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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 10분께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타 1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1일 오전 9시 50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주택 부속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 A씨(90대)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창고 일부가 불에 타 1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창고 안 간이 화덕에서 콩대를 태우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의자 특정이 늦어졌다는 이유로 음주측정을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전직 총경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BMW차량을 몰다가 좌회전하던 중 1차로에 있던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이 의심되니 검거하면 음주측정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6시께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지만, 음주측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 발생 후 시간이 꽤 지나 음주측정을 해도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시간이 꽤 지나 피의자를 특정해 음주측정을 하지 않았다”면서 “만약 A씨 자택에 가서 음주측정을 한다 하더라도 약 5시간의 공백 사이에 술을 마셨을 수도 있고, 경찰이 들이닥치면 집에 있는 술을 꺼내 마셔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는 사례들도 있어 음주측정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A씨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음주운전 여부도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측은 A씨가 음주운전을 숨기기 위해 꼼수를 부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 발생 당일 피의자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 진단서와 대물피해 등이 없는 것으로 합의를 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했는데, 다음 날 갑자기 법대로 하겠다며 말을 바꿨다는 것이다