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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환 이미나 대회 新 "하늘나라 아빠께 금메달을…"

"금메달을 예상하긴 했지만 대회신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빠가 도와줘서 신기록도 나오고 금메달도 딴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한국 신기록도 깨고 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도 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지도해주신 최진엽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제94회 전국체전 5일째인 22일,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미나(이리공고 3)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나의 이날 기록은 15.21m. 종전 기록인 15.20m와 불과 0.01m 차이지만, 이미나에겐 더 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계속되는 고통과 시련을 견뎌내고 따낸 값진 금메달이었기 때문이다.이미나는 대회 두 달전인 지난 8월말 식도암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식도암 진단을 받은 뒤 6개월만이었다. 그동안 아버지에게 많이 의지해왔던 이미나로서는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었다. 이미나의 어머니는 파킨슨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그 뿐이 아니다. 훈련을 하다가 발등의 인대가 늘어나서 40일 동안이나 발에 깁스를 하며 지냈다. 깁스를 풀고 불과 2주일 동안의 훈련을 거쳐 이번 체전에 출전했고, 9년만에 기록을 갱신했다.10년째 이미나를 지도하고 있는 최진엽 감독은 "부상이 없었다면 훨씬 더 좋은 기록을 세웠을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스트레스, 부상 등을 감안하면 만족스런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미나는 어려서부터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함열초등학교 3학년 10월에 운동을 시작해서 이듬해 4학년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초등학교 4~6년, 그리고 익산지원중 1~3학년 소년체전에서 6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금메달을 따낸 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3년내내 한번도 1위를 놓쳐본적이 없다.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합쳐서 9년 연속 금메달의 기록이다.주위의 후원도 이미나 선수에게 큰 힘이 됐다. 이리공고 동창회장을 지낸 김완수씨는 이미나가 경제적 걱정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비와 보약값 등으로 1년 이상 기간동안 매월 100만원씩을 지원했다.전북육상경기연맹 윤재호회장(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은 이날 대회현장을 찾아 이미나선수에게 직접 시상을 해주면서 축하하고 격려해주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23 23:02

펜싱 구본길·김지연, 수영 백일주 전국체전 2관왕

제94회 전국체전 4일째인 21일 오후 5시 현재, 전북팀은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금메달 11개를 추가하며 금메달 20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7개, 총점 4597점으로 서울팀에 이어 종합 11위를 기록하고 있다.펜싱 사브르에 출전한 구본길(진흥공단)과 김지연(익산시청)은 이날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관왕에 올랐고, 여자 수영의 백일주(도체육회)도 자유형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체조에서는 남고부 김한진(전북체고)과 남자 일반부 송종근(박숙현에어로빅)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양궁에 출전한 여자 일반부 김희선(전북도청)은 30m 경기에서 대회 타이기록인 35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남고부의 신동윤(전북체고)은 68㎏ 이하급에서, 우슈쿵푸 남고부 김홍수(전북체고)는 산타 56㎏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으며, 카누 여자일반부 K1-200m에 출전한 김국주(도체육회)는 43.95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또 사이클 여자 일반부 24㎞ 포인트레이스에 출전한 나아름(삼양사)과 탁구 남자일반부의 김민석(KGC인삼공사)도 전북팀에 금메달을 보탰다.단체전에서는 배구 남자고등부 남성고가 대전 중앙고를 3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으며, 핸드볼 여고부의 정읍여고도 충남 천안공고에 28대 23으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펜싱 여고부의 이리여고는 사브르와 에뻬종목에서 1회전을 통과했으나 플레레 종목에서는 아쉽게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전북팀은 대회 5일째인 21일 씨름과 육상, 수영, 사이클, 조정, 근대5종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22 23:02

<전국체전> 복서 이시영 "경기중 어깨 빠져…스스로 끼웠다"

