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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AG 은' 아쉬움 턴다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국제대회에서 금빛 스매싱을 노린다.이용대-유연성은 오는 14일부터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2014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나서 2연패에 도전한다.둘은 지난해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를 이룬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 대회에 처음으로 함께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낸 바 있다.이후 승승장구하며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선 이용대-유연성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을 탈환하는 데 힘을 보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둘은 남자복식에서도 단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모하메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게 덜미를 잡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아흐산-세티아완도 이번 대회에 출전, 두 조가 결승까지 올라갈 경우 리턴 매치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두 조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도 맞대결했는데, 당시에는 이용대-유연성이 승리를 거뒀다.남자복식에는 이들 외에 세계랭킹 10위 안에 포함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5위),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8위)이 출전한다.여자복식에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김하나, 김기정-김소영, 신백철-장예나가 호흡을 맞춘다.단식에는 남자 손완호(김천시청), 이동근(요넥스), 여자 성지현(MG새마을금고),배연주(KGC인삼공사)가 나선다.이어 2126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가 열리지만 한국 선수들은 28일 시작하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귀국함에 따라 출전하지 않는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10.09 23:02

국내 최고 '택견 고수'에 김수동

고창애향청년회(회장 강성관)가 주관한 제19대 천하택견 명인전과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택견대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4일 열린 천하택견 명인전은 체급 구분 없이 연맹 등록 선수 4000여 명 중 진정한 고수를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택견 대회로, 예선을 거쳐 명인에 도전하는 8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1위 김수동, 2위 서승룡, 3위는 김정수 선수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김정수 선수는 고창 출신으로 현재 고창택견전수관을 운영 중이다.5일 개최된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택견대회는 전국 남여 초중고교생을 비롯하여 선수 250여 명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무예 택견은 일제의 탄압으로 거의 사라질 뻔 했지만, 1983년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 택견의 종류는 20종류가 있으며 주로 발로 차거나 걸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내며 상대방의 공격을 막기 위해 손으로 막을 수는 있지만 치거나 잡을 수는 없다. 또한, 머리나 몸으로 밀수 없으며 오직 발로만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지난 2007년 대한체육회 정가맹 승인에 이어 지난해 11월 무예로서는 유일하게 인류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됨으로서 택견 세계화의 기틀이 마련됐으며, 현재 전국 택견 도장은 30곳(대학 5곳 포함)이며 택견인구는 20만명 정도이다.한편, 이번 대회를 유치한 고창군 애향청년회는 젊음의 정열과 기상을 지역을 발전시키는 애향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1980년에 설립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4.10.08 23:02

프랑스 얀 가이더 세 번째 우승 차지, 2014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성황

2014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42㎞ 오픈부 남자 경기에서 2010년과 지난해 우승자였던 프랑스의 얀 가이더(Yann Guyader)가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700만원의 상금을 품에 안았다.2위는 중국의 장츠(Zhang Chi), 3위는 여수시청 안익현 선수가 각각 차지, 4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42㎞ 여자 오픈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구오단(Guo Dan)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중국의 리리샤(LiLiSha), 3위는 CMH인라인클럽의 최명희 선수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위 4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이다.42㎞ 동호인부 남자경기에서는 김종열이승철(이상 팀STS)이정진(MST팀) 선수가, 21㎞ 동호인 청년부 남자 경기에서는 한충현(전주레이싱클럽)조경호선종권(팀STS) 선수가, 21㎞ 동호인 청년부 여자 경기에서는 이희진송휘경(팀STS)전영(목동인라인클럽) 선수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또 21㎞ 동호인 장년부 남자 경기에서는 조민형(CMH인라인클럽)하병철(강북인라인)백인석(강산인라인) 선수가, 21㎞ 동호인 장년부 여자 경기에서는 이정화김용숙(FX-4 박상현레이싱클럽)김수정(의정부인라인연합) 선수가, 21㎞ 동호인 실버부 남자 경기에서는 김덕길(목동인라인클럽)이태현(익산인라인)김해원(익산 비버레이싱클럽) 선수가, 21㎞ 동호인 실버부 여자경기에서는 황춘자강춘도(이상 진주인라인스케이팅연합)차두연 선수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21㎞ 동호인단체부에서는 Allons-y팀이 1위전주레이싱클럽이 2위SICA팀이 3위를 차지했고, 6㎞ 초등부 남자경기에서는 석창훈원종주이호탁 선수가, 6㎞ 초등부 여자경기에서는 이서현이아연최민정 선수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기량의 17개국 70여명의 선수와 국내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5일 전주에서 열렸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6 23:02

