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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체전 개막…4일간 열전 돌입

장애 학생들에게 체육 활동의 기회를 주고, 이들의 학교 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4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은 대회 첫날 금 3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이날 메달은 모두 육상에서 나왔다.동암재활학교 오세훈(초 6·지체장애 3급)은 육상 남자 초등부 100m(T38)에서 24.67초의 기록으로 전북에 첫 금을 안겼다. 같은 학교 배상현(고 3·지적발달장애 3급)은 육상 남자 고등부 100m(T20) 결승에서 12.45초를 기록하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둘다 대회 2연패. 전주선화학교 안성남(고 1·청각장애 2급)도 육상 남자 고등부 100m(DB) 결승에서 12.78초로 1위로 골인했다.은메달은 육상 남자 중등부 100m(T11)에서 전북맹아학교 장이삭(중3·시각장애 1급), 육상 남자 고등부 100m(DB)에서 전주선화학교 김승수(고3·청각장애 1급)가 각각 땄으며, 동메달은 육상 남자 초등부 100m(T12)에서 전북맹아학교 김희찬(초 6·시각장애 2급)이 보탰다.혼성11인제 축구 오픈(지적발달장애/초·중·고) 16강에서는 전북이 제주에 0-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중앙중학교 소윤섭(3학년·지적발달장애 2급)과 서전주중학교 김도현(3학년·지적발달장애 3급)은 각각 남자 수영 100m 자유형과 100m 배영 예선을 통과했다.전북은 대회 둘째 날인 25일 보치아와 실내조정, e-스포츠,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예선에 출전한다.박효성 총감독(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 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커서도 꾸준히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업팀 구성 등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 전북은 보치아·육상·축구·e-스포츠·농구·실내조정·탁구·배드민턴·수영 등 9개 종목에 총 118명(선수 82명, 임원 3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전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금 9개, 은 8개, 동 7개 등 총 24개를 획득(메달 집계 15위)했으며, 올해 메달 30개(금 12, 은 10, 동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학생체육대회는 메달 수는 집계하되, 종합 순위는 매기지 않는다. 이번 대회엔 전국 16개 시·도 2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정식 11개, 시범 2개 등 모두 13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5.25 23:02

최경주 "나누는 대회로 만들겠다"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는 자신의 이름을 딴 대회는 '나누는 대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최경주는 2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월20일부터 나흘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KJ Choi 인비테이셔널(가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3년까지 3년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고, 국내 프로골프사상 최초로 선수 개인의 이름을 딴 대회가 된다. 최경주는 "사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전부터 올해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이 겹치며 이 자리가 더 빛이 나게 됐다"며 기뻐했다. 최경주는 "12년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다니면서 선수의 명예를 걸고 하는 대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대회가 잘 되도록 지역 사회 모든 사람이 자원 봉사에 발벗고 나서 열의를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유명 선수 이름이 걸린 대회로는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개리 플레이어, 바이런 넬슨, 벤 호건, 샘 스니드, 아널드 파머 대회 등이 꼽힌다. 이에 대해 최경주는 "우리 재단(최경주재단)은 늘 사회에 무언가 환원하려는 마음이 크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라며 "소유보다 나눔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며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이런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경주는 이 대회를 통해 국내 꿈나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면서 아시아권의 후배들에게도 자신이 받았던 것들을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전 예정 선수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PGA 투어의 한국 후배들이나 자신과 가까운 선수들이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경주는 "수익금 전액을 최경주재단에 기부해 그것으로 대회 치르는 지역에 발전 기금을 내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할 생각"이라며 "지역 사회가 발전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대회로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야간에 라이트를 켜고 하는 스킨스게임을 이 대회의 이벤트로 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킨스게임에는 어니 엘스(남아공), 애덤 스콧(호주) 등이 출전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 최경주는 이번 주말부터 열리는 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2주 연속 출전한다. 공교롭게도 두 대회는 넬슨과 니클라우스 등 유명 선수들의 이름을 따서 열리는 대회다. 최경주는 "이들 두 대회도 선수가 주최하는 대회"라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해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5.24 23:02

