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1:0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장애인아시아드> 김지은 "광저우 '물' 좋아요"

"선수촌 생활도 수영장도 좋아요. 개막식에못 가서 아쉽기는 하지만 즐기면서 해야죠"한국 장애인 수영의 '얼짱 스타' 김지은(27)은 밝은 목소리로 광저우에서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지은은 대회 첫 날인 13일 자유형 400m부터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친다. 개막식이 열리는 12일 종일 찌푸린 하늘을 올려보던 김지은은 "생각보다 날씨가쌀쌀하지만 경기를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면서 "선수촌 생활을 잘하고 있고 모든것이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광저우에 와서는 오전에 수영장에서 1시간 30분 정도 물의 감각을 익히고있다"면서 "수심이 깊어 몸이 더 뜨는 느낌인데 감은 좋다"고 말했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모든 경기에 결선에 출전했던 김지은은 지난 9월장애인체전에서 5관왕에 올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많은 종목에서 장애 등급이 통합되면서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그의 계획에는 다소 차질이 생겼다. 뇌성마비로 다리가 불편한 김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S7등급으로 분류됐지만 6∼9등급 경기가 통합되면서 장애 정도가 덜한 8∼9등급 선수들과도 경쟁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지은은 "7등급 선수는 저뿐이다. 8등급과 9등급에 중국과 태국 선수들이 많이 있다"면서 "중국에서 이번에 신예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홈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김지은은 선수단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다면서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자신의 모든 기량을 발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등급이 통합된 것이 걸림돌이 되기는 하지만 다른 선수 중에서는 등급을잘 받았다는 반응도 많이 있다"면서 "좋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선수들 모두 좋은경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일반 아시안게임에서 예상치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깜짝 스타로 떠오른 정다래(19)와 '얼짱'이라는 수식어로 종종 묶여 부담을 느끼면서도 김지은은 어느덧 베테랑의 향기를 풍겼다. 김지은은 "오늘 개막식이 지나면 이제 정말 대회가 시작이라 떨린다"면서도 "긴장하기보다는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은은 "내일부터 당장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개막식에 나가 즐기지도못한다"면서 "그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 후회없이 경기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3 23:02

-프로농구- 김주성 32점…동부 공동1위 도약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서울 SK를 누르고 3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동부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김주성과 로드 벤슨 '두 거탑'의 활약에 힘입어 93-88로이겼다. 김주성이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32점(8리바운드)을 독식했고 벤슨은 24점 16리바운드, 외곽포를 담당한 진경석과 황진원은 각각 13점과 11점을 거들었다. 지난 10일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한 동부는 이날 승리로 13승5패가 돼 전자랜드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쿼터까지는 SK가 우세했다. 12점을 올린 테렌스 레더와 3점슛 2개 등 9점을 보탠 김효범의 활약 덕에 SK가 21-17로 근소하나마 앞서나갔다. 그러나 2쿼터에서 김주성과 진경석이 19점을 합작하면서 동부 쪽으로 흐름이 돌아서기 시작했다. 윤호영, 박지현도 3점포로 점수를 보탰다. 48-45 3점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간 동부는 3쿼터에서 SK를 18점으로 막아내고 71-63까지 점수차를 벌려 거의 승리를 잡는 듯했지만 진짜 '혈투'는 4쿼터에서 시작됐다. 4쿼터 초반 동부가 잇따른 턴오버에 외곽포까지 난조를 보이자 SK가 허점을 놓치지 않고 신상호와 김효범, 손준영의 3점슛을 내세워 경기종료 2분30초를 채 남기지 않고 80-78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동부는 '해결사' 김주성이 골밑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낸 데에 이어 진경석이 외곽포를 꽂아넣으며 83-80으로 점수를 되돌리는 저력을 보였다. 곧바로 SK 신상호가 다시 3점슛을 성공해 83-85 2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동부황진원이 종료 27초를 남기고 다시 3점포로 맞불을 놓으며 점수를 벌렸다. 쫓고 쫓기던 양팀의 '외곽포' 전쟁은 종료 버저 20여 초를 남기고 파울 작전에들어간 SK로부터 얻어낸 자유투를 진경석과 황진원, 김주성이 모두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동부의 승리로 굳어졌다. SK는 김효범이 3점슛을 6개나 쓸어담으며 35점(5리바운드)를 올렸고 테렌스 레더(26점 10리바운드)와 신상호(10점)도 분전하며 막판까지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지만 안방 패배를 막지 못하고 3연패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문태영이 36점을 올리며 '원맨쇼'를 펼친 창원 LG는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인천전자랜드와 원정 경기를 76-72로 이겼다. 문태영(LG)와 문태종(전자랜드)의 '형제 대결'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는문태영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6점, 13리바운드로 형을 완벽하게 압도했고 용병 크리스 알렉산더도 19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LG는 지난 9일 홈에서 삼성을 누른 이후 3연승을 쌓으며 지난달 31일 전자랜드와 1라운드 경기에서 85-87 2점차로 아쉽게 패했던 쓰린 기억도 깨끗이씻어냈다. 반면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연패에 빠지지 않고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해온전자랜드는 이날 안방에서 당한 뼈아픈 패배로 2연패에 빠졌고 홈경기 연승 기록도7연승에서 멈춰야 했다. 안양 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의 최하위 두 팀 간의 대결에서는 인삼공사가 89-8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이 14점 3리바운드, 김성철이 13점 1리바운드를 올렸으며 박찬희와 김보현도 각각 12점씩 보탰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3 23:02