'배우 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이 경기 중에어깨가 빠졌지만 혼자서 이 부상을 해결했다.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김하율(19충주시청)에게 판정패(1-2)한 이시영은 "오른쪽 어깨가 빠졌지만 자주 겪던 일이어서 내가 직접 끼워 넣었다"고 말했다.이시영은 이날 3라운드 경기중 김하율의 주먹에 오른 어깨를 맞아 잠시 주저앉았다.이시영은 "훈련 중에 어깨가 빠진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습관적으로 어깨가 탈구됐다"며 "자주 있는 일이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아무렇지 않은 듯 경기상황을 설명했다.최근 국제아마추어복싱협회(AIBA)는 전체 경기에서 상대에게 펀치를 더 많이 적중시킨 선수가 이기는 방식에서 라운드별로 우세한 경기를 치른 선수가 승리하도록 채점 방식을 변경했다.이는 외곽에서 정확한 펀치로 점수를 올리는 이시영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그러나 이시영은 "새 규정이 나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어떤 규정이어도 잘한 선수가 승리하는 것은 똑같다"며 규정 때문에 패배한 것이 아님을 확실히 했다.그는 앞으로도 복싱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다소 많은 나이 탓에 앞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크게 웃은 이시영은 "큰 무리가 없고 일정이 허락한다면 지금처럼 훈련해서 계속 경기에 나가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그는 "많은 분이 응원하러 오셨는데 졌다"며 "결과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다음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시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이시영을 꺾은 김하율은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시영과 맞붙은 상대다. 당시 이시영에게 20-22로 판정패한 김하율이 "억울하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유명인인 이시영이 김하율보다 유리한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리턴 매치에서 이시영을 꺾은 김하율은 당시 발언에 대해 "경기에서 진 아쉬움에 한 말인데 (이시영) 언니에게 상처가 됐을 것 같다"며 사과했다.이날 체육관에는 이시영을 응원하는 소리로 체육관이 가득 찼다.그러나 체육관 한쪽에는 '국가대표선발전을 기억하며 지옥훈련을 해왔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다.오늘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내용으로 김하율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도 걸려 있었다.김하율은 "연예인인데도 열심히 훈련하는 (이시영) 언니와 다시 붙을 수 있어서좋았다"며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그는 "하루 12차례 훈련하다가 하루 3번씩으로 훈련 강도를 높이고 충주 남산을 뛰어서 오르는 등 지옥훈련을 소화했다"며 승리 비결을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10.21 23:02

구본길·김지연 펜싱 사브로 개인종목 금메달

"쉬운 경기는 하나는 없었고, 매 경기가 힘들었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전국체전 이틀째인 19일, 펜싱 사브르 개인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진흥공단)과 김지연(익산시청)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돼 매 순간이 고비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이고 구본길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이런 화려한 경력의 선수들에게도 각 지역의 대표들이 겨루는 전국체전은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다.구본길은 "쉽게 생각했던 8강전에서는 한 점차로 간신히 이겼고, 4강전은 결승전보다도 더 힘들게 경기를 했다"며 "내년에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이 낼 수 있도록 더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지연도 "힘들게 4강에 올라왔는데 결승전에서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고 들고 "내심 불안했는데 점수획득을 알리는 불이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며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한 것이 승리의 주요 원인인 것 같다. 경기는 결국 배포가 큰 사람이 이기게 된다."고 말했다.김지연은 결승전에서 점수를 올릴 때마다 기합소리를 지르며 경기를 앞서갔지만 한 때 13대 13으로 동점을 맞는 등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그러나 타고난 승부사답게 결국 상대를 15대 13으로 누르고, 전북팀에 단일종목 첫 남여 동반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안겨줬다.김지연은 "(구)본길이와 함께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한국에 강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앞으로 실력과 체력을 연마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21 23:02

