뤄 몇개 구간으로 나눈 전체거리를 각각 한 구간씩 맡아 이어 달리는 마라톤 경기이다. 전북에서는 크게 2개 대 구간(전주-익산-군산), (순창-임실-전주)으로 나누는데, 전주와 군산간은 5개 구간, 순창과 전주까지 9개구간으로 나눈다. 구간거리도 흔히 알고 있는 42.195km가 아니다. 전북에서는 122km 넘는 거리를 이틀에 걸쳐 달리고, 구간별 시간을 합산해 최종 시간으로 나뉜다. 구간을 뛰는 선수는 어깨띠를 가지고 구간을 완주해야한다. 그 어깨띠는 구간 종료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다음구간 선수에게 건네진다. 자신의 팀을 불과 몇초 차 기록으로 바짝 쫓아오는 다른 팀을 떨쳐내기 위해서, 앞서있는 팀을 제치기 위해서, 해당 구간 선수는 자신이 아닌 팀을 위해, 지역을 위해 달리는 것이다. 어깨띠를 메고 최선을 다하고 다음 선수를 믿는 것이 바로 역전 마라톤의 묘미다. 대회 기간동안 전북 각지역을 대표하는 임원과 선수들은 어깨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하나가 됐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10 19:45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최우수 선수상’ 군산시청 도현국 “과분하지만 더욱 노력할 것”

군산시청 선수로 뛸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를 빛낸 최우수 선수에 군산시청 도현국 선수(23)가 선정됐다. 도 선수는 대회 첫날과 둘 째날 소구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군산시청이 대회 10연패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첫날 6소구(정수리 서해안주유소~군산시청, 9.6km)에서 28분59초, 둘째날 3소구(회문~청웅, 12km)에서 38분13초를 기록했다. 전남 출신이었던 도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하다가 4년 전 군산시청의 서채원 감독의 눈에 들어와 마라톤으로 전향, 현재 군산시청 육상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에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는 입단 다음 해인 2017년 제29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에이어 올해까지 2번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도 선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 두 번이나 최우수선수상에 수상된 것에 있어 과분하게 생각한다며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팀과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특히 도 선수는 활약은 전북 마라톤 역사를 빛낸 자랑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달 6일에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 도 선수는 2시간19분30초로 결승선을 통과, 1위를 차지해 24년 만에 전북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같은 나이 때 선수들 비해 늦은 나이에 출발한 만큼 항상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그 성과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도 선수의 다음 목표는 내년에 개최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우승이라고 했다. 도 선수는 매번 훈련 때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목표 의식을 갖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다음 목표로 내년도에 개최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에서 우승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아시안게임, 올림픽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 마라톤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19.11.10 18:52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지도자상’ 서채원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 “잘 따라와 준 선수들 고마워…도쿄올림픽 위해 노력”