신영록 수면상태 지속..경련 발생

지난 8일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신영록(24. 제주 유나이티드)이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한라병원은 "신영록 선수는 지난 21일 각성상태(alertness)가 차츰 좋아지다가 23일 오전에 다시 나빠져 수면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뇌파검사 결과, 간질파는 보이지 않으나 수면상태의 뇌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신영록은 21일 오후 가족들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쳐다보면서 손을 드는 등 각성상태가 나아진 바 있지만 아직 지시에는 따르지 못해 인식상태(awareness)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신의 몸을 움직이려고 하거나 자극을 주면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근간대성경련(stimulus sensitive myoclonus)이 심하게 발생해 이를 억제하는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저산소 뇌손상 시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현재 신영록 선수가 몸을 움직이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폐렴은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절반 정도는 본인의 힘으로 호흡하고 있다. 조만간 인공호흡기의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끊을 예정"이라며 "신 선수가 빨리 쾌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료진은 신영록이 폐렴 증세가 보이자 항생제를 투여하고 성대를 보호하기 위해 부모의 동의를 받고 기관지절개술을 실시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5.24 23:02

달구벌 달굴 특급스타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육상 불모지'인 한국의 팬들이 세계적 건각들을 안방에서 볼 기회다. 2012년 런던올림픽의 '전초전'이 될 이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을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이 다투는 남자 100m 레이스. 세계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최강자로 꼽히는 가운데 타이슨 게이(29·미국)와 아사파 파월(29·자메이카) 가 '볼트 타도'를 벼르고 있다. 볼트는 인간의 한계로 여겨지던 100m 세계 기록을 9초58까지 끌어내린 주인공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100m, 200m와 400m 계주를 석권해 이번 대회에서도 모든 단거리 스프린터들의 '타도 대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아킬레스건 부상과 허리 통증으로 게이에게 패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대구 대회에서의 선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게이와 파월 역시 2인자의 오명을 씻겠다는 각오라 '인간 탄환 3파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게이는 볼트가 성장하기 직전인 2007년 오사카 대회에서 이미 3관왕을 달성했던 주인공으로, 400m 계주 대표팀까지 이끌며 자메이카에 빼앗긴 미국 단거리의 자존심을 되찾아오는 임무를 맡았다. 남자 100m에서는 지난해 백인 선수 사상 최초로 9초대(9초98) 기록을 작성한 '백색 탄환' 크리스토프 르매트르(21·프랑스)의 질주도 눈여겨볼 만하다. 여자 단거리에서도 자메이카와 미국 스프린터들의 맞수 대결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여자 100m에서는 베이징올림픽과 베를린 대회를 석권한 셸리 프레이저(25)와 2인자 캐론 스튜어트(27·이상 자메이카), 현역 최고 기록(10초64) 보유자 카멜리타 지터(32·미국)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프레이저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지난해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가 6개월 출전 정지를 당한 터라 이번에도 도전자들을 물리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여자 200m에서는 앨리슨 펠릭스(26·미국)와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29·자메이카)이 맞수대결에 나선다. 펠릭스가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하려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신을 2위로 밀어냈던 브라운을 제쳐야 한다. 남자 110m 허들도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모으는 종목이다. '황색 탄환' 류샹(28·중국)이 재기에 나선 가운데 세계기록(12초87) 보유자인 다이론 로블레스(25·쿠바)와 데이비드 올리버(29·미국)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킬레스건 수술로 2009년 대회를 건너뛴 류샹은 초반 보폭을 넓히는 새 주법을 연마해 정상 정복을 꿈꾸고 있다. 로블레스와 올리버도 최고 기록(12초89)이 류샹(12초88)에 크게 뒤지지 않아 숨 막히는 레이스가 기대된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개,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제러미 워리너(27·미국)와 그의 라이벌인 저메인 곤살레스(27·자메이카)가 맞붙는 남자 400m도 주목할 경기로 꼽힌다. 이밖에 남자 800m 세계기록(1분41초09) 보유자인 레쿠타 루디샤(21·케냐)와 베이징올림픽 여자 5,000m와 10,000m 금메달리스트인 티루네시 디바바(24.에티오피아)도 관심을 끌 만한 선수다. 높이와 거리를 겨루는 필드 종목에도 이름만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스타가 많다. 여자 높이뛰기 현역 세계 챔피언인 블랑카 블라지치(27·크로아티아)는 그중 가장 기대를 받는 선수다. 블라지치는 2009년 그랑프리 대회에서 2m08을 넘어 세계기록(2m09)에 1㎝ 차이로 다가서 있다. 지난해까지 20개 대회에서 18차례 우승할 만큼 독보적인 실력을 갖춰 대구 대회에서도 가볍게 금메달을 딸 것으로 관측된다. 1987년 이후 24년째 제자리에 멈춰 있는 세계기록을 새로 작성하느냐가 그가 떠안은 숙제다.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도 대구를 찾는다.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5m 장벽을 넘어선 이신바예바는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부터 2년 동안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올해 대회를 앞두고 옛 스승에게 돌아간 이신바예바가 대구 대회에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5.24 23:02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道·교육청 '관심 있나'

