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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5연패' 진기록 달성 눈앞

서영애(49.전주비전대)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최초로 5연패 달성의 기회를 잡았다.서영애는 14일 전북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중년1부 (만 41∼50세) 결승에서 8.88점을 받아 8.79점을 얻은 오경란(청지회태권도)을 제치고 태극마크를 차지했다.지난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본선 자동진출권을 획득해 협회장배 대회를 거치지 않고 품새대표선발전에 나선 서영애는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서영애는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릴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사상 처음으로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서영애는 제1회 대회 때는 여자 단체전 중년2부(만 51∼60세) 팀 부문, 제2∼4회 대회 때는 여자 개인전 중년1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서영애는 "어제 잠을 설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경기가 잘 풀렸다. 반드시 5연패를 달성해 그 누구도 못할 기록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이날 주니어부(만 14∼18세)에서는 황왕곤(한양공고)과 조성예(무학여고), 성인1부(만 19∼30세)에서는 양주민(용인대)과 강수지(한국체대), 성인2부(만 31∼40세)에서는 박문권(정호)과 이숙경(청지회태권도), 중년1부에서는 배경민(태권도고수회)과 서영애, 중년2부(만 51∼60세)에서는 허갑철(창룡)과 장정희(평택세계태권도장)가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라 국가대표로 뽑혔다.올해 대회부터 신설된 장년부(만 61세 이상)에서는 오영복(군산제일태권도장)이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장년부 여자 부문은 참가자가 없어 국가대표를 파견하지 못하게 됐다.11명의 품새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달 말 합숙훈련을 시작하고, 다음 달 6일 대회가 열릴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다.한국은 단체와 복식 부문을 제외한 개인부문에만 출전한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5 23:02

대한복싱연맹, 내달 5일 새 회장 선임키로…亞게임 출전 여부는 미지수

국제복싱연맹(AIBA)에서 잠정 퇴출되면서 국제대회 출전 길이 사실상 막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내달 5일 새로운 회장을 뽑아 사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하지만 새 집행부가 들어선다 해도 아시안게임 출전은 쉽지 않아 관리단체 지정이라는 비상 대책이 가동될 가능성이 점쳐진다.대한복싱연맹은 14일 오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달 5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의했다.대한복싱연맹 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회장 선거를 실시하는 총회는 이사회가 열린 지 21일이 지나야 개최할 수 있다. 대한복싱연맹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지만 규정상 내달 5일이 새 회장을 뽑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인 셈이다.대한복싱연맹은 현재 김승철 대한체육회 이사가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AIBA와 갈등을 빚어 온 유재준 전 회장은 9일 공식 사퇴했다.앞서 AIBA는 13일 "유재준 전 회장과 대한복싱연맹은 한국 복싱의 발전을 위해 새 회장과 집행부를 뽑으라는 AIBA와 대한체육회의 지시를 아직 따르지 않고 있다"라며 대한복싱연맹의 회원 자격을 잠정 박탈했다.대한복싱연맹이 AIBA 회원 자격을 회복하지 못하면 한국 복싱은 국제아마추어무대에서 활동할 수 없다. 11월 열리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AIBA가 종목 운영을 책임지는 국제 대회에 출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한복싱연맹이 새 회장을 뽑기로 했지만 아시안게임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회장 선출 총회가 열리는 내달 5일 이전인 이달 30일에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를 마감하기 때문이다.설사 회장이 새롭게 뽑히더라도 AIBA와 갈등이 일시에 해결될지도 확실하지 않다. AIBA는 유 전 회장뿐만 아니라 현 집행부까지 물러나기를 바라기 때문에 현 집행부의 영향 아래 치러진 회장 선거 결과를 선뜻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저우아시안게임에 복싱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 대한체육회의 규정에 따라 연맹이 정상화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15일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복싱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5 23:02