훈련에 많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데도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마라톤이 더욱 부흥했으면 합니다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한 군산시청 육상팀의 감독이자 전북도육상연맹의 심판장 서채원씨(41)의 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군산시는 어김없이 우승하며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 그 뒤에는 서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이 있었다. 서 감독은 중학교 시절부터 27년간 육상에 몸담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선수들의 마음을 더 잘 알기에 그의 훈련에는 소통과 격려가 우선된다. 그는 356일 내내 훈련하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정말 힘이 들 것이다며 그러한 선수들 마음을 독려하고 그들이 힘들 때 묵묵히 위로하고 버팀목이 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향한 무한한 신뢰와 격려는 각종 대회 성과로도 이어졌다.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도현국 선수를 주축으로 2017년도부터 꾸준히 성적을 올린 군산시청은 올해 4월에 열린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남자 단체 부분에서 우승 트로피를 올렸다. 또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도현국 선수가 전북 대표로 24년 만에 금메달을 거머쥐는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서 감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다음 목표로 도쿄올림픽을 바라본다고 한다. 서 감독은 다음 목표는 도쿄올림픽에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이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쿄올림픽 기준인 마라톤 완주 시간 2시간11분30초에 들어와야 하는데 아직 국내에는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가 외국인 귀화 선수 외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잘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이러한 기록을 성취하고 국제 대회에서 활약할수 있도록 지도와 훈련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 감독은 전국체전 전북이 마라톤에서 금메달 성취한 지금이 전라북도 마라톤의 부흥의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도육상연맹에서도 분위기에 발맞춰 앞으로 초중고, 일반부 등 육상부를 활성화해 제2의 도현국 선수와 같은 전북을 빛내는 선수 배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19.11.10 18:52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이명우 전북도육상연맹 상임부회장 “전북 육상, 더욱 발전되길”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대회는 주최 측 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 경찰과 각 시군 모두가 하나가 된 덕에 성공적으로 치러진 대회입니다 전북역전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각 시군 선수 임원단과 선수들 그리고 대회 운영진들 뒤에서 묵묵히 따라다니며 이들을 격려한 전북도육상연맹 상임부회장 이명우씨(59)가 있었다. 이 상임부회장은 대회 기간 대외적으로는 선수단이 자신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게 현장을 끊임없이 살피고 내부적으로는 대회 운영진들이 대회 진행에 있어 불편함이 없게 하는 등 살림꾼 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각 소구간마다 힘들게 달린 선수들을 향해 애정 어린 시선으로 격려했으며 힘들어하는 선수의 등을 토닥여주기도 했다. 그러한 모습들은 그가 40여 년 간 육상에 선수로 때로는 지도자로서 몸담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상임부회장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육상(높이뛰기) 선수를 했다며 중학교 시절까지 선수 생활을 하다가 육상 경기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에 체육 선생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육상 선수와 체육 선생님을 하면서 우리나라 육상 현실이 얼마나 열악한지 잘 알게 됐고 이후 전북도육상연맹에 들어와 육상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육상선수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팀에 속해야 하기에 도내 육상 실업팀 창단에 노력했다. 다음은 어린 시절부터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선수 발굴과 육상 교육 활성화 등에 이바지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전북이 24년 만에 전국체전 마라톤 분야에서 금메달을 따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상임부회장은 점차 육상 선수층이 얇아져 엘리트 영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상임부회장은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대회를 운영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내에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도민과 지자체가 육상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19.11.10 18:52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도민 모두가 함께 달렸다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익산군산순창완주임실 등 6곳을 지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도내 주요 도로를 달린 경기인만큼 대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달리는 선수들 옆에서 함께 달리며 응원하는 이부터 가던길을 멈추고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쳐주는 시민, 친구를 응원하러 나온 초등학생, 지자체 관계자들의 응원까지 더해지면서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도민들의 화합의 장이됐다는 평이다. 1일 출발지인 전주에서는 달리는 선수들 옆으로 지나가는 차들이 창문을 내리고 선수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응원했다. 