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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재단-동계종목단체, 청소년 올림픽 유치·개최 협약

2024년 청소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11개 동계 경기단체가 손을 잡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11개 동계 경기단체장은 30일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현재 유치를 진행하고 있는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3개 참여 기관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결의하고, 이를 위한 사전 붐업 조성 등 제반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2018 평창대회 유산 사업 활성화와 동계 스포츠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32년 남북 올림픽 유치의 교두보가 될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평창올림픽 경기장 활용과 유산을 발전시키는 차원에서 유치하는 저비용 고효율 대회라고 소개했다. 유승민 이사장도 강원도는 물론 동계경기단체와 지속해서 소통과 협력해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핵심 유산을 세대를 이어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30 17:05

한국인 키커 구영회, 2년 만에 NFL 재입성…애틀랜타와 계약

한국인 키커 구영회(25)가 마침내 미국프로풋볼(NFL) 재입성에 성공했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팰컨스가 18년 경력의 베테랑 키커 맷 브라이언트를 방출하고 구영회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브라이언트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자 대체자를 물색하기 위해 현지시간으로 28일 몇 명의 키커를 불러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구영회는 그 경쟁에서 승리하며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에서 방출된 이후 약 2년 만에 NFL 무대를 다시 밝게 됐다. 부모님을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이민 간 구영회는 한국 국적을 가진 선수로는 처음으로 NFL 입성에 성공했다. 2017년 조지아 서던 대학을 졸업한 구영회는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비지명 자유계약선수(Undrafted Free AgentUDFA)로 그해 5월 NFL 차저스 구단에 입단했다. 하지만 구영회는 차저스 구단에서 첫 시즌 4경기에 나와 6번의 필드골 시도 중 3번 성공에 그친 뒤 2017년 10월 방출당했다. 와신상담한 구영회는 올해 2월 출범한 미국 신생 풋볼리그인 AAF(Alliance of American Footbal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NFL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영회는 애틀랜타 레전드 소속으로 개막전에서 38야드 필드골로 AAF 역사상 첫득점을 기록하는 등 14번의 필드골 기회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모두 성공했다. 구영회는 AAF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NFL 구단의 문을 두드렸으나 재입성의 길은 험난했다. 시카고 베어스, 뉴욕 제츠, 뉴올리언스 세인츠,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등에서 트라이아웃에 응시했지만 모두 불합격했다. 최근에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연습생 계약을 따냈지만, 키커 마이크 뉴전트가 자리를 잡자 이내 방출됐다. 하지만 구영회는 포기하지 않고 NFL 재입성에 도전한 결과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영회의 NFL 복귀전은 11월 11일 뉴올리언스와의 10주 차 경기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6연패 속에 1승 7패에 머물고 있다. 반전이 절실한 애틀랜타는 칼을 빼 들어 필드골 성공률이 64.3%에 그친 브라이언트를 내보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30 17:05

첫 한일전 앞둔 벤투 감독 "치열한 일본전, 진지하게 임할 것"

첫 한일전을 앞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진중한 자세로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킥오프 기자회견에서 한일전이 갖는 의미에 대해 잘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년마다 열리는 E-1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대회가 아니고 A매치 데이에 열리는 것도 아니어서 해외파 선수를 차출할 수 없다. 대회의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한일전만큼은 그렇지 않다. 게다가 이번 대회는 반일 감정이 격화된 상황에서 열리기 때문에 한일전은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벤투 감독은 한일전이 그 어느 경기보다 치열한 라이벌전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한일전은 우리 팀의 대회 마지막 경기인데, 첫 두 경기를 잘 치르고 마지막 경기까지 잘 준비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고 힘줘 말했다. 국내파 선수만으로 나서야 하는 이번 대회는 벤투 감독에게 그동안 써 보지 않은 선수들을 실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테스트 무대다. 벤투 감독은 이번 대회를 새로운 선수를 관찰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대표팀에 새로 선발되는 선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이 대회에서 최근 2회 연속 우승했다. 팬들의 기대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다운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1 챔피언십은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한국, 일본과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200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통산 4회 우승한 최다 우승국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30 17:05