"전국 최고 선수 육성이 꿈" 전주서 도장 운영 윤철·오정희 부부

"흔히 태권도를 격투 기술만으로 잘못 아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태권도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고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하나의 도(道)입니다."매번 전북일보 태권도대회에 많은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해 온 윤철(40·국가대표상비군 감독)-오정희(31·전 국가대표) 부부의 설명이다.부인인 오정희 씨는 전주시 서신동 국가대표 경희대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이번 대회에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 각 10명씩 선수단을 출전시켜, 좋은 성적을 냈다.도내 400여 개 태권도장 중 여성관장은 10명 안팎인데, 국가대표를 지낸 여성관장으론 오씨가 유일하다.이들 부부는 "많은 부모님들이 운동을 하면 공부를 못한다고 겁을 먹는데 사실은 정반대다"며 "운동잘하는 학생치고 학업 성적이 뒤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처음엔 무서워하다가도 점차 운동의 매력에 빠지면 학생들의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운동이나 학업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남편은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아내는 전 국가대표 출신인만큼 앞으로 전국 최고의 선수를 발굴해서 육성하는게 꿈"이라는 이들은 태권도를 통해 정신수양과 무술을 동시에 익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3 23:02

"도내 최고대회 자리매김…내년 격파부문 추가"

"대회의 연륜이 쌓이면서 품새, 시범, 겨루기 분야의 전북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한 만큼 내년에는 격파 부문을 추가할 생각입니다."'2010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 임원장을 맡은 최상진 학과장(우석대 태권도학과)은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이승용·심재열 등 많은 선수들이 전국무대에 우뚝 서게돼 가슴 뿌듯하다며 도 단위 대회임에도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있는 점도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은 관중들앞에서 경기를 해보고 입상할 경우 태권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다"며 "평소 학교나 체육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테스트 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최 임원장은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경우 전체 350명의 학생중 60명 가량이 여학생일 만큼 최근들어 여학생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대회 참가자중 여학생들이 많은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 이라고 강조했다."생활체육의 저변이 두터워져야만 엘리트 선수층도 두터워진다"고 말한 그는 "꼭 엘리트 선수를 꿈꾸지 않더라도 초·중·고 학생들중 평소 건강관리 차원에서 태권도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3 23:02

1461명 태권 꿈나무들, 강추위 속 우렁차게 "얍!"

'2010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에서 남원 성원고가 남자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 부문에서는 전주 양지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북일보사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우석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원 성원고는 겨루기 부문에서 이병로(핀급), 한현수(밴텀급), 석평수(페더급), 이종혁(헤비급) 이 금메달을 차지해 모두 9개 체급 중 4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안태빈(라이트급),박재훈(라이트미들급), 정도현(헤비급)이 동메달을 추가한 성원고는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준우승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현대체육관이 차지했다.중등부 겨루기 부문에서는 금 4, 은 5, 동 6개를 획득한 전주 양지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체육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660명, 품새 554명, 단체 51팀 247명 등 모두 1,461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한편.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과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통해 민족의 얼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꿈나무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고 국제무대로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태권도인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힘차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과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 우석대 은재순 대학원장, 도 태권도협회 최동렬 상임부회장, 김창경 자문위원장, 강영수·이병하·오영복 부회장, 박상민 감사, 고봉수 전무이사, 이경태 익산·이정수 군산·전광주 완주 태권도협회장, 강동화 전주시의원,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최덕환 학과장, 권양기·조현철 교수, 레저스포츠학과 김덕중 교수, 태권도학과 태권도학과 천호준·정예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3 23:02