또 중계지인 익산역에서도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결승지점인 군산시청 앞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군산시와 군산시의회가 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진행해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게 했다. 이후 선수들이 도착하자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선수들을 맞이했다. 2일 차 대회의 출발지인 순창군에서는 전날부터 군 관계자들과 군민들이 선수들을 환영하며 축제 분위기였다. 1일차 저녁 순창읍내 식당에서 열린 선수단 환영식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노홍래 순창부군수, 이명우 전북도육상연맹 상임부회장, 각 시군 선수단 임원 등이 참석해 첫날 대회의 마무리에 대한 격려와 다음날 경기의 선전 등을 독려했다. 2일 차 출발을 앞둔 8일 오전 순청군청 앞에는 순창군 직원들이 준비한 따뜻한 음료와 다과 등은 선수들의 긴장을 녹여주기도 했다. 특히 선수단을 응원을 하러 나온 순창군 직원들 200여 명과 군민들로 인해 군청 앞 도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쌀쌀한 아침 날씨를 뜨겁게 달궜다. 출발을 알리는 황 군수의 총성이 울리자 참석한 이들은 각 시군의 선수들과 관계없이 모두를 응원했으며 임실군에서는 중계지마다 면사무소 직원들이 나와 선수단과 시민에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임실초교 학생들 20 여명은 임실 소속 선수 중 자신의 친구를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틀 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14개 시군들 간 경쟁하는 모습 외에도 도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함께 달리는 화합의 장이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19.11.10 18:52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모든 참가팀 기록 갱신, 군산은 14번째 우승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 날 6명의 선수가 소구간을 이어 달린 총 연장 52.1㎞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군산시는 여세를 몰아 둘째 날에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대회 10연패이자 대회 1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7일 치러진 첫 날 경기에서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김준오(1소구), 백동현(4소구), 정홍균(5소구), 도현국(6소구) 등 4명이 각각 소구간 우승을 차지하면서 2시간 51분 9초의 기록으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군산은 대회 이틀째에도 70.1㎞ 9개 소구간 중 김무연(2소구), 도현국(3소구), 김우성(7소구), 백동현(8소구), 김준오(9소구) 등 5명이 소구간 우승을 차지하면서 3시간 55분 36초를 기록, 종합기록에서 지난해 6시간 49분 40초보다 3분여를 앞당긴 6시간 46분 45초를 기록, 2위 익산시(7시간 3분 25초)를 멀찍이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4위였던 익산시의 선전이 돋보였다. 대부분 대학선수들(원광대)로 구성된 익산시는 지난해 2위였던 순창군과 접전 끝에 2일차 출발지인 순창군(7분 13분 12초)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익산시의 선전이 내년 대회 군산시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입상권 마지노선인 7위 장수군(7시간 39분 50초)부터 12위인 김제시(7시간 48분 59초)까지 격차가 10분도 되지 않는 등 중하위권 다툼이 치열했다. 또 이틀째 9개 구간 중 4개 구간이 조정되고 지난해 비가 내렸던 것과 달리 날씨가 쾌청해 13개 팀의 기록이 지난해보다 단축됐다. 대회기간 구간별 신기록은 3개가 작성됐는데, 신기록 3개 중 2개가 군산에서 나왔다. 1일차 1소구 김준오(군산)와 2일차 1소구 김용수(고창), 9소구 김준오(군산)이 소구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대회를 마친 지난 8일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전북육상연맹 이면우 상임부회장과 엄재철 전무이사,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김영곤 문화사업국장과 시군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고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승팀을 비롯한 7위까지의 입상팀과 최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이 전달됐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마라톤은 육상발전에 중요한 종목이자 의미도 남다른 스포츠이기에 전북일보가 30년 이상을 주최하고 있다며 연 이틀 동안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게 돼 다행이며, 각 시군, 경찰 관계자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내년에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소구간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1일차(전주~익산~군산) 1소구= 김준오(군산), 2소구= 정다빈(김제), 3소구= 김상기(정읍), 4소구= 백동현(군산), 5소구= 정홍균(군산), 6소구= 도현국(군산) △2일차(순창~임실~전주) 1소구= 김용수(고창), 2소구= 김무연(군산), 3소구= 도현국(군산), 4소구= 강민혁(익산), 5소구= 양명석(진안), 6소구= 이기성(익산), 7소구= 김우성(군산), 8소구= 백동현(군산), 9소구= 김준오(군산)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10 18:52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군산시, 대회 10연패 위업 달성