사이클 장선재 금빛페달… 전북 첫 2관왕

제 94회 전국체전 사흘째인 20일 오후 5시 현재 전북팀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0개, 종합점수 1296점으로 전국 11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목표했던 9위에 미달하는 성적으로, 일부 개인종목에서 당초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대진운이 좋지 않아 적잖은 고전이 예상됐던 구기종목에서는 의외(?)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어 다소 안도케 하고 있다.대회 첫날 전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던 사이클의 장선재(대한지적공사)는 20일에 열린 4㎞ 단체추발에서도 금메달을 보태며 첫 전북 선수로서는 첫 2관왕에 올랐다. 장선재는 아버지가 지적공사 감독으로 부자가 함께 금메달 2개를 일군 셈이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사이클 여자일반부의 나아름(삼양사)은 3㎞ 개인추발과 4㎞ 단체추발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또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구본길(진흥공단)과 김지연(익산시청)이 나란히 남여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레슬링 남고 G58㎏급의 이하늘(전북체고)과 유도 남자 대학부 100㎏ 이하급의 김현철(한양대)도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육상 여자 일반부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강나루는 강나루(익산시청)는 62m36cm의 기록으로 7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수영에서는 여자 일반부 400m 자유형에서 백일주(도체육회)가, 여자 일반부 200m 접영에서 최혜라가 나란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씨름 고등부에서는 4명의 선수가 4강전에 올랐으나 결국 서남근(전주신흥)만이 결승전에 올라 은메달 1개를 따내는데 그쳤다. 단체종목에서는 올 봉황기 야구 우승팀인 군산상고가 청룡기 우승팀인 대구 상원고에 5대 3으로 승리했고, 원광대는 광주 동강대를 5대 3으로 누르고 각각 2회전에 올랐다. 축구에서는 우석대가 영남대를 4대 3으로 눌렀고, 남자 고등부의 전구공고는 광주 숭의고를 2대 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하면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전북팀은 대회 4일째인 21일에도 씨름과 유도, 레슬링, 펜싱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21 23:02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개막…7일간 열전 돌입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94회 전국체전이 인천에서 개막했다.18일 오후 5시 10분 열린 개막식은 인천의 역동성을 설파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치러졌다.경기장에는 차기 개최지인 제주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고 개최지 인천 선수단이 대미를 장식했다.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이하 인천시청)과 '배우복서' 이시영(인천시청)이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7일간 타오를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많은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여기서 갈고 닦은 기량은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인기비인기 종목을 구분하지 않고 선수와 지도자들이 체육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공정한 체육계 풍토를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전이 지방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비인기 종목을 활성화하는 본래 역할을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영길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리는 체전은 체육인 모두에게 도전이자 기회"라며 "마음껏 도전하고 기량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국가대표를 포함한 3만여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은 이날 오전 고등부 축구, 테니스 등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는 정식종목 44개, 시범종목 2개 등 총 4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체육단체에서 체전 참가를 위해 모인 선수와 임원은 3만여 명에 이른다.이번 대회의 구호는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 뛰자 세계로! 비상하는 인천에서 하나 되는 전국체전!'으로 설정됐다.인천시는 체전에서 열리는 각종 체육, 문화행사를 통해 인천이 경제 도시로서 지닌 이미지를 전파할 계획이다.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메이저 국제종합대회인 아시안게임의 시범대회 성격이 짙다.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인원의 절반 정도인 160명의 스태프가 종합대회 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체전에 투입된다.내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신설된 최신식 경기장 6곳도 이번 대회에서 활용된다.세계무대를 빛내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은 이번 체전에 대거 출전해 내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한다.개최지 인천의 간판스타인 수영의 박태환은 5년 만에 체전에 출전해 5관왕에 도전한다.사격 진종오(부산), 체조 양학선(광주), 리듬체조 손연재(서울), 양궁 오진혁(제주), 기보배(광주), 유도 김재범(제주), 복싱 한순철(서울) 등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올해 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할 유력한 후보로는 전 종목에 걸쳐 우수 선수를 보유한 경기도가 꼽힌다.경기도는 2002년 제주에서 열린 대회부터 작년 대구 대회까지 11년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개최지의 이점을 안고 있는 인천, 2000년대부터 2인자로 자리잡은 서울이 경기도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시도로 거론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10.19 23:02

배드민턴 고수들 전북서 '스매싱'

배드민턴의 메카인 전북에서 국제대회가 잇따라 열려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축제의 한마당을 제공한다.전북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뉴질랜드, 중국, 네덜란드, 캐나다,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등 세계 20여개국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그랑프리 골드 대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 동안 전주덕진전용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애호가들에게는 우수한 엘리트 선수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배드민턴협회가 마련한 것.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현재 국제대회의 수준을 상금액 등에 따라 6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랑프리 골드대회는 이중에서 3번째로 높은 단계이다. 상금액이 미화 12만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이며, 이용대 고성현 성지현 등 국내 최고의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우수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국내 방송은 물론 해외 20여개국에 생중계된다.전북배드민턴협회 송영진 부회장은 "역대 올림픽 금메달 5개중 4개를 전북출신 선수들이 따냈다"고 들고 "과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전북출신 배드민턴인들이 이번 기간에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며 "가히 왕들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12일부터 17일까지 코리아오픈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유망주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기회를 늘리고 우리나라 배드민턴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올해로 2번째를 맞고 있으며 전세계 29개국 550여명이 참가한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17 23:02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 ④ 전주대·군산대