김연아 새 코치… 내달 중순 선임

브라이언 오서(49.캐나다) 코치와 결별한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내달 중순 이전에 새 코치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4일 "새 코치의 후보군을 두세명 정도로 압축했다"라며 "내달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아이스쇼가 끝나고 늦어도 내달 중순 이전까지는 새 코치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새 코치 후보와는 이달 말까지 접촉할 예정이며 그 후보 외의 새로운 인물이 코치로 선임될 수도 있다"라면서 "오서 코치와는 주어진 시간에 레슨을 받고 비용을 지불하는 관계였는데 이번에는 정식 코치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김연아는 지난달 하순 4년간 사제의 인연을 맺은 오서 코치와 날 선 공방전을 펼치며 결별한 뒤 이달 초 토론토를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옮겼다. 현재 미셸 콴의 개인훈련 링크인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 팰리스에서 훈련하고 있다.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하루 2~3시간 링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고 나머지 시간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은 편이다. 새 코치가선임되면 아무래도 훈련 장소도 다시 바뀔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롱(프리) 프로그램 내용의 일부는 이미 공개가 됐다"라며 오서 코치가 '공방전' 때 롱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이 '아리랑'이라고 언급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하지만 쇼트 프로그램의 음악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라고 설명했다.오서 코치가 "캐나다 아이스 댄서인 셰린 본이 쇼트 프로그램의 안무를 완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누가 안무를 맡을지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부인했다.이어 올 하반기 일정과 관련해서는 "겨울에 아이스쇼를 열 계획은 없다"라며 "내년 5월께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을 준비하고 있고 늦여름께 '올댓 스케이트 서머'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5 23:02

남자배구 대표팀 15일 소집…아시안게임 담금질

남자배구가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이루려고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6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 모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이번 대표팀에는 '좌우 쌍포'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철우와 '배구도사' 석진욱(이상 삼성화재), 베테랑 세터 최태웅, 센터 윤봉우(이상 현대캐피탈), 상무에 입대했던 레프트 강동진, 센터 하현용 등 최정예 12명이 발탁됐다.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드림팀이다.지난 2008년 신인 드래프트 때 KEPC045의 지명을 받고도 입단을 거부했던 문성민은 16일 한국배구연맹의 2차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이 남아 있지만 대표팀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다. 또 발목이 좋지 않은 최태웅은 일단 대표팀에 소집돼 선수촌에서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선수들은 기숙사 방이 없는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한 채 올림픽파크텔을 숙소로 정하고 선수촌을 오가며 훈련한다.신치용 감독은 "오전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기초 체력을 다지는 한편 서브와 서브리시브, 블로킹 보완에 훈련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몇 차례 연습경기로 조직력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대표팀은 19일과 20일 두 차례 경기도 용인 삼성 트레이닝센터에서 삼성 선수단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0일 경기 후 3일간의 추석 연휴 휴가를 보내는 대표팀은 23일 오후 9시 재소집돼 훈련을 계속한다.이어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8일 일정으로 프랑스 남동부의 중소도시인 불로리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프랑스 현지 프로팀과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이란을 대비한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신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선 한국, 중국, 일본, 이란 등 4강이 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우승을 다툴 가능성이 큰 이란은 유럽 스타일에 가깝고 스피드와 파워를겸비한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남은 기간 훈련을 충실히 해 이란을 잡고 대회 3연패를 달성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5 23:02