'진안 체육인의 날' 성황…우수 단체상에 육상협회

올 한해 진안을 빛낸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달 10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진안 체육인의 날'행사를 통해서다.이날 자리를 함께 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배구, 족구 등 친선경기를 펼치며 체육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특히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진안여중 2학년 한진효 선수 외 3명이 학생부 우수선수로 선정돼 표창장이 수여됐다.일반부 개인부문 우수선수로는 '제21회 생활체육대회' 육상100m 경기에서 1위를 한 임연택 선수와 '제47회 도민체전'에서 인라인 3위 입상한 한충현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우수단체상에는 '제21회 생활체육대회' 육상400m 계주에서 입상한 육상협회로 돌아갔다.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및 김대섭 도의원 등 참석 내빈들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노고를 치하했다.진안군체육회 김지수 사무국장은 "올 한해 7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관광마케팅을 통해 군민자긍심 고취는 물론, 스포츠 저변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도 진안군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진안이 생활체육의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0.12.13 23:02

-프로배구- 도로공사, 인삼공사 제압…2연승

올해 여자 프로배구 '돌풍의 팀' 도로공사가 디펜딩 챔피언 인삼공사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9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3-1(25-19 19-25 25-21 25-14)로 꺾었다. 도로공사는 지난 9월 컵대회 우승팀 흥국생명을 3-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지난 시즌 우승팀 인삼공사까지 격파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지난 시즌 고작 4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던 도로공사는 9월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선보인 '꼴찌 반란'의 기세를 정규리그에서도 이어갔다. 반면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이던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흥국생명)가 빠진 인삼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공격수 몬타뇨가 22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한국인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3세트에서 잦은 실책으로 무너지는 등 조직력의 공백이 컸다. 초반 사라 파반이 강타와 연속 서브 에이스로 내리 3점을 올리면서 7-3으로 달아나 기선을 잡은 도로공사는 15-12에서 다시 연달아 3점을 뽑아 1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인삼공사도 쉽게 경기를 내주지는 않았다. 인삼공사는 주포 몬타뇨가 6-4에서 연달아 빠른 공격을 성공하면서 9-5까지 앞서 나갔고, 김세영과 이정옥도 블로킹으로만 각각 3점, 2점을 올리면서 2세트를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세트에서 몬타뇨가 빠진 탓에 인삼공사는 반격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부터 여자부 3세트 경기는 토종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도모하고자 외국인 선수를 빼고 치른다. 인삼공사는 19-20까지 따라붙었지만 이정옥과 김세영의 공격이 잇따라 코트를 벗어나더니 한수지와 임명옥이 연달아 실수를 저질러 2점을 더 내주면서 다시 주도권을 빼앗겼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4세트 4-4에서 임효숙과 이보람이 각각 두 번씩 가로막기 득점을 올리고 파반과 황민경 등이 시원한 스파이크를 터뜨리면서 13-6까지 점수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용병 라이트 사라 파반이 18점을 폭발해 공격을 이끌었고, 황민경(14점)과 이보람(11점), 임효숙(9점), 하준임(9점) 등도 '벌떼 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0 23:02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포함 36종목 확정

