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도 도내지역 대부분이 높은 습도와 무더위를 동반하는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4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운 공기가 유입돼 전주지역의 낮최고기온이 34℃를 기록하는 등 31℃∼ 34℃의 분포가 예상된다. 불쾌지수도 80을 넘어서는 등 눅눅하고 끈적끈적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그러나 이번 더위는 25일부터 점차 수그러들 전망이다.
이보다 앞선 22일 전주의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5.7℃를 기록했으며, 남원 35.2℃ 정읍 34.6℃ 임실 34.4℃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난 21일에 이어 올들어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한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보여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일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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