아마복싱 퇴출 '날벼락'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이 국제복싱연맹(AIBA)의 회원 자격을 잠정적으로 잃게 되면서 한국 아마 복싱이 혼란을 겪게 됐다.한국이 AIBA 회원 자격을 잃게 되면 당장 11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 등 AIBA가 종목 운영을 책임지는 국제 아마추어 무대에 출전할 길이 막히기 때문이다.AIBA는 13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 등에 우칭궈 AIBA 회장 명의로 공문을 보내 "AIBA의 집행위원회는 AIBA의 규정 17조에 따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의 회원 자격을 잠정 박탈한다"고 밝혔다.AIBA는 "대한복싱연맹과 유재준 전 대한복싱연맹회장은 한국 복싱의 발전을 위해 새 회장과 집행부를 뽑으라는 AIBA와 대한체육회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있다"며 "또 유 전 회장은 AIBA와 AIBA 회장 등을 지속적으로 비난해 AIBA와 회원국의 이미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이번 조치를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AIBA의 조치는 잠정 효력을 갖다가 오는 11월 열리는 AIBA 집행위원회와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완전한 효력이 생긴다.우 회장은 이와 함께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에게 보낸 공문에서 "AIBA가 수긍할만한 극적인 변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번 조치는 11월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다"고 지적했다. 바꿔말하면 대한복싱연맹이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진전된 움직임을 보이면 조치가 철회될 가능성은 열려 있는 셈이다.대한복싱연맹은 대한체육회가 유 전 회장에 대해 회장직 인준 취소를 내린 지난해 12월부터 사실상 회장직 공백 상태에 빠졌다. 유 전 회장은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재봉 복싱연맹 부회장에 이어 현재 김승철 대한체육회 이사가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지만 정상화의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4 23:02

강광배, 아시아인 처음 국제 연맹 부회장 당선

한국 썰매 종목의 개척자 강광배(37) 감독이 아시아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부회장으로 뽑혔다.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은 13일(한국시간) 강 감독이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FIBT 총회에서 전체 43표 중 27표를 받아 국제관계(International Affairs)부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국제관계 부회장은 FIBT를 대표해 산하 국가별 연맹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아시아 출신이 FIBT 부회장이 된 것은 강 감독이 처음이다.강광배 감독은 또 FIBT의 역대 최연소 부회장으로도 이름을 올렸다.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성연택 사무국장은 "강 감독이 이날 선출된 FIBT 집행부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면서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 감독은 올 시즌 국제대회에 선수로 출전하는 것을 미루고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스포츠 디렉터로 위촉된 강 감독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치러진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들을만나는 등 왕성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부회장으로 당선되면서 FIBT에서 영향력이 커진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도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강 감독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 집행부에서 나를 추천해 줘서 출마했다. 일단은 국제연맹을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자리"라면서도 "평소와 달리 이제 자연스레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만큼 평창에도 분명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기쁨을 전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 FIBT 총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쁨을 두 배로 키웠다.평창은 43표 중 27표를 얻어 프랑스 안시와 독일 뮌헨 등을 제치고 내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안시와 뮌헨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두고 평창과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는도시다.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내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성연택 사무국장은 "FIBT 총회는 내년 6월 열릴 계획이다. 유치전 막바지에 전 세계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관계자들이 평창에 모이게 돼 더욱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4 23:02

복서 김주희, 4대 기구 통합 챔피언 획득

국내 여자 프로복싱의 간판 김주희(24.거인체육관)가 세계 여자프로복싱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김주희는 12일 오후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펼쳐진 필리핀의 주제스 나가와(23)와 4대 기구 통합 타이틀 방어전 및 세계복싱연맹(WBF) 라이트플라이급(48.980㎏) 챔피언 결정전 10라운드 경기에서 판정승(2-0 1무)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9월 파프라탄 룩사이콩(태국)을 꺾고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복싱연합(GBU) 라이트플라이급 통합 챔피언에 오른 김주희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4대 기구를 통합한 챔피언이 됐다. 2004년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2007년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에 올랐다가 반납한 것까지 포함하면 6대 기구에서 돌아가면서 챔피언을 차지한 셈이다. 여자 복서가 같은 체급에서 6대 기구를 석권한 것은 세계 복싱 사상 처음이다. 김주희는 이날 승리로 프로 통산 14승(6KO)1무1패를 작성했다. 나가와는 6승(2KO)1무8패가 됐다. 김주희는 파이팅이 뛰어난 나가와를 맞아 초반에는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난타전을 펼치며 과감한 공격을 펼쳤지만 1, 2라운드에서 간간이 얼굴에 펀치를 허용하기도 했다. 3라운드부터 안정을 찾은 김주희는 상대 안면에 정확하게 원투 스트레이트를 작렬시켰다. 하지만 5라운드에서 다시 팽팽한 난타전을 펼쳤고 김주희는 코피가 터지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김주희는 왼쪽 광대뼈 부위가 부어올라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격렬한 주먹 교환을 이어갔다. 하지만 상대도 좀처럼 기가 꺾이지 않는 경기가 7라운드까지 이어졌다. 8라운드 들어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적극 공략하면서 주도권을 잡은 김주희는 막판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아 승기를 잡았다. 관중의 큰 박수 속에 종반을 맞은 김주희는 9, 10라운드에서 포인트로 이어지는 정확한 가격에 성공하면서 힘겨운 경기를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3 23:02