4년 뒤 인천에서 열리는 하계아시안게임의 개최 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9일 아시안비치게임이 열리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의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볼링을 포함해 36개 정식종목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이에따라 28개 올림픽 종목에 볼링,야구,크리켓, 가라테, 카바디,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등 8개 종목이 추가돼 최종 36개 종목이 됐다. 지난달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진 42개 종목 중에서는 한국의 메달밭인 인라인롤러와 체스(바둑.장기 포함), 당구, 소프트볼, 댄스스포츠, 드래곤보트가 탈락됐다. OCA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목 수를 광저우대회 42개에서 35개로 줄이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천조직위는 지난달 OCA 총회에 참석해 28개 올림픽 종목에 야구, 볼링, 카바디, 세팍타크로, 소프트볼, 스쿼시, 우슈 등 7개를 추천했으나, OCA는 볼링과 소프트볼 대신 크리켓과 가라테를 추가할 것을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8개를 딴 '효자종목' 볼링을 포함시킬 것으로 강력하게 주장한 끝에 크리켓, 가라테와 함께 볼링이 추가돼 정식종목이 36개로 늘어나게 됐다. 반면 한국이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싹쓸이 한 바둑과 역시 금메달 3개를 딴 인라인롤러 등은 쿠웨이트에 본부를 둔 OCA를 설득하지 못해 인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야구의 세부종목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았던 소프트볼도 OCA의 거부로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인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종목 발표는 최종 결정이다. 광저우대회 때는 바둑 등이 뒤늦게 포함됐지만 이번에는 OCA가 종목을 늘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앞으로 종목 추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인천은 2014년 아시안게임에 앞서 2013년 실내아시안게임을 열기로 했다. 2005년 태국 방콕에서 첫 대회를 연 실내아시안게임은 2007년 마카오, 2009년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세차례 열렸다. 2년 주기였던 실내아시안게임은 지난해 OCA가 4년 주기 개최로 변경함에 따라 제4회 대회는 2013년 인천에서 열리게 됐다. 인천조직위는 애초 실내아시안게임 개최 계획이 없었지만 OCA의 끈질긴 요구에 따라 기존 경기장에서 9개 종목 미만으로 개최하는 등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기로 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0 23:02

전북장애인체육상 최우수선수 백영길

전북장애인체육회는 10일 오후 6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전북장애인체육회장과 김호서 도의장,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갖는다.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장애인단체장, 특수학교, 장애인경기연맹, 시·군 장애인 체육 담당자 등이 참석하며 특히 우수한 경기 실적을 올린 체육인과 평소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권리를 찾기 위해 힘쓴 일선 공무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최우수선수상에는 지난 9월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좌식배구 백영길(정읍 단이와풍이) 선수가 선정됐다.그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또 최우수단체로는 전북장애인배구팀이 선정됐다.이외에도 우수선수는 올 동계체육대회에서 동계체전사상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이광원(전라고)선수를 포함 총1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전북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기 이전인 2005년부터 장애인체육을 위해 봉사해 온 전북장애인체육회 직원인 김성호·박현진씨 등은 감사패를 받는다.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너무도 많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면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장애인들을 집에서 사회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0 23:02