‘무주 반딧불 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 다음달 2일 무주서

2019 무주반딧불 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가 다음달 2일 열린다. 군에 따르면 전국 자전거 동호인 800여 명이 대회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무주군은 선수들의 안전한 경주를 위해 지난 16일 코스별 도로노면 상태와 안내 표지판 설치 위치 점검 등을 완료하고 구간별 교통안내와 유도를 위한 요원 교육에 만전을 기한다. 대회 코스는 무주읍 최북미술관 광장을 출발해 무풍면 오두제로 정상, 구천동 계곡길을 거쳐 무주읍 국민체육센터까지 총 82km구간이다. 이 가운데 구천동 계곡길(설천면 소재지~구천동)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구간이기도 하다. 서종열 군 체육진흥팀장은 참가 선수단이 즐겁고 안전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코스 선정부터 준비상황 점검까지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그동안 민간회사가 주관하면서 빚어졌던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관사도 공공성에 우선을 두고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2019 반딧불 메디오폰도는 전북자전거연맹(회장 최병선)이 주최주관하며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지난해 8만 5000원이던 대회참가비를 4만 원으로 대폭 줄여 출전 선수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 출전 선수 전원에게 점심 식사 대신 무주사랑상품권(인당 1만원권)을 지급해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19.10.30 15:47

최강희호 '좌베일 중신욱'?…"베일, 중국 상하이 선화행 가능성"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방황하는 공격수 개러스 베일이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상하이 선화행을 타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불화를 겪는 베일이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상하이 선화는 지난 7월부터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최 감독과 전북 현대에서 한솥밥을 먹은 고공 폭격기 김신욱이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베일은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와 브뤼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빠지자 불만을 표했다. 지단 감독이 경기 뒤 몸 상태 관리 차원에서 베일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지만, 베일은 에이전트에게 다음 겨울 이적시장 때 이적할 팀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베일은 지난 6시즌 동안 총 26차례나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경기의 절반 정도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런 부상 이력과 1천700만 유로(약 220억원)라는 높은 연봉 탓에 유럽의 빅클럽들이 베일 영입을 꺼리는 상황에서, 돈 많은 상하이가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강등권으로 떨어졌던 상하이는 최 감독의 지휘와 김신욱의 활약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현재 16개 팀 중 11위에 자리해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9 17:07

17세 안세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꺾고 프랑스오픈 우승

배드민턴 기대주 안세영(17광주체고2)이 여자단식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프랑스오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피에르 쿠베르탱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16-21 21-18 21-5)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올해 4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배드민턴을 넘어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로 우뚝 섰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시니어 국제무대에 데뷔한 안세영은 2년 차인 올해 뉴질랜드 오픈, 캐나다 오픈, 아키타 마스터스를 이어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했다. 올해 세계랭킹 99위로 출발한 안세영의 현 세계랭킹은 16위다. 결승전 상대 마린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비(非) 아시아인 최초로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강자다. 부상으로 활동을 접은 기간이 있어 세계랭킹은17위로 떨어져 있었지만, 지난달 중국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8강전에서는 세계랭킹 8위 사이나 네흐왈(인도)을 2-0(22-20 23-21)으로 제압했고, 4강전에서는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3-21)으로 꺾었다. 프랑스오픈은 BWF 월드투어 중에서도 상급 대회로, 도쿄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가 많이 걸려 있어서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했다. 프랑스오픈은 안세영이 우승한 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우승을 확정하자 현지 중계진은 스타가 탄생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8 19:30