아시아 속 전북인 활약 빛났다

4일 막을 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전북 연고를 가진 선수들이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32개의 메달을 따낸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데 도내 연고 선수들이 큰 기여를 한 것이다.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사이클 나아름 선수(삼양사)는 여자 도로독주와 단체추발, 옴니엄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익산 출신으로 익산고를 졸업한 볼링의 정다운 선수(창원시청)는 3인조와 5인조, 2인조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여자 펜싱의 김지연 선수(익산시청)는 사브르 단체전과 사브르 개인전, 정읍 출신인 배드민턴 유연성 선수(상무)는 남자 단체전과 개인복식에서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씩을 따냈다.구기종목에서도 전북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28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남자 축구에서는 전주 출신인 김진수 선수(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와 김제 출신인 김영욱(전남 드래곤즈), 그리고 전북 현대의 이재성 선수가 주축으로 활약했다. 또 인저리 타임에 북한팀에게 아쉽게 골을 내주며 패배, 동메달을 따낸 여자축구에서는 임실 출신인 송수란(스포츠토토) 선수가 크게 기여했다.또 중국을 3-0으로 꺾고 20년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여자 배구에서는 익산 출신 쌍둥이 자매 이다영이재영(선명여고) 선수가 활약했으며, 12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남자 농구에서는 전주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온 조성민(부산 KT) 선수가 중심 역할을 했다.요트 종목에서는 부안군청의 호비 16급에 김근수송민재 조가 우리나라에 이 종목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고, 펜싱 권영준(익산시청)도 남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무주 출신인 사격 음빛나 선수(상무)는 소총복사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전주 출신으로 우석고를 졸업한 유도의 김성민(경찰체육단)은 단체전과 +100㎏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다.체조의 이상욱 선수(전북도청)는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 카누의 이순자 선수(도체육회)는 K4 500m와 K1 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따냈다. 군산대에 재학 중인 탁구의 김민석 선수(인삼공사)도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밖에도 사이클의 장선재박건우 선수(대한지적공사)와 이채경김원경(삼양사)선수, 부안출신의 요트 채봉진 선수(여수시청), 도체육회 소속의 세팍타크로 박선주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진안 출신으로 김제고를 나온 하키의 이남용 선수(성남시청)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6 23:02

안골노인복지관 댄스동아리 레크리에이션 문체부장관 대상

70대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안골노인복지관 댄스동아리(회장 임생기)가 지난달 25일 문체부장관 대상 전국레크리에이션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동아리반을 구성한지 불과 2년여만에 거둔 성과다. 그동안 전주예술동우회 최우수상, 익산시장배 최우수상, 토토 전북예선 우승 등 지방의 여러 대회에서 녹록치 않은 실력을 발휘해 왔지만, 이번에 받은 상은 이전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어서 기쁨이 더욱 크다.안골노인복지관 댄스동아리가 구성된 것은 지난 2012년 1월. 퇴직 이후 여기 저기서 춤을 즐기던 전직 교수와 학교장 등 교육계 출신 인사 30여명이 안골노인복지관을 근거지로 모였다. 지금은 12개 팀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6개 팀은 부부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현재 일주일에 3차례씩 모여서 춤을 추고 친목을 다진다. 두 번은 안골노인복지관에서 하고, 한 번은 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김태환 교수의 지도를 받는다. 72세부터 80대 초반까지 적지 않은 연령대지만, 한번 모이면 2시간씩 운동을 한다. 이번에 상을 받은 작품은 제1작품이 삼바춤, 제2작품이 영화 메트릭스를 본떠서 만든 것으로 작품의 창의력이 돋보이며, 춤 품새의 실연이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동아리의 활동은 단순히 춤에 그치지 않는다. 일주일에 세 번씩 만나다보니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이해하고 가깝게 지낸다. 그래서 함께 기차여행도 하고, 계절이 바뀔때면 콘도 등을 예약해서 함께 지내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도 한다. 사회에 관한 여러 정보를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기도 한다.임생기 회장은 우리 동아리는 춤이 50%, 여행과 친목화합이 50%라고 설명했다.노인 청년들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2일에도 천안에서 열리는 2014 천안흥타령 춤축제에 출전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해 천안으로 향했다. 세계규모의 이 대회에서 지난해에는 우수상을 받았지만, 올해는 더욱 큰 상을 받고 오겠다는 각오가 대단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3 23:02

['요트 호비 16급 사상 첫 금' 부안군청팀 김근수·송민재] 중학 때부터 20여년 호흡 '새 역사 밑거름'