'제5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가 24일부터 나흘간 경남 진주 일원에서 열리지만,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관심은 비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4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만 쏠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은 이번 장애학생체전에 보치아·육상·축구·e-스포츠·농구·실내조정·탁구·배드민턴·수영 등 9개 종목에 선수 82명, 임원 36명 등 총 1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하지만 선수단을 총괄하는 전북도 장애인체육회(회장 김완주) 홈페이지(www.jbsad.or.kr)엔 대회 하루 전날인 23일까지도 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조차 공지되지 않았다. 전남 등 전국 대부분의 시·도 장애인체육회가 대회 세부 일정과 대진표까지 홈페이지에 올린 것과 대조된다.장애 학생 체육에 대한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홀대는 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에 지원하는 예산만 비교해도 극명해진다. 도교육청이 올 소년체전과 관련해 세운 예산은 훈련 지원비 13억7000만 원, 포상금 6억7000만 원, 대회 참가 지원비 2억 원, 상비군 운영 1억 원 등 모두 26억 원. 도체육회에서도 2억1300여만 원을 보탰다. 반면 도교육청의 장애학생체전 지원금은 1000만 원뿐이다. 행사비 425만 원, 상황실 운영비 113만 원, 선수단 단복 147만 원, 숙박비 90만 원, 선수단 현지 격려 식비 60만 원, 선수단 대형버스 임차비 116만5000원 등이다. 선수단 규모만 따지면 소년체전 1111명(선수 790명, 임원 321명), 장애학생체전 118명으로 10배 정도 차이가 나지만, 지원금은 무려 260배나 차이가 난다.메달 수상에 따른 혜택도 극과 극이다. 소년체전의 경우, 금메달을 딴 학교는 단체 종목 5000만 원, 개인 종목 2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원되지만, 장애학생체전은 이 제도가 없다. 장애학생체전은 메달 수상자에게 주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금 30만 원, 은 20만 원, 동 10만 원)도 지난해에야 생겼다.두 대회의 단장인 김승환 도교육감의 동선도 소년체전 위주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소년체전 기간인 27일과 28일 이틀간 시·도 교육감협의회와 경기단체 임원 조찬 등에 참석하고, 선수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하지만 장애학생체전엔 홍진석 교육국장과 담당 장학사만 개막식에 참석한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5.24 23:02