군산시가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10연패의 위업을 쌓아 올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10연패이자 역대 14번째 우승이다.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전주~익산~군산(52.1㎞), 순창~임실~전주(70.1㎞) 등 122.2㎞ 구간에서 군산은 6시간 46분 45초의 기록으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2위 자리를 놓고 대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익산시가 7시간 2분 25초의 기록으로 순창군(7시간 13분 12초)을 10분 넘게 앞서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임실군이 7시간 14분 57초로 4위, 남원시가 7시간 26분 17초로 선전하며 5위를 기록했다. 정읍시가 7시간 34분 34초의 기록으로 6위에게 주어지는 감투상을, 장수군이 7시간 39분 50초로 7위에게 주어지는 성취상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자신이 뛴 2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올해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24년 만에 전북마라톤에 금메달을 안겨준 군산시 도현국 선수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우승팀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지도상은 군산시 코치 서채원, 신인선수상은 학생구간에서 우승한 진안군 양명석, 감투상은 다년간 출전한 장수군의 전상면, 전주시의 진재덕이 차지했다. 학생구간 준우승을 차지한 임실군의 박현수와 여자선수인 완주군의 김예나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북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10 18:52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 역대 11회 우승 군산, 올 10연패 달성 ‘순항’

전북을 대표하는 마라토너의 등용문인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7일 오전 힘찬 출발을 하며 이틀간 122.2km를 달리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31회를 맞은 이번 대회 코스는 첫날 전주~익산~군산(52.1km), 둘째 날은 순창~임실~전주(70.1km) 등 모두 122.2km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 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7일 오전 다소 쌀쌀한 날씨 탓에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내지 못할 우려가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기에 적합했다. 지난해부터 익산역~광산초등학교 앞 9.6km 소구간 코스가 다소 변경되면서 지난해 구간 최고 기록갱신 2건에 이어 올해도 1건의 구간 신기록이 나오는 등 선수들이 코스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전주~익산~군산 구간별 신기록 1건 최용범 전북도행정부지사와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이 전북일보 앞에서 출발 총성을 쏘아 올리자,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의 첫 번째 주자들이 힘찬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해까지 대회 9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대회 첫날 합계 1위를 기록하며 10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김준오(1소구), 백동현(4소구), 정홍균(5소구), 도현국(6소구) 선수가 각각 소구간 1위를 차지하며 2시간51분9초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지난해 기록(2시간50분53초)보다 다소 늘어난 시간이다. 뒤를 이어 익산시가 3시간2분12초로 2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순창군이 3시간2분35초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대회 구간별 신기록은 1건이었다. 군산시 소속으로 1소구를 뛴 김준오 선수가 20분5초로 종전 같은 군산시 소속 백동현 선수가 기록했던 21분12초의 기록을 앞당겼다. 첫날 각 시군들이 접전을 벌이면서 둘째 날 대회까지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된다. 둘째 날 대회 코스인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면사무소, 인계면사무소~ 회문산 한양약방, 회문산 한양약방~청웅면사무소, 청웅면사무소~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임실 기림초, 기림초~관촌 사선대휴게소, 사선대휴게소~남관초, 남관초~전주 대성리 영동고덕아파트, 영동고덕아파트~전북일보사이다. △개회식여러분이 뛰는 길을 후배들이 따를 것 7일 오전 9시30분 전북일보사 앞에서 열린 전북 역전마라톤 개회식에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어느덧 31회를 맞이했다. 역전마라톤 대회 최우수 선수 출신인 도현국 선수가 올해 전국체전에서 24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도 선수처럼 역전마라톤 대회가 전북 마라톤과 육상의 기초를 세우고 있으며, 여러분이 달리는 길을 후배 육상인들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도 14개 시군의 선수들이 전주-군산-순창 122.7km를 선수들 명예를 위해 달린다며 이 전북역전마라톤 대회가 도민 화합을 이끄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해 기대하는 성적을 얻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전북역전마라톤대회는 전북의 마라톤의 역사라며 이틀 동안 선수여러분들이 건강에 유념하시길 당부드리며 전라북도의회에서도 육상발전에 많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 대회를 30년이 넘게 지원해 운영하는 대회는 전국에서 전북일보가 유일하지 않을까 한다며 마라톤이라는 스포츠는 험난한 길을 오르고 내리는 삶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고, 행정을 펼치면서 마라톤에서 배우고 싶다는 말로 선수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서정일 전라북도체육회 상임고문, 고영호 전 KOC 위원,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고재욱 전라북도 체육정책과장, 김승민 전라북도체육회 스포츠진흥본부장, 김권식 전라북도체육회 이사, 이면우 전북도육상연맹 상임부회장, 한오규송춘섭문정구김칠수 전북도육상연맹 부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윤석정 사장백성일 부사장김영곤 문화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7 19:13

전북역전마라톤의 산증인 조형래 경위

제가 교통에 몸담고 있는 한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의 역사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전북역전마라톤 행사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묵묵히 지켜준 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 조형래 경위(56)의 말이다. 지난 1989년도에 경찰에 임관한 조 경위는 1999년부터 교통경찰 업무를 담당하면서 약 20년 동안 전북역전마라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한 숨은 주역이다. 조 경위의 주 업무는 마라톤이 진행되는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신호체계를 조절하며 선수들이 다니는 코스를 조성하는 등의 역할이다. 특히 그는 경찰이면서 동시에 마라톤 동호인이어서 이 대회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하다. 조 경위는 약 12년 전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 직장 선배가 마라톤을 권유했고 그 뒤로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 달려오고 있다며 비록 지난 2017년 업무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현재는 뛰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라톤에 대한 애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고 말했다. 한 달 평균 두 차례 정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조 경위는 지금까지 290회 정도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많은 메달과 트로피를 타기도 했을 정도로 마라톤에 대한 애정이 깊다. 그렇다 보니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에 있어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기 때문에 경기 교통안전 기획에 있어 더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 그는 저 역시 마라톤을 하다 보니 선수들이 얼마나 기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며 그 부분을 고려해 경기 코스를 고민하고 동시에 선수 안전도 고민해 대회 운영위원과 상의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노력으로 2016년도까지 전북일보사에서 여의동 우체국 앞에까지 진행되던 코스가 현재 전북일보사에서 새전주요양병원으로 변경해 선수들의 기록을 더욱 높이는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까지 선수들이 차선을 변경해 위험에 노출되면서 뛰어야 했던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코스를 올해는 한 차로만 운영될 수 있게 해 선수들의 안전과 시민들이 교통에 불편함이 없게 만들기도 했다. 조 경위는 경찰의 주 임무는 당연히 시민 안전이기 때문에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전북역전마라톤 대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일반
  • 엄승현
  • 2019.11.07 19:13