'인권사각' 전국체전 경기장…코치가 욕설, 성희롱 심판도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여러 지도자가 학생 선수에게 폭언과 고성, 인격 모욕을 하고, 코치와 선수들과의 불필요한 신체 접촉도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의 14개 주요 종목 학생선수를 중심으로 언어폭력신체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상황 모니터링을 시행해 2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A 구기 종목의 남자 지도자는 경기 내내 여자 고등학교 선수에게 야, 이 XX야 미쳤어, 죽을래, 그따위로 할 거야 등의 폭언을 하며 화를 냈다. 선수를 툭툭 밀치기도 했다. 폭언을 들은 관중들이 저게 감독이냐, 욕하지 마라, 도대체 뭘 배우겠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B 투기 종목 남자 코치는 경기에서 진 남자 대학 선수에게 욕설을 했고, 또 다른 투기 종목 코치는 경기장 복도 한쪽에 선수들을 세워두고 소리를 지르는 등 공포분위기 속에서 혼을 냈다. 한 남자 코치는 작전 타임 때 여자 선수의 목덜미를 주무르고 만졌다. 여성 선수나 자원봉사자가 종목단체 임원 등에게 다과 수발을 하는 등 성차별적인 의전 장면도 빈번하게 목격됐다. C 종목의 심판은 경기장 안내 여성 직원에게 딱 내가 좋아하는 몸매야, 저런 스타일은 내가 들고 업을 수 있지라고 성희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선수 시설이나 대우도 열악했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땀을 흘린 채 종목단체임원 등 고위직들의 훈화를 들어야 했다. 또 대부분의 경기장에서 탈의실과 대기실, 훈련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관중석이나 복도에 간이 매트를 깔고 그 위에서 쉬거나 몸을 푸는 경우도 있었다. 일부 관중은 선수들에게 지역감정에 기반한 비난을 하거나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네, 나한테 시집와라 등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인권위는 스포츠 경기에서 인권침해와 권위주의적 문화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대한체육회 등 각 이해 당사자들에게 인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8 19:01

전북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대회 성료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2019 전북도지사기 대학생 클럽대항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교 동아리 클럽간의 교류를 통한 클럽활동 촉진 및 대학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축구와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이 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전주남중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됐고, 각 종목에서 총 49개 클럽 583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종목별 단체 우승팀을 보면 15개 클럽이 참여한 축구에서는 동호회(전주대)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REAL FC팀이 3위는 FC.魂팀이 각각 차지했다. 14개 클럽이 참여한 농구 종목에서는 돌풍YB팀이 1위에 올랐고, 언발란스팀이 2위를 어랑팀과 흑룡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20개 클럽이 참여해 대결을 펼친 볼링 종목에서는 스플래셔(전북대)팀이 1위에 올랐고 체리(우석대)팀과 케글러스(원광대)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으로는 농구 정다훈(돌풍YB), 볼링 조현학(스플래셔), 축구 이재진(동호회)이 각각 선정됐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지쳐 있는 대학생들이 클럽대항을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청소년클럽대항과 대학생클럽대항, 여성생활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을 열며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보현
  • 2019.10.28 19:01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박혜정, 평양에서 가장 높은 곳에

포스트 장미란 이선미(19강원도청)와 박혜정(16선부중)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평양에서 애국가를 울렸다. 박혜정은 유소년 세계 신기록을 새로 쓰는 쾌거까지 이뤘다. 이선미와 박혜정은 27일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 주니어 여자 최중량급(87㎏ 이상)과 유소년 여자 최중량급(81㎏ 이상)에 각각 출전해 인상용상 및 합계 세 부문을 모두 1위로 마쳐 금메달 3개씩을 따냈다. 박혜정은 유소년 연령대에서만 존재하는 여자 81㎏ 이상급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 박혜정은 이날 인상 110㎏, 용상 145㎏, 합계 255㎏을 들었다. 3개 부문 모두 유소년 세계 신기록이다. 그는 인상에서 카자흐스탄의 아이사말 산시즈바예바(16)와 1㎏ 차 접전을 벌인 끝에 110㎏으로 경기를 마쳐 세계 기록(종전 107㎏)을 3㎏ 늘렸다. 박혜정은 매 시기 인상을 성공할 때마다 두 팔을 번쩍 들고 깡충 뛰어 경기대를 벗어나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이미 박혜정은 국내 대회에서 기존 유소년 세계 기록(인상 107㎏, 용상 130㎏, 합계 237㎏)보다 많은 무게를 들었다. 이선미 역시 같은 체급에 출전한 선수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손쉽게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이선미는 인상 127㎏, 용상 150㎏, 합계 277㎏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이선미와 박혜정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금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7 17:17