[2011 마이산 마라톤]하프 여자부 1위 이일숙 씨

"몸에 좋은 홍삼을 즐겨 먹고 공기 좋은 마이산을 배경으로 뛰다보니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한 진안이 (저를) 우승으로 이끌었나 봅니다."1시간 29분 25초 83의 기록으로 하프(half) 부문 1위를 차지한 이일숙씨(여·46·경남 거창군)는 천혜의 자연이 선사한 우승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씨는 "주부 우울증을 극복키 위해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고, 3~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남편의 덕"이라며 또 하나의 우승의 원동력을 남편에게 돌렸다.이씨는 "조용히 지켜봐 준 남편이 있었기 때문에 새벽 4시에 일어나 매일같이 10km를 뛰며 연습을 할 수 있었고, 사춘기인 고 2·고 3 자녀도 무탈하게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경남 대표로 나설 만큼 실력이 탄탄한 그녀는 60차례 정도 참가한 10km 부문에서 50개의 트로피를 휩쓴 프로급 마라토너다. 등외 트로피까지 합치면 무려 100여개에 달하는 등 집안이 온통 트로피 천지다. 주 종목인 10km 부문 외에도 풀코스에도 3번이나 참가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이를 토대로 내년 3월에 열릴 동아마라톤대회 때 풀코스에 도전, 좋은 기록으로 완주할 꿈을 꾸고 있는 이씨는"달리는 자체가 기쁨"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1.05.23 23:02

[2011 마이산 마라톤]10km 여자부 우승 송미경 씨

"얘들한테 '엄마 짱'이란 소리를 듣고 싶었죠. 그래서 전력질주했고, 운이 좋아 우승컵까지 거머쥐었네요".10km 여자 부문에서 '피니시 라인'을 제일 먼저 밟은 송미경(42·김제 마라톤클럽)씨는 "레이스 내내 우승컵을 보고 좋아 할 아이들만 생각하고 달렸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송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뛰다보니 우승 욕심까지 생겼고, 잘 뛰는 사람이 없어 우승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마라톤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송씨는"앞서 시작한 남편의 뛰는 모습에 반했고, 생활의 활력소를 찾던 중 마라톤만한 것이 없어 그냥 무작정 뛰어든 게 벌써 4년째"라고 소개했다.송씨는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은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고, 생각마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면서 마라톤을 빼놓고는 삶을 얘기할 수 없음을 내비쳤다.1주일에 한번씩 김제시민운동장에서 10km를 전력질주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는 그녀의 우승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금까지 10여차례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 2~3번의 우승경력과 함께 초보자들은 넘보기 힘든 10km 여자 부문 39분대까지 기록한 전력이 있다.하프(half) 코스도 2번이나 도전한 경력이 있는 송씨는 "오는 10월에 열릴 춘천마라톤대회에서도 꼭 우승해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1.05.23 23:02

2011 전북일보 마이산 마라톤 성황리…백영인·홍석배·이일숙씨 '하프' 우승

'2011 전북일보 마이산 전국마라톤대회' 하프(21.095km) 부문 우승은 청년부 백영인 씨(37·경북 구미시), 장년부 홍석배 씨(47·서울 중구), 여자부 이일숙 씨(46·경남 거창군)가 각각 차지했다.청년부(45세 이하)에 출전한 백영인 씨는 22일 오전 9시 30분 진안군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남부 마이산 일대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1시간16분01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맨 먼저 밟았다. 홍석배 씨는 장년부(46세 이상)에서 같은 코스를 1시간18분09초, 여자부 이일숙 씨는 1시간29분25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10km 부문 청년부에선 민영철 씨(43·경기도 평택시)가 34분58초, 장년부에선 나종태 씨(48·김제)가 36분27초, 여자부에선 송미경 씨(42·김제)가 41분43초의 기록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5㎞ 부문 남자부에선 김상성 씨가 17분26초, 여자부에선 이미진 씨가 20분35초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단체대항 종목인 하프 5인1조 우승은 1시간25분19초대의 기록으로 골인한 전주마라톤클럽 A조(이대근·김갑수·박진수·류진석·최창용)에게 돌아갔다. 70세 이상 참가자에게 주는 특별상은 김제마라톤 클럽 정갑주 씨(74)와 군산월명마라톤 클럽 이현수 씨(72), 익산마라톤 클럽 이종원 씨(71) 등 3명이 받았다.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주변 질서 유지에 협조했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회 참가자들은 진안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대회를 주관한 도육상연합회 문정구 사무국장은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쳐 다행이다"고 말했다. 하프·10km, 5km 각 부문별 1위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5만~30만 원의 상금과 상장, 4위에서 10위까지는 지역 특산품이 전달됐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5.23 23:02