제31회 전북 역전마라톤 첫날, 군산 1위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1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7일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군산시가 선두를 달렸다.(관련기사 11면) 8일까지 이틀 간 122.2km을 달리는 대장정에 돌입한 도내 14개 시군 대표선수들은 대회 첫 날 시군별로 6명의 선수가 전주~군산 6개 소구간을 이어 달리는 총연장 52.1.km 레이스를 펼쳤다.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까지 대회 9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구간합계 2시간51분9초로 1위를 기록하며 10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뒤를 이어 익산시가 3시간2분12초로 2위를 달렸고, 순창군이 3시간 2분 35초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임실군이 3시간5분27초, 남원시 3시간8분51초, 장수군 3시간12분25초를 기록하며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 정읍시 3시간13분, 고창군 3시간15분7초, 부안군 3시간15분30초, 전주시 3시간19분58초, 완주군 3시간22분26초, 김제시 3시간23분36초, 진안군 3시간34분52초, 무주군 3시간37분19초 순이다. 대회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창~임실~전주(70.1km) 구간(9개 소구간)에서 역주가 펼쳐진다. 대회 종합성적은 시군별로 이틀간의 15개 소구간 기록을 합산해 가린다. 대회 시상식은 8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7 19:13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7일 개막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건각들이 이틀에 걸쳐 122km를 달리는 레이스가 시작된다. 전북 마라톤의 산실이자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출발 총성이 7일 오전 10시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사 앞에서 울린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해 8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엘리트 육상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록경쟁을 펼친다.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코스의 총연장은 첫날 전주~익산~군산(52.1km), 둘째 날 순창~임실~전주(70.4km) 등 모두 122.5km이다. 전주~익산~군산에서 벌어지는 6개 소구간은 전북일보사~새전주요양병원, 새전주요양병원~익산 덕실사거리, 덕실사거리~익산역, 익산역~군산 대야초 광산분교, 광산분교~군산 정수리 서해안주유소, 정수리 서해안주유소~군산시청이다. 순창~임실~전주 9개 소구간은 순창군청~인계면사무소, 인계면사무소~회문산한약약방, 회문산한약약방~ 임실 청웅면사무소, 임실 청웅면사무소~전북보건환경연구원, 전북보건환경연구원~기림초, 기림초~관촌 사선대휴게소, 사선대휴게소~남관초, 남관초~전주 대성리 영동고덕아파트, 영동고덕아파트~전북일보사이다. 대회는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소 구간별로 선수들이 이어 달린다. 시군별로 15개 소구간 기록을 모두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전북일보사 앞 도로가 30여 분 동안 전북경찰의 협조 아래 통제되며, 대회기간 중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일부 구간별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은 7일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제2차 감독자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6 18:30

전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성황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은 지난 2~3일 전주시 일원에서 도내 최강 클럽팀(동호인팀)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14개 시군에서 1910개 클럽 5만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목별 동호인리그를 운영한 결과 각 시군 종목별 우승팀이 선발됐으며, 이번 왕중왕전은 최강 클럽팀을 가리는 대회였다. 왕중왕전에서는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총 10개 종목이 열렸고, 도내 302개 클럽에서 4200여 명이 참여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종목별로 리그 및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종목별 우승팀은 게이트볼 남원 금동팀, 축구 전주 건지축구단팀, 야구 정읍 블루스카이팀, 족구 전주 천후팀, 테니스 김제 지평선팀, 배드민턴은 전주 하나팀, 탁구는 남자부 익산 RPM팀 여자부 익산 신동탁구팀이다. 배구 남자부는 전주 전동팀, 여자2,3부는 전주 지곡여자팀과 정읍 빅토스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당구는 남원 상아팀 볼링은 전주 완산팀이 우승했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강 클럽팀을 가리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각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난 2009년부터 동호인리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리그에는 매년 참가 클럽이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4 17:00