"태권도 종주국 위상을 만방에"

제7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및 제5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개막식이 지난 11일 태권도의 고장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팡파레를 울렸다.선수·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4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초등부에서 성인부까지 남녀선수들의 개인 및 복식품새, 창작태권체조 등 각 부문별로 열띤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또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가대표급 실력있는 선수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11일 개회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조영기 조직위원장, 전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회장 등이 참석해, 개회선언과 함께 기념식,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찾아 준 태권도 선수·임원들을 환영한다"며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태권도종주국으로서 위상과 실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김윤철 태권도공원과장은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대회가 수준도 최고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수단 안전 및 행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전북도 태권도 임원관계자 워크숍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태한태권도협회 양진방 사무총장이 "오는 2012년도 명실상부한 태권도공원의 탄생을 앞둔 시점에 전국 16개 시·도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태권도인들의 긍지감과 사명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또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가 한국 속 태권도 르네상스시대를 맞는 일대 전기가 마련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고달영
  • 2010.09.13 23:02

-세계유도- 한국, 첫날부터 '노메달 부진'

한국 남녀 유도가 2010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첫날부터 메달 확보에 실패했다. 김나영(대전서구청)은 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쿠바의 이달리스 오르티스에게 업어치기 유효패를 당하며 눈앞에서 메달을 놓쳤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나영은 2회전에서 스테판 포사메이(프랑스)를 지도승으로 누르고 3회전에 진출했다. 김나영은 3회전에서 친첸(중국)과 맞붙어 지도 3개를 받아 패한 뒤 패자부활전에서 체렌크핸드 도르조토프(몽골)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지만 업어치기 유효패로 물러났다. 또 기대를 모았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경미(하이원)도 여자부 78㎏급 1회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78㎏급의 박종원(용인대)은 2회전에서 떨어진 가운데 78㎏ 이상급의 김지윤(용인대)도 1회전에서 물러났다. 남자부 중량급 역시 3회전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황희태(수원시청)는 남자부 00㎏급 1회전을 지도승으로 통과하고 2회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3회전에서 진출했지만 아제르바이잔의 엘마르 가시모프에게 안뒤축걸기 한판패로 탈락했다. 또 함께 출전한 박선우(국군체육부대)도 3회전에서 막심 라코프(카자흐스탄)에게 지도 4개를 내주며 8강 진출에 실패했고, 100㎏ 이상급에 나선 김수완(용인대)과 김성민(용인대)도 각각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0 23:02