남현희, 16강서 탈락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남현희(30·성남시청)가 2011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선수권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남현희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 16강전에서 첸 진얀(중국)에 5-15로 졌다. 세계랭킹 2위인 남현희는 15위인 첸을 맞아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으나 32강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줄리 후인(프랑스)과 펼친 32강전에서 남현희는 왼쪽 엄지발가락을 접질리고도 15-12로 승리를 거뒀다. 부상을 참고 16강전에 나섰지만 첸에게 초반 3-9까지 리드를 허용해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남현희는 2주 전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A급 대회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남현희는 "발가락이 아파 동작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면서 "한국 대회라 부담감은 있었지만 컨디션이 좋았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뼈에는 이상이 없어 다음 달 초 러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1위인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도 8강에서 코린 메트르장(프랑스)에게 패해 남현희와의 대결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남현희를 꺾고 8강에 오른 첸은 이한나(27·인천중구청)에 5-4로 승리를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4위 아리아나 에리고(이탈리아)에 9-15로 졌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엘리사 디 프란시스카(이탈리아)는 준결승에서 메트르장을 15-11로 꺾었고, 결승에서 에리고를 15-8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희숙(27·서울시청)은 32강에서 탈락했고, 오하나(26·성남시청)도 16강에서 베잘리에 3-12로 완패했다. 남자 플뢰레 월드컵에서도 최병철(30·화성시청)이 4강 진출에 실패했고, 단체전에서 한국팀은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안방에서 메달을 챙기지 못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5.23 23:02

트랙·필드 열전 카운트다운

세계 육상계의 특급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확히 말하면 오는 19일 D-100일이 된다. 지구에서 가장 빨리 달리고 멀리 던지며 높게 날고자 하는 선수들의 경연장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와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불린다.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9일간 이 대회가 펼쳐질 대구스타디움과 대구 시내 일원에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D-100일을 맞아 2천11명의 서포터를 앞세운 마라톤 이벤트를 마련하고 만국기 게양 행사와 성공 염원 음악회를 여는 등 대회 분위기를 서서히 끌어올릴 예정이다. 2007년 11회 대회를 치렀던 일본 오사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속한 212개 나라 중 202개국이 선수·임원을 합쳐 3천822명을 보내겠다고 예비 등록을 했다. 조직위는 IAAF 가맹국 중 예비 등록을 하지 않은 북한 등 10개국이 8월15일까지 최종 엔트리를 제출하면 가장 많은 나라가 출전했던 2009년 베를린 대회(202개국)를 능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위는 남녀 세부 47개 종목에 선수 2천여 명과 임원진 1천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각국의 취재인력도 2천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전 세계에서 65억 명 이상이 TV로 이 대회를 시청하는 등 단일 종목 국제대회로는 가장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세계 톱랭커들은 이달부터 막을 올린 IAAF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이르면 7월부터 입국해 대구·부산·제주·울산·광주 등 전국 20곳에 마련된 훈련 캠프에서 적응력을 높인다. 6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이미 선발한 조직위는 조만간 대구 스타디움 인근 율하동 11만3천805㎡ 부지에 9개동, 528가구로 조성한 선수촌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내년 런던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육상계의 현재 판도를 가늠할 좋은 기회다. 먼저 우사인 볼트(25)를 앞세운 자메이카와 타이슨 게이(29)가 이끄는 미국이 단거리에서 세기의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지존'의 명성에 금이 간 여자 장대높이뛰기 챔피언 옐레나 이신바예바(29·러시아)의 명예회복 여부, 장거리 최강을 둘러싼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자존심 경쟁, 육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유럽 선수들의 선전 가능성도 관전 포인트다. 육상계 올스타들이 대구스타디움에서 몇 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사다. 역대 대회 중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세계신기록이 수립됐다. 역대 최다인 82명의 선수를 내보내는 개최국 한국은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낸다는 '10-10' 전략을 세우고 변방 탈출을 노린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결승 진출이 가능한 10개 틈새 종목으로 남녀 마라톤과 남자 20㎞·50㎞ 경보, 남녀 멀리뛰기, 남자 세단뛰기, 남녀 장대높이뛰기, 남자 창던지기를 꼽고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여기에 남자 110m 허들과 여자 100m 허들, 남자 400m 계주가 주력 종목으로 편입됐다. 대표팀은 남자 마라톤에서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세웠다. 조직위는 이에 맞춰 금메달 포상금으로 10억원을 내걸고 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대회 준비가 착착 진행 중인 가운데 성공 여부를 좌우할 변수로는 흥행이 꼽힌다. 지난해 8월25일 온·오프라인을 통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는데, 지난 9일 기준으로 전체 45만3천962석의 54.7%인 24만8천234석이 팔려 비교적 추세가 괜찮은 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폐회식과 남자 100m 결승전 입장권은 머지않아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2일 끝난 대구국제육상대회에서 6만6천 명을 수용하는 대구스타디움 곳곳이 썰렁하게 보일 정도로 육상 종목에 대한 저변의 관심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관중이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오전 경기의 관중으로 대구 지역 학생들을 유치키로 하는 등 대책을 강구 중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1.05.23 23:02