부안군청 요트실업팀 김근수(34)송민재(34) 조는 지난달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끝난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요트종목 호비 16급에서 최종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들은 부안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부안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를 거치면서 20년 이상 바다와 요트 위에서 환상호흡을 맞춘 실력파. 하지만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때는 대표 선발전에서 전주현정권 조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갖지 못했다. 전주현정권 조는 당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들은 이후 태국 전지훈련 등을 통해 좌절을 의욕으로 승화시키며 절치부심 4년을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우리나라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부안군을 넘어 대한민국에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안겨준 것이다.이들은 특히 총 12번의 레이스에서 6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한민국의 금빛 질주에 힘을 보탰다.부안군 관계자는 김근수송민재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부안군은 대한민국 속의 부안이 아닌, 아시아 속의 부안이 됐다며 부안군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 준 두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양병대
  • 2014.10.03 23:02

'부안군청 브라더스' 金 물살 갈랐다

부안군청 김근수(34)송민재(34)조가 아시안게임 요트 오픈 호비 16급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근수와 송민재는 지난달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벌점 18점으로 홍콩의 통위싱통킷퐁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태국의 담롱삭 봉팀킷사다 봉팀 조에게 돌아갔다.12차례의 레이스를 펼쳐 점수를 종합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근수송민재 조는 10차 레이스까지 1위를 차지한 뒤 마지막날 11, 12차 레이스에 나서 모두 2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지켜냈다.12차례의 레이스중 6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적이었다.요토 호비 16급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도입됐으며,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06년 대회에서 박규태성창일 ,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전주현정권 조가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부안군청 김총회 감독은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최봉진 선수가 옵티미스트급(15에 이하)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도내에서 요트 종목 금메달이 나온 것은 16년 만이다. 무척 기쁘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부안군청과 열심해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2 23:02

8년 만에 금빛 '우생순'

한국 여자 핸드볼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시 목에 걸었다.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에서 29-19로 이겼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결승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혀 동메달에 머문 우리나라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정상에 복귀했다.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여자핸드볼에서 한국은 통산 6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만 중국이 우승했다.한국은 4년 전 준결승 패배를 앙갚음이라도 하려는 듯 경기 초반부터 일본을 거세게 몰아세웠다.경기 시작 후 7분이 넘도록 일본에 한 골도 내주지 않고 우선희(삼척시청)와 류은희(인천시청)의 연속 득점으로 3-0으로 달아났고 이후로도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가 얻어낸 7m 스로를 김온아(인천시청)가 넣는 등 점수 차를 계속 벌려 갔다.5-3에서는 김온아와 류은희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전반 15분에 10-3을 만들었다.일본이 하라 노조미의 득점으로 추격하자 이번에는 류은희와 이은비, 정지해(삼척시청), 김온아 등이 또 한차례 골 세례를 퍼부어 15-4를 만들었고 이때 사실상 승부는 끝났다.후반 시작 후 일본이 이시노 미카코의 골로 17-6로 분위기 전환에 나서자 이번에는 정지해와 이은비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20-6으로 달아나 일본의 추격세에 찬물을 끼얹었다.인천에서 초등학교부터 다닌 류은희가 8골, 김온아와 이은비, 우선희는 나란히 5골씩 보탰다.김온아와 김선화(인천시청)는 자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한국인 윤태일 감독이 지휘하는 카자흐스탄이 중국을 27-26으로 물리쳤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10.02 23:02

전국 싸움소 '완주 집결'...9일부터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제9회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완주군 화산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130여두가 참가, 백두급(771㎏ 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으로 조를 나누어 자웅을 겨룬다.체급별 우승소는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진다. 체급별 강력한 우승후보는 △백두급의 비손누리, △한강급의 미남진돌이, △태백급의 깡패별이 등이다. 협회 관계들의 관심을 모으는 완주 지역 싸움소는 백두급의 바보(화산면 김용범) 와 한강급의 임꺽정(고산면 송기수)이다.이번 대회에는 고급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소고기 시식회, 우유 시음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완주군지회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기라성 같은 싸움소들이 매 경기마다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양축농가의 고통을 잊고 싸움소와 같은 우직함과 끈기로 어려운 난국을 타결할 수 있는 힘을 얻어 군민과 양축농가 모두가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경모
  • 2014.10.01 23:02