전주 FAI 월드 드론 마스터즈 대회 열려

전주시가 국제항공연맹(FAI)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드론스포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5년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향한 신호탄을 쐈다. 전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월드컵보조경기장과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2019 전주 FAI 월드 드론 마스터즈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FAI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모형항공협회, 대한드론축구협회, 넥스브레인, SPOTV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FAI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였다. 세계항공스포츠를 관장하는 FAI가 주최하는 마스터즈급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공식 경기인 드론레이싱과 지난 4월 FAI 시범종목으로 공식 채택된 드론축구 2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메인 경기인 드론레이싱은 선수가 드론을 조종해 다양한 장애물이 있는 레이싱트랙을 완주한 시간을 바탕으로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F1으로 불린다. 또 시범종목으로 진행된 드론축구는 △첫날 우수 유소년 드론축구팀의 초경경기 △2일 전국 일반부(아마부, 루키부 36개팀) 경기 △3일 드론레이싱 경기에 참여한 외국선수들과 국내 드론축구선수가 함께 대륙별 팀을 구성해 겨루는 국제친선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주시는 세계 최초 탄소소재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개발하고 보급해왔다. 그 결과 현재 국내 16개 지부와 259개 드론축구 선수단이 창단되고, 일본중국영국말레이시아 등에서 드론축구팀이 창단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드론축구 부품 해외수출 2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드론축구를 포함한 드론 레저스포츠가 오락과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콘텐츠임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대회가 드론축구를 비롯한 드론 레저스포츠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강인
  • 2019.11.03 17:34

막바지 가을 11월, 전북 곳곳서 다채로운 체육행사

막바지 가을인 11월에도 전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등을 비롯해 11월 한달 간 12개 종목의 16개 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열리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먼저 2일부터 3일 양일간 전주시 일원에서는 도내 최강 동호인팀을 선발하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열렸다. 왕중왕 전에는 게이트볼과 당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등 총 10개 종목이 열리며 선수와 임원 등 약 420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또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농구와 축구, 태권도, 합기도 등 5개 종목이 펼쳐지는 청소년클럽대항 및 무예대회가 열리고 15일부터 사흘 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펼쳐진다. 도 종목단체별 대회도 풍성하다. 전북도지사기 정구대회가 2일 순창 실내정구장에서 열렸 도지사기 패러글라이딩대회는 2일과 3일 군산 오성산에서 진행돼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전북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고창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리고 도지사기 남녀궁도대회와 전북이순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북연맹회장기 동호인 인라인트랙대회, 전북회장기 실버검도대회, 전북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 도지사기 클럽대항육상대회 등도 펼쳐진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각종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겠다며 11월에도 도내에서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려 지역경제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1.03 17:07

'마라톤 삿포로로 이전' IOC, 일본 정부·도쿄에 4자 회담 제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 마라톤경보 종목의 삿포로 개최를 확정하고자, 일본 정부와 도쿄 관계자, 대회조직위원회가 참여하는 4자 회담을 제의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31일 존 코츠 IOC 조정위원회 위원장이 11월 1일에 4자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 4자 회담에서 마라톤경보 종목 장소 변경의 틀을 정하고 싶다는 게 IOC 조정위원장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미 IOC는 삿포로에서 마라톤경보 경기를 열기로 마음을 굳혔다. IOC는 16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도쿄올림픽 마라톤과 경보 경기를 삿포로에서 치르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도쿄올림픽 도로 종목의 개최지 변경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명분은 확실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애초 마라톤과 경보 출발 시간을 새벽 시간으로 당겨 무더위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남녀 20㎞ 경보(남자 7월 31일여자 8월 7일) 경기를 오전 6시에 시작하고, 남녀 마라톤도 오전 6시(남자 8월 9일여자 8월 3일)에 열기로 했다. 4시간여를 걸어야 하는 50㎞ 경보는 8월 8일 오전 5시 30분에 시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새벽 시간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증명됐다.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마라톤과 경보를 자정에 시작했다. 그러나 기온 30도를 넘고, 습도가 70%에 달하는 악조건 탓에 기권하는 선수가 속출했다.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7월과 8월의 도쿄도 평균 기온은 30도를 웃돈다. IOC는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삿포로는 도쿄보다 평균 기온이 56도 정도 낮다고 삿포로에서의 마라톤, 경보 개최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도쿄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쿄도는 도쿄타워, 황궁을 지나는 관광 코스를 마라톤 코스로 정하며, 무더위 대책 등에 3천억원을 투자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마라톤경보의 개최지 이전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맞섰다. 삿포로가 마라톤경보 개최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대회 개최에 필요한 비용은 IOC나 도쿄에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비용 문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IOC는 이미 삿포로 개최를 전제로 마라톤경보 일정 조정을 논의하고있다. 지지통신은 ICO가 마라톤경보의 일정 1, 2안을 마련해 각국 육상연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육상 강국들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육상연맹에는 IOC의 2020년 도쿄올림픽 도로 종목 개최 1, 2안을 전달하지 않았다. 1안은 2020년 8월 7일 남녀 20㎞ 경보, 8일 50㎞ 경보, 9일 남녀 마라톤을 치르는 일정이다. 2안은 도쿄도가 IOC의 계획에 반발하며 도쿄에서 트랙 경기가 열리는 중에 삿포로에서 도로 경기를 펼치는 건 대회 흥행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을 의식해서 짰다. IOC는 도쿄올림픽 육상 트랙 종목이 시작하는 7월 31일 전에 도로 경기를 모두 치르는 2안을 마련했다. 7월 2729일 혹은 7월 2830일에 도로 종목 5개를 소화하는 방법이다. IOC는 11월 1일 4자 회담을 통해 마라톤경보 개최지 문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31 17:45