[100세 건강, 생활스포츠로 가꾼다] "평보·속보·구보 나눠 하루 30분이면 적당"

"교관으로서 말을 안전하게 잘 타게 하는 목표점은 하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한 자세와 올바른 인성을 갖게 하는 게 제 노하우입니다."전주승마장 장현기 교관(50)은 "말은 감수성이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늘 위험성이 따른다"며 "안전모를 안 쓰거나, (말을 타고) 전력 질주하거나, 타인을 방해하는 등 경거망동하면 바로 (기승자를) 하마(下馬)시킨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전주승마장을 위탁 운영하면서 오세종 교관(41)과 함께 이곳에 온 그는 앞서 공군사관학교 교관과 한국마상무예훈련원 주몽승마장 수석 교관 등을 지낸 '베테랑 교관'. 지난 2007년 국내 정심판 자격증을 따고, 지난해 3월부터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21년 전 생활체육으로 승마에 입문했다.장 교관은 "초보자는 기승법과 하마법, 고삐 연결 등 승마 이론부터 배워야 한다"며 "말을 보낼 때는 '츠츠츠' 혀 소리와 함께 다리로 (말) 배를 '톡' 차줘야 하고, (말을) 세울 때는 고삐를 몸 쪽으로 당기면서 '워' 하면 말들이 대부분 알아 듣는다"고 설명했다.그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 '7330 운동'(일주일에 세 번, 하루에 30분씩 운동하자)을 들며 "승마는 평보로 5분, 속보로 5분, 구보로 10분을 타다가 거꾸로 속보로 5분, 평보로 5분 등 30분을 타면 하루 운동량으로 적당하다"며 "특히 몸이 딱딱한 사람이나 장과 척추가 안 좋은 사람은 평보로 가볍게 '까딱까딱' 타면 좋아진다"고 '승마의 순기능'을 소개했다.그는 현재 전주승마장에선 전북대 등 도내 6개 대학의 교양 및 전공 과목으로 승마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주말엔 하루에 150명 이상이 승마장을 찾지만, 마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털어놓았다. 전주승마장 마방(68칸)에 있는 마필 총 30마리 중 일반 회원들이 가진 자마(自馬) 18마리, 기마대 4마리 등을 빼면,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순수하게 소유한 마필은 겨우 8마리뿐이라는 것. 그는 "회원들이 정상적으로 말을 타고, 말도 무리가 없으려면, 최소 30마리는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주승마장 사무실(239-2695, 2696).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5.23 23:02