한국 구기종목 '금잔치' 시작됐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축구,농구 등 구기종목에서 결전을 앞두고 있다.대회 후반에 메달이 집중되는 구기종목은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고 스포츠 스타들이 많이 뛰기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특히 국군의날인 10월1일은 한국의 구기종목 성적표가 윤곽을 드러내는 D-데이로 꼽힌다.가장 주목되는 종목은 농구로 이날 남녀 대표팀이 모두 일본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일단 한국의 남녀 농구가 모두 객관적 전력에서 일본에 앞서는 만큼 결승행 가능성이 크다.남자 농구가 결승에 진출하면 이란-카자흐스탄의 4강전 승자와 만나고 여자 농구는 결승에서 중국과 대만의 준결승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녀 농구가 모두 중국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가 4년 전 아픔을 설욕할 기회인 셈이다.홈 팬들의 열광적 응원을 받는다는 이점을 살린다면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녀 농구의 첫 동반 금메달 달성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또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과 일본의 여자 핸드볼 결승전도 예정돼 있다.한국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1골 차로 일본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에 패배를 되돌려줄 기회다.여자 핸드볼이 한일전에서 승리하면 다음 날인 10월2일에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와 결승에서 더 힘을 낼 수 있다.같은 날 한국과 중국의 여자 하키 결승전도 펼쳐진다.한진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하키는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놓쳤던 한을 풀겠다고 벼르고 있다.한국 여자 축구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4강전 남북대결에서 선전하고도 패했지만 10월1일 약체 베트남과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배구에서도 태극전사들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는 여자 배구는 30일 오후 일본과 준결승전을치르고 남자 배구는 내달 1일 태국과 8강에서 격돌한다.야구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딴 한국이 농구, 축구, 배구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면 아시안게임 참가 사상 최초로 4대 프로스포츠에서 정상에 서게 된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10.01 23:02

AG 카누 은·동 전북체육회 이순자 "도전정신 중요"

강산이 변하도록 한국 카누 1인자 자리를 지켜온 이순자(36전북체육회)가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순자는 2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카누 여자 카약 4인승 500m와 1인승 500m 결승에서 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카약 2인승 500m 동메달 이후 자신의 두, 세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하루 만에 쓸어담은 날이었다.2000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체전 카약 1인승 200m 13연패를 달성한 한국 1인자 이순자일지라도 다시금 정상에 서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이순자는 경기 후 정말 이번 대회를 마지막이라 보고 열심히 한 결과라며 띠동갑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후배들과 하면서 자신과의 싸움도 많이 했고 부상도 있었지만 주변의 격려로 극복했다고 돌아봤다.이순자가 부상이라는 단어로 설명한 부분은 어깨, 허리, 발목이다.상체, 몸통, 하체의 주요 관절을 모두 다치면서도 카약 패들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것은 만족을 모르는 치열한 도전 정신 때문이거나 덕분이었다.이순자는 한 번도 스스로 축하하거나 만족한 적이 없다며 도전할 수 있는 정신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고 있다면 도전은 항상 있어야 한다고 지치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그러면서도 20102012년 3년간의 국가대표 공백기를 뒤로하고 복귀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다시 목에 건 자신이 기특했는지 한번 쯤은 이순자, 너는 최고다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웃었다.함께 미사리를 은빛으로 물들인 세 후배 김유진(24), 이민(20이상 대전시체육회), 이혜란(23부여군청)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이순자는 훈련 과정이 무척 힘들었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시합을 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저보다는 후배들이 잘해줬다고 치켜세웠다.이번 대회를 마지막이라고 보고 달려왔다는 이순자이지만 어디가 그의 끝일지는 아직 모른다.이순자는 사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마치고도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4년 뒤 아시안게임에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 상황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면 모를 일이라고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담아 말했다.이순자는 조용한 곳에 카약을 띄워놓고 눈을 감은 채 패들로 물살을 가르는 소리가 마치 노랫소리 같아서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했다.그러면서 한국 카약은 많이 발전해왔고, 더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많은 투자가 따른다면 메달 수도 많으니 효자 종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카누의 발전을 염원했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09.30 23:02

고창 고인돌마라톤 10월 10일까지 참가 접수

고창군이 오는 11월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10월10일까지 접수받는다.참가 종목은 풀(42.195km), 하프(21.0975km), 단축(10km), 건강(5km)코스이며, 참가비는 풀하프단축이 3만5000원, 건강코스는 5000원이다.풀하프단축코스 신청자들에게는 당일 복분자주(1세트)와 황토배기쌀(10kg) 중 한 품목이 기념품으로 지급되며, 기념품이 필요 없는 실속파 달림이들은 매니아(참가비 1만5000원. 기념품 없음)부문으로 신청하면 된다.참가신청은 10월 10일 금요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마라토너는 인터넷(http://www.gcrun.com)이나 전화(561-5211), 팩스(560-8959), 우편(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운동장길 36 고인돌마라톤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고창을 달리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올해도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달리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3년부터 시작된 고창고인돌마라톤은 국내외 많은 마라토너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고 있으며, 2013년까지 11년간 참여한 총 인원은 4만6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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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4.09.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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