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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카드分社 재추진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이 은행권 신용카드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해 신용카드 사업 부문 분사 및 매각 작업을 활발하게 재추진하고 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업 실적이 9월말 현재 회원수 11만1천5백36명, 가맹점 4만6천8백58개, 사용실적 2천9백34억원에 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일 연체율이 8.76%에 머무는 등 금융계 최고의 신용카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은 KT를 비롯 대형 통신·유통업체와 카드 분사를 위한 접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은 삼일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해 협상 전권을 위임하고 전략적 파트너에게 언제든지 분사와 매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전북은행은 SK와 카드 분사 추진시 매각대금 협상안이 1천5백억원선으로 전해진 만큼 카드 사업 인수에 따른 부담도 크지 않아 대형 통신·유통업체들이 적극 인수에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초까지 SK텔레콤이 전북은행 카드사업 부문 인수를 강력 추진했으나 지난 3월 SK글로벌 사태로 인해 성사되지 않았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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