한국 여자 셔틀콕, 일본 강자들 꺾고 프랑스오픈 결승행

배드민턴 기대주 안세영(광주체고2)이 여자단식강자들을 연파하며 프랑스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피에르 쿠베르탱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3-21)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국제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안세영의 세계랭킹은 16위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2-2에서 먼저 치고 나가 13-7로 격차를 벌린 뒤,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첫판을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1-4로 밀렸지만, 추격에 성공해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갔다. 16-19로 뒤처지기도 했지만, 듀스 상황을 만들고 21-21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해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세계랭킹 1위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21-15 16-21 21-14)로 제압하고 결승에 랐다. 김소영-공희용은 마쓰모토-나가하라 상대 전적을 4승 2패로 벌리며 일본 킬러면모를 과시했다. 김소영-공희용은 프랑스오픈에서 시즌 5번째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5위 이소희-신승찬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2-0(21-17 21-16)으로 완파했다. 이에 따라 27일 결승전에서는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이 맞붙게 됐다. 한국은 프랑스오픈 여자복식 금은메달을 모두 확보했다.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은 지난달 코리아오픈에서도 결승 맞대결을 펼쳤다. 코리아오픈은 김소영-공희용의 우승으로 끝났다. 이소희-신승찬은 프랑스오픈에서 설욕을 노린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7 17:17

'스포츠 영웅' 김성집 선생 유해, 25일 대전현충원에 안장

올림픽 역도 영웅이자 스포츠 행정가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고(故) 김성집 선생의 유해가 25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된다. 2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는 8월 23일 국가보훈처로부터 고인의 국가사회공헌자 묘역 안장 승인을 받았다. 안장식에는 신치용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박용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인태 대한역도연맹 부회장 등 체육 원로와 유가족 등 약 40명이 참석한다. 김성집 선생은 고인이 된 2002년 손기정(육상 마라톤)과 2006년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 2019년 서윤복(육상 마라톤) 이후 체육회 선정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는 네 번째로 국립묘역에 안장된다. 1919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복 이후 조국 대한민국에 첫 올림픽 메달을 선사한 인물이다. 1948년 해방 후 대한민국 선수단이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출전한 런던올림픽에서 역도 미들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올림픽에 참가하려고 고인은 서울에서 출발해 일본, 중국, 인도,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거쳐 무려 20일 만에 런던에 입성했다. 그는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1956년 멜버른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엔 스포츠 행정가로 변신해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초석을 쌓았다. 1976년부터 1990년까지 최장수 태릉선수촌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뒷바라지했고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평생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헌신했다.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 1984년 체육훈장 청룡장, 199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훈장을 받았다. 2011년에는 체육회의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 2월 20일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4 16:19

전주시, 국제 드론 스포츠대회 개최

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위한 전초전 성격의 국제 드론스포츠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전주시와 국제항공연맹(FAI), 한국모형항공협회, 대한드론축구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2019 전주 FAI 월드드론 마스터즈 국제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드드론 마스터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항공연맹(FAI)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다. 세계항공스포츠를 관장하는 FAI가 주최하는 마스터즈급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개국 80여 명의 각국 대표 드론레이싱 상위랭커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공식 경기인 드론레이싱과 지난 4월 FAI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드론축구 경기가 열린다. 이들 경기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응원에 나설 전망이다. 드론레이싱은 월드컵보조경기장, 드론축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특징은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터널 형태 레이싱 코스다. 기존 드론레이싱 코스대회에서는 안전 등 이유로 레이싱 코스와 관람석이 떨어져 속도감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터널형 코스는 LED라이트가 장착된 너비 4m, 높이 3m의 프레임이 400m 길이 터널 형태 트랙을 이뤄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또 시범종목으로 진행되는 드론축구는 유소년부, 루키부, 아마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드론레이싱 경기에 참여한 외국인 선수와 국내 드론축구 선수가 대륙별 팀을 구성해 국제친선 경기도 치러질 예정이다. 이밖에 미니드론축구와 드론경주 등 드론스포츠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전주가 만든 드론축구가 세계로 퍼지고 있다며 드론은 4차 산업 핵심 선도 기술이다. 최근 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시민이 접하기 힘든 국제급 드론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인
  • 2019.10.23 17:45