쇼트트랙 파문 이정수·곽윤기 '포상금도 날렸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쇼트트랙 파문'을 일으킨 탓에 거액의 포상금을 날렸다. 대한체육회의 국제경기팀 관계자는 "김기훈 전 대표팀 감독과 지난 7월 법제상벌위원회가 6개월의 자격정지 조치를 내린 두 선수에게 밴쿠버 올림픽 메달 관련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담합과 파벌 문제 등을 일으킨 쇼트트랙 관계자를 일벌백계한다는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9일 밝혔다. 정부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면 4천만원,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2천만원과 1천200만원을 주기로 약속했다. 여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정부안의 절반씩을 별도로 준다고 밝혔기에 금메달리스트는 한 번에 목돈을 챙길 수 있었다. 국제경기팀 관계자는 "정부 포상금은 김기훈 감독에게 5천200만원, 이정수에게 9천500만원, 곽윤기에게 1천500만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이건희 회장의 격려금이 50% 추가될 예정이었다"라며 "하지만 법제상벌위원회의 결정 후 세 명을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수, 곽윤기, 김 전 감독, 전재목 전 대표팀 코치는 최근 대한빙상연맹과 삼성화재가 마련한 격려금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삼성화재는 다른 메달리스트에는 금메달 2천만원, 은메달 1천500만원, 동메달 1천만원씩 전달했다. 하지만 이정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주는 일시 장려금은 수령했다. 밴쿠버 올림픽을 거치며 연금 점수가 288점이 된 이정수는 월정 최고액(100만원) 연금 점수인 110점을 넘은 탓에 초과 점수 부분을 일시금으로 받았다. 곽윤기도 연금 점수가 165점이 돼 일시 장려금을 받았다. 이정수는 밴쿠버 대회에서 남자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 우승했고 곽윤기와 함께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파문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치진이 이정수의 출전을 막았다는 '외압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이 의혹은 '짬짜미 파문'으로 번졌고 이정수와 곽윤기는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에 처해졌다. 이와 관련해 쇼트트랙 파문 공동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 부정한 방법으로 대표선수에 선발되거나 국가대표의 위신을 손상했다고 판단되는 선수에는 연금 지급을 중단하고 포상금 지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09.10 23:02

-US오픈테니스-페더러 4강 안착,'정상 가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4강에 올랐다. 페더르는 대회 열흘째인 9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로빈 소더링(5위.스웨덴)을 56분만에 3-0(6-4 6-4 7-5)으로 완파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으로 이 대회 정상을 지키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페더러는 최고 시속이 48㎞에 달한 강풍이 불어대는 가운데에도 에이스 18개를 꽂아넣는 흔들림없는 경기력을 과시하며 침착하게 승리를 이끌었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 개막 이후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완승을 거듭했으며 이날 경기까지 US오픈에서 치른 46차례 경기에서 45번째 승리를 기록, 대회 정상 탈환과 통산 17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 6월 프랑스오픈 8강에서 소더링에 당한 패배까지 되갚아준 페더러의 다음 상대는 가엘 몽피스(19위.프랑스)를 3-0(7-6<2> 6-1 6-2)으로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다. 조코비치는 경기 초반 몽피스에게 게임스코어 2-4로 끌려갔지만 이내 리듬을 되찾고 추격을 시작해 첫 세트를 따냈으며 나머지 두 세트도 연달아 빼앗으며 8강에 오른 유일한 프랑스 선수인 몽피스를 몰아냈다. 상대 전적에서는 페더러가 2007년 US오픈 결승전과 2008년ㆍ2009년 준결승에서 모두 이기는 등 10승5패로 우위에 있지만 조코비치 역시 무실세트 승리 행진을 이어오며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여자 단식에서는 톱시드의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위.덴마크)와 베라 즈보나레바(8위.러시아)가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워즈니아키는 "허리케인이 온 것 같은 바람"이라고 불평을 했지만 정작 경기에서는 43개의 실책을 범한 8강 상대 도미니카 시불코바(45위.슬로바키아)를 침착하게 요리하며 2-0(6-2 7-5) 완승을 거머쥐었다. 즈보나레바는 카이아 카네피(33위.에스토니아)를 2-0(6-3 7-5)로 제압했다. 두 선수 모두 강풍 때문에 실수를 연발했지만 60개의 실책을 쏟아낸 카네피에 비해 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한 즈보나레바가 승리해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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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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