전주대는 올해 주종목인 씨름과 레슬링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진운도 괜찮은 편이다. 씨름은 올해 전북지역이 전반적으로 괜찮다. 고등부에 출전하는 7명의 선수중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가 과반이 넘는 4명이다. 대학부인 전주대팀도 올 대통령기에서 4체급이 결승전에 진출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일반부의 경우에도 일부 부상선수가 있지만, 다른 대회보다는 전국체전에서 유독 성적이 좋은 편이다.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이미 모든 준비는 끝냈다. 대학부에서 체급별 금메달 1~2개 정도와 단체성적 메달권을 노리고 있다. 대통령기 대회 때처럼만 해준다면 단체성적 우승도 가능하다"고 들고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를 엮는 종합성적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팀들 간의 실력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한판 한판이 살얼음을 걷는 심정이지만 그래도 한번 해볼만하다 분위기이다. 전주대는 씨름 이외에도 레슬링과 태권도에서도 내심 1~2개 정도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군산대에서는 육상 포환던지기 김현배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체전 2연패를 기록했으며 학교측은 올해 3연패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탁구도 대진운이 괜찮은 편이다. 8강전이 중요한데 이 고비를 넘으면 결승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탁구팀은 현재 서울시청팀과 합류해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복싱의 탁윤, 조정 경량 더블스컬의 정광호이원준도 메달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구 단체전도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전력이 엇비슷하다. 7개 종목에서 5~6개 정도의 메달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끝〉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17 23:02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대회 男 이철수·임문섭, 女 함현주 1위

2013 한국패러글라이딩리그 고창대회와 제9회 고창군수배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고창 방장산 활공장과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됐다.한국활공협회(회장 정동안)와 고창군, 고창군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유정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선수 200명과 전국동호인 등 총 500여 명이 출전하여 청명한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대회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고창의 가을 하늘을 비행하면서 눈으로 자연을 즐기고 변화된 고창읍 시가지를 감상했으며, 온몸으로 바람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방장산 활공장은 사계절 내내 모든 방향에서 활공이 용이한 안정적인 상승기류 형성요건을 갖고 있어, 패러글라이딩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대회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고창군이 국제적인 항공레포츠의 명소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 1위-이철수·임문섭(가야패러·플라이징), 3위-원용묵(한국패러), △여자부 1위-함현주(에어필드), 2위-조혜정(문경활공랜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기록은 국가대표 선발 및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 부여에 반영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3.10.16 23:02

제32회 고창군민체육대회 성황

제32회 고창군민체육대회가 13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김춘진 국회의원, 오성택 재경군민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군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려 문화체육장 진영호(학원농장 대표)·산업근로장 김정완(매일유업 회장)·애향장 안규백(국회의원)·효열장 오완열(77.공음면)씨에 대한 군민의 장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큰 역할을 한 가톨릭대학교 조도순 교수(한국생태학회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이강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군민과 출향인사 모두가 합심하여 성원해주신 덕분에 아름다운 고창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한 환경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는 고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14개 읍면이 그 지역만의 특성을 자랑하는 대형플래카드, 소품, 의상 등을 선보이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군민과 출향인이 하나 된 가운데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육상, 단체줄넘기 등 모두 17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바쁜 추수기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한 주민들은 선수로서, 응원단으로서 화합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결과는 종합우승 1위 아산면, 2위 공음면, 3위 고창읍이 각각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3.10.15 23:02

전북, 전국체전 9위 목표 막판 '담금질'