한국 남자 핸드볼, 도쿄올림픽 예선서 바레인 꺾고 조 1위로 4강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바레인을 꺾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바레인을 31-30으로 물리쳤다. 이란과 1차전에서 27-28로 패한 우리나라는 이틀 전 쿠웨이트를 36-32로 잡았고 이날 바레인까지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이란과 쿠웨이트가 무승부를 기록, 한국은 바레인과 함께 2승 1패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승자승 원칙에서 바레인을 물리친 우리나라가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만일 이란이 쿠웨이트를 꺾었다면 한국, 바레인, 이란이 모두 2승 1패가 되면서 세 팀 간 골 득실에서 앞서는 바레인이 1위, 한국은 2위가 되는 상황이었다. 조 1위가 된 한국은 24일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한 국가에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준다. 우리나라는 조 1위가 되면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A조 1위 카타르를 결승에서나 만나게 됐다. 이번 대회 4강은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바레인의 경기로 열린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3 17:42

부안곰소소금팀,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

부안 여자바둑팀인 부안곰소소금팀이 23일 임페리얼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등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해 창단 5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수상했다.부안곰소소금팀은 이번 리그에서 10승 4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뒤이어 펼쳐진 챔피언결정전에서 서귀포칠십리팀을 2대 1로 이기며 창단 5년 만에 첫 통합우승을 이뤄, 우승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특히 부안곰소소금팀 주장으로 활약한 오유진 6단은 정규시즌에서 8승 4패를 거두며 팀을 1위로 이끈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2전 전승으로 팀이 통합우승 하는데 큰 역할을 해 MVP의 영예를 안았다.MVP로 뽑힌 오유진 6단은 트로피와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부안곰소소금팀 김효정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바둑 두는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5월 6일 개막한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는 국내 최대 여성 기전으로 총 14라운드 56경기 168대국의 정규시즌과 상위 네 팀의 포스트시즌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부안은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이신 조남철 국수의 고장으로 선생을 비롯해 많은 프로기사들이 배출된 대표적인 바둑의 고장이다며국내 비인기 스포츠에 대한 지원과 지역 문화체육 발전을 목표로 프로바둑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홍석현
  • 2019.10.23 15:02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 가장 높은 선수는 페더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전 세계 모든 종목의 스포츠 선수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순위를 매겨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페더러는 6천200만달러(약 732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조사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3천3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2위에 올랐다. 7월 방한 경기에서 노쇼 파문을 일으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포르투갈)는 2천900만달러로 3위에 자리했다. 2007년 시작된 이 조사에서 우즈가 2013년까지 1위를 지켰고, 2014년 르브론 제임스(35미국)가 1위에 올랐다가 2015년 다시 우즈가 1위를 회복했다. 페더러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팀 브랜드 가치에서는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10억3천900만달러로 1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8억1천500만달러로 2위다. 이벤트 분야의 브랜드 가치로는 미국 슈퍼볼이 7억8천만달러로 1위에 올랐고 하계 올림픽이 3억7천500만달러로 2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의 파이널 포가 3억달러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으로 2억8천2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포브스는 이 브랜드 가치 순위는 브랜드 명칭이 해당 선수나 팀, 이벤트, 비즈니스 분야의 가치를 얼마나 높이느냐를 측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선수 개인이나 팀, 사업 등의 자산 규모를 단순히 집계한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10.21 17:39

"잘 싸웠다 전북 선수단"…영광의 얼굴들 한자리에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북도체육회는 21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제100회 전국체전 해단식 및 입상 격려회를 가졌다. 해단식에는 송하진 지사, 송성환 도의장 등을 비롯해 도 체육회 고문 및 자문, 임원,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 선수단 총감독이었던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송하진 지사에게 단기를 반환했고, 이번 체전에서 상위 입상한 5개 종목단체에서 우승배를 봉납했다. 눈부신 활약으로 이번 체전에서 상위 입상한 선수와 단체, 지도자에게는 포상이 수여됐다. 이번 체전에서 전북의 육상(필드)과 배드민턴 종목 선수들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자전거와 요트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체조는 값진 종합 3위에 올랐다. 육상 마라톤에서는 24년 만에 군산시청 도현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역도 유동주(진안군청)와 자전거 황소진(전북체고) 선수는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유규민(전북체조)과 수영 한다경(전북체육회), 자전거 박상훈(국토공사) 등은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상위 입상한 선수들을 비롯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친 모든 선수들이 전북체육의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체육회는 해단식에 앞서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변동사항과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관련 등을 보고 했다.

  • 스포츠일반
  • 김보현
  • 2019.10.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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