[전북체육 비사] ⑤안병만 근영여고 교감

체육교사겸 감독을 하다 교감으로 부임한지 벌써 4년이 다돼가지만 그에겐 항상 따라붙는 두개의 수식어가 있다.'안 감독'또는 '배구가족'이라는 닉네임이 바로 그것이다.국가대표를 거쳐 수십년간 배구를 지도해 감독이라는 칭호가 익숙하고, 부인과 두 아들이 모두 국가대표급 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가히 전국 최고의 배구가족이라 할만하다.국내 배구인들 사이에 안병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그만큼 그가 선수로서, 또 지도자로서 남긴 족적이 뚜렷하다.군산이 고향인 안 교감은 군산남중, 남성고, 명지대, 육군보안사(현재의 상무), 금성사에서 선수로 맹활약했다.강만수·김호철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선수들과 국가대표 시절 같이 뛰었던 그다.79년 멕시코 유니버시아드대회때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세터로서 그는 멋진 실력을 과시했다.하지만 그는 선수보다 지도자로서 더 유명하다.한일합섬 코치를 시작으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서 10년 남짓 감독생활을 했다.남성고와 서울 서문여고 감독을 거쳐 근영여고에서 14년째 재임하고 있다.대한배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군산남중에서 막 야구를 시작했을때 그는 도루왕으로 유명한 김일권과 야구선수 동기였다.얼마안돼 그는 배구의 매력에 푹빠져 야구선수에서 배구선수로 진로를 바꾼다.동료들보다 키도 훨씬 작았지만 나름대로 배구에 재능이 있다는 판단을 한 때문이다.선수때는 물론, 지도자가 돼서도 그는 게으름과 오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선수시절, 큰 경기를 앞두고 워낙 상대팀에 대한 생각에 빠져 팬티도 입지 않고 겉옷만 챙겨입고 시합을 뛴 에피소드도 있다."스스로 생활이 흐트러지면 하늘도 그 사람을 버린다"는 믿음 때문에 그는 절도있는 생활을 한다.정확하게 매사에 임하는 그를 보고 일부 체육인들은"무섭다"고 말한다.지도자 시절 그는 항상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려고 애썼다.지금도 아랍에미리트 배구인들이 그를 감독으로 초빙하기 위해 국제전화를 걸어올 정도다.동양에서온 이방인이지만 함께 호흡하는 정신을 높이 산 때문이다.끼니 걱정을 하던 제자가 기라성 같은 배구선수가 돼 생활이 윤택해져 떵떵거리고 사는 것을 볼때면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곤 한다."어려운 선수일수록 반드시 성공시켜야 겠다는 오기가 있었기에 더 호된 질책을 했다"는 그는 때로는 남 모르게 제자의 집에 쌀포대를 놓고오는 따뜻함도 잊지 않았다.소신을 굽히지 않는 그였기에 일부 주위 사람들은 그를 시샘하거나 질시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떳떳한 지도자가 되고싶다"며 게으름을 멀리했고 적당한 타협을 하지 않았다.그는 "누구나 주전 선수만을 주목하지만, 지도자는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선수의 말을 귀담아 듣는 아량과 배려가 있어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국가대표 시절 인생의 반려자인 권인숙(54) 선수를 만나 결혼하게 됐고 아내는 코치로서 수십년간 선수 지도에 힘을 보탰다.권씨는 지금도 근영여고 코치로 배구선수를 지도하고 있다.큰 아들인 안재웅(27)은 현대캐피탈 선수를 하다 지금은 선수 통역을 맡고있고, 둘째인 안요한(20)은 한양대 재학중인데 동아시아 대표로 뽑혔다.자식은 원래 배구를 시킬 생각이 없었으나, 부모님이 일하는 배구장을 오가면서 결국 선수의 길을 걷게됐다.둘째 요한은 전주화산초 5학년때 185cm의 키에 몸무게가 90kg이나 나가서 살을 빼려고 농구를 시작했는데 벌써 국가대표가 됐다."안병만의 아들로 인식되지 않고, 안요한의 아버지로 불리고 싶다"는게 그의 솔직한 생각이다.자식이 아버지보다 더 유명한 선수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다.은퇴하면 관중석에서 자식의 경기를 보면서 맘껏 응원하고 필요한 조언도 하고 싶단다.그리고 무엇보다도 고향인 전북에서 '어린이 배구교실'을 지도하고 싶은 소박한 꿈이있다.전북 배구가 제2의 부활을 맞이하는데 작은 주춧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0 23:02

'공룡' 중국, 장애인 亞게임도 '싹쓸이' 하나…

"비장애인 아시안게임보다 중국의 독주가 더욱 심할 겁니다. 중국이 안방에서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 300개 정도를 휩쓸 것으로 보입니다"2010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세계 스포츠 최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이 이번 대회에서도 인해전술과 막강 전력을 앞세워 '집안잔치'를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은 이번 광저우 대회에 19개 전 종목에 선수 500여명을 출전시켜 완벽한 종합 1위를 꿈꾸고 있다.지난달 열렸던 비장애인 아시안게임 때 전체 474개 금메달 가운데 199개를 쓸어담았던 중국은 이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총 432개 금메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목표다.중국은 2006년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경기 대회 때 금메달 199개와 은메달 72개, 동메달 36개를 수확해 태국(금 61개, 은 43개, 동 48개)과 한국(금 58개, 은 42개, 동 43개)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안방 대회 이점까지 안은 중국은 종목별로 약점이던 중증 장애인이 참가하는 1-5등급 종목을 없애거나 통합하고 경증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5-10등급을 늘려 금메달싹쓸이 준비를 마쳤다.중국의 메달밭은 육상과 수영이다.총 154개의 금메달을 놓고 다툴 육상과 12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수영에서 중국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윤병욱(58) 한국 육상 대표팀 감독은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중국이 전체 154개 중 130개에서 140개 정도를 휩쓸고 한국과 태국, 일본이 나머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독주를 경계했다.곽만재(43) 수영 대표팀 감독도 "수영은 단체전까지 포함하면 개인이 최다 6관왕까지 할 수 있다. 200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 때 지적장애 종목을 주축으로 금메달8개를 땄지만 중국이 지적장애 종목을 없애고 지체.시각장애 위주로 종목을 재편하면서 독주가 예상된다. 중국이 전체 120개 금메달 가운데 100개 가까이 가져갈 전망"이라고 말했다.중국은 육상과 수영 외에 강세를 보이는 배드민턴(총 금메달 12개)과 탁구(20개), 펜싱(12개), 사이클(30개), 유도(13개), 휠체어 펜싱(12개) 등에서도 무더기 금메달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0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