오는 18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에서는 46개 종목(정시 44개, 시범 2개)에 1188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9위를 목표로 열전을 벌인다.전북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위해 그동안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렸다"면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북체육회가 지난 9월 12일의 대진추첨 결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전력을 분석한 결과 기록종목이나 개인 단체종목은 전반적으로 전력이 안정권이지만, 일부 단체종목과 체급종목의 대진운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기록종목의 경우 육상(필드)과 수영, 사이클, 궁도, 양궁, 체조, 요트에서 각각 1000점 이상의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역도 사격 승마 조정 롤러 카누 트라이애슬론 테니스 탁구종목도 선전이 기대된다.단체종목의 경우 배구와 핸드볼은 1000점 이상을 얻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축구(전주공고, 우석대)와 야구(군산상고), 테니스(원광대), 농구(비전대), 탁구(인삼공사, 군산대), 검도(익산고), 펜싱(익산시청, 전북선발) 등은 1,2차전에서 강팀과 맞붙게돼 고전이 예상된다. 다만 개인단체종목인 정구와 펜싱, 배드민턴은 전년대비 높은 득점이 예상된다.체급종목에서는 레슬링과 씨름, 유도, 태권도종목에서 1000점 이상씩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며, 복싱 우슈쿵푸 보디빌딩 등의 다득점도 기대된다. 전북도체육회의 자체분석 결과 올 전북팀의 종합점수는 3만838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한 지난해의 3만3090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9위팀과의 전력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9위도 가능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대회 전북팀의 첫 금메달은 18일 열리는 사이클 경기에 출전하는 장선재(지적공사)나 나아름(삼양사) 선수가 획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영 여자 일반부의 최혜라(도체육회), 사이클 여자 일반부의 김원경(삼양사), 펜싱 남자 일반부 구본길(진흥공단)과 여자 일반부 김지연(익산시청) 등은 다관왕이 예상된다. 여자 일반부 해머의 강나루(익산시청)와 장대높이뛰기의 최예은(익산시청)은 대회신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카누의 이순자(도체육회)는 14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며, 최고령 선수는 사격 남자 일반부에 출전하는 전경배씨(63)이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15 23:02

명품 순례길 울트라마라톤 대회 만든다

지난 5일 열린 제1회 순례길 50㎞ 울트라마라톤(조직위원장 박병익)이 전국의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명품 대회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2013세계순례대회 폐막일에 맞춰 순례길 제12 코스(완주 비봉 천호성지~송광사~도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울트라마라톤맨들들로부터 찬사와 격려전화가 쇄도한 것.'아름다운 순례길'을 주제로 세계순례대회와 함께 한 이번 울트라마라톤대회는 도내에 산적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문화유산과 함께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한시간은 8시간이며, 172명의 참가자중 129명이 완주해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한반도 종단(622㎞)에 성공한 시각장애인 부부 김효근김미선씨 부부(인천)와 한국 울트라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3번이나 달성한 마라톤 지존 김관섭씨(정읍) 등도 참여했으며, 장애를 가진 아들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 3종경기 선수 박지훈씨는 휠체어로 아들과 함게 완주해 갤러리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이번 대회는 시골길, 산길, 산능선, 호수, 도시길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으며, 조직위가 전주비빔밥, 국수, 고구마, 매실차 등 간식을 철저하게 준비해 먹는 즐거움을 더해줬다.박병익 위원장은 "그동안에는 도내에서 열리는 울트라 대회가 없어서 아쉬웠었다. 도내 울트라마라톤맨들과 육상 관계자들의 결집된 노력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전국적인 명품대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코스와 거리를 늘려 칠레의 산티아고 성지순례 울트라마라톤대회처럼 각광받는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14 23:02

전국체육대회 전력분석 ③ 원광대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원광대 선수단은 9개 종목에 144명. 야구, 핸드볼, 럭비 등 단체팀이 많다보니 도내 대학팀중에서 최대 규모이다.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 "작년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게 학교측의 자체 분석의 결과이다.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야구팀이다. 지난 8월에 열린 대학선수권대회에서 원광대 야구부는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충만하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좋아 이번 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이다. 대진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결승전까지 무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야구는 총점 배점도 높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전북선수단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레슬링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원광대 레슬링부는 올들어 열린 4번의 전국대회에서 우승 3번, 준우승 1번을 차지했다. 이번 체전에서도 변병호, 김창민, 박지웅, 윤휘승, 이승아 등에게 3~4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은메달도 3~4개를 넘보고 있다.핸드볼은 국내 최강팀인 웰컴론 코르사를 4강전에서 넘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1, 2차전은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승의 문턱에 코르사팀이 버티고 있다. 동메달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원광대는 이번 체전에 배드민턴에서도 큰 기대를 걸었으나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에서 아쉽게 동메달을 따는데 그쳤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럭비와 볼링, 테니스 등에서도 해볼만하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테니스는 1회전을 넘기면 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남자 4명, 여자 3명 등 7명이 출전하는 볼링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 1~2개를 예상하고 있다. 원광대 관계자는 "야구팀이 우승하면 배점이 1000점이 넘는다. 종합점수를 자세히 따져보진 않았지만, 작년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3.10.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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