[100세 건강, 생활스포츠로 가꾼다] 승마

"이랴!"이슬비가 내리던 21일 오전 9시 전주시 호성동 전주승마장.원형마장에서 다섯 명의 남녀가 앞뒤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말을 몰고 있었다. 신영순 씨(42)가 앞장서고, 윤은미 씨(39·이상 전주시 탄소산업과)가 후미에서 뒤따랐다. 이들은 전주시청 공무원 36명으로 구성된 승마동호회(회장 나영균) 회원들. 이날은 이 동호회가 매주 토·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연습하는 날이다."워!"같은 시각 원형마장 옆 실외마장(대마장). 장현기 교관(50)이 10여 분째 온몸이 까만 '흑진주'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다. 올해 네 살인 이 말은 전주시청 승마동호회장인 나영균 씨(55·자치행정과)가 300만 원을 주고 산 '자마'(自馬). '흑진주'는 로데오 말마냥 무시로 앞발을 들었다. 마장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이주 씨(45·전통문화과)가 "교관님이 말을 '순치'(길들이기)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 씨는 2009년 4월 이 동호회를 만든 초대 회장. 그는 "예전에는 승마가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지금은 상당히 대중화됐다"며 "마라톤도 운동화만 13만 원이고, 테니스도 라켓 하나에 50만 원, 골프도 채가 100만 원이 넘는다. 승마가 생각만큼 비싼 운동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승마 모자와 바지, 부츠, 장갑 등 마복을 갖추는 데 단체로 구입하면 1인당 35만 원가량 든다고 덧붙였다.전주승마장의 이용 요금(30분 기준)은 개인의 경우, 평일 3만 원, 주말 3만5000원. 하지만 동호회 등 단체(8인 이상)가 이용하면 평일 1만5000원, 주말 2만 원으로 할인된다. 주 2회 강습비(한 달 기준)가 20만 원이고, 주 3회 30만 원, 주 5회 40만 원이다. 네 번 정도 말을 타면 평보(walk)로 탈 수 있다. 말의 보법(말이 걷거나 뛰는 방법)은 평보·속보(trot)·구보(canter) 등 3가지로 나뉘며, 평보에서 속보 단계까지 두 달, 속보에서 구보까지 네다섯 달 정도 걸린다는 게 장 교관의 설명이다.승마를 시작하기 전 마라톤 풀코스(42.195㎞)도 수차례 완주했다는 박이주 씨는 "처음엔 '말이 뛰지 내가 뛰냐'며 운동량이 적은 줄 알았다"며 "막상 (말을) 타보니 20분만 타도 온몸을 흔들어 대니까 운동량이 적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회원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동호회의 활동 반경도 넓어졌다. 회원들은 지난해 9월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열린 '세계 대백제전'에서 기마 행렬과 황산벌 전투 재현에 참여했다. 앞서 같은 해 6월엔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로 트레킹(trekking)을 떠나 말을 타고 100㎞ 장정을 마쳤다. 이들은 이따금 바닷가나 천변으로 외승(外乘)을 나간다. 이튿날(22일)에도 1인당 7만 원씩 걷어 충북 청원군 오창읍 한국마상무예원 주몽승마장으로 외승을 간다고 했다."경북 상주시장은 승마 대중화를 위해 말을 타고 출근해요. 진짜 친환경 교통 수단이죠. 전주는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시설(승마장)을 갖추고도 마필이 8마리뿐이에요. 말이 부족하니 사람들은 (승마장에) 와서도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 있는 말들도 노령화하고, 피로가 누적돼 언제 쓰러질지 몰라요."회원들은 "승마 수요는 느는데, 공급(마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5.23 23:02

전국 건각들 청정 고을서 '신바람 질주'

전북일보사와 진안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북육상연합회가 주관한 '2011 전북일보 마이산 전국 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2일 마이산 일원에서 열렸다.하프(21.0975km), 10km, 5km 건강 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진안군 공설운동장을 출발, 마이산을 낀 코스를 달리며 기량을 겨뤘다.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김남곤 사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는 마라토너들이 청정 진안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한때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이 마라톤 대회를 계기로 진안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아름답고 청정한 진안의 참모습에 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영선 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로 미래 비전을 설정한 진안군은 아토피 예방·치유사업, 홍삼·한방산업, 유기농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안을 기억해 주고, 널리 홍보해 주고, 다시 한 번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 송영선 진안군수, 김대섭 도의원, 박병익 생활체육 전라북도 육상연합회장,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 최동성 전북일보 기획사업국장, 김재호 편집국장, 이부용·구동수·김현철 군의원, 강행룡 진안교육장, 박주홍 진안군체육회 부회장, 김상수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 구훈회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장, 이형주 진안홍삼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 스포츠일반
  • 김준희
  • 2011.05.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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