전북 청소년들, 중국서 스포츠 교류전

전북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이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에 참가한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체육교류로 국경을 넘어 우의를 다지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이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서 열린다.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한국과 중국간 스포츠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년 한중 스포츠 교류는 초청과 파견 형식으로 총 2차례 진행된다. 교류전은 중국 선수단이 지난 7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전주에 머물며 친선 교류를 가진 이후 2번째이다.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총 3개 종목이 펼쳐지며 한국 선수단은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총 79명이 중국에 머물며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을 치르게 된다. 교류전은 꿈나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양 국의 체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체육 우호증진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으며, 또 공식 경기 일정이 없는 날에는 중국 쓰촨성 곳곳을 돌며 문화탐방의 시간도 갖는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7월 전주에서 양국 선수단이 함께 한 이후 다시 만나게 된다며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양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0.31 17:45

전북지역 스포츠클럽,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참가

전북지역 스포츠클럽들이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 참가, 타 지역 클럽들과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진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도내 12개 스포츠클럽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 출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시작한 체육시설 중심의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교류대회에서는 농구와 배드민턴, 수영,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등 총 10개 종목이 열리며, 도내 스포츠클럽 7개를 포함한 전국 97개 클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내 참가 클럽은 전북스포츠클럽과 익산스포츠클럽, 군산스포츠클럽, 완주스포츠클럽,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비전스포츠클럽, 무주태권도원스포츠클럽 등 7개 클럽이다. 나머지 5개 클럽에서는 임원들만 동행해 대회를 참관한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는 지난 2016년 전주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며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19.10.31 17:45

프리미어12서 한국·대만·호주 모두 예선 탈락하면 어떻게 될까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월 2일 개막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우리나라는 호주, 캐나다, 쿠바와 C조 조별 리그를 치른다. 대만은 일본,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와 B조에서 격돌한다. 우리나라는 호주, 대만을 따돌리고 AC조 조별 상위 2개국이 진출하는 슈퍼라운드에 오르면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 자격으로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우리나라만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호주와 대만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한국과 호주 또는 한국과 대만, 또는 한국과 호주 대만이 동시에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 슈퍼라운드 성적으로 올림픽 티켓 1장을 다툰다. 결국 우리나라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수월하게 확보하려면 11월 6일 호주와의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한국, 호주, 대만이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WBSC가 29일 펴낸 프리미어12 가이드북에 따르면, 한국, 호주, 대만 아시아 3개국이 모두 슈퍼라운드에 오르지 못하면 세 나라는 11월 1214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1위를 뽑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현재 도쿄올림픽 야구 출전 6개 나라 중 개최국 일본과 WBSC 유럽아프리카 지역 예선 우승팀 이스라엘 두 나라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1위와 아메리카대륙 1위가 추가로 2장을 확보하고, 내년 3월 아메리카대륙 지역 예선과 세계예선에서 나머지 2장의 주인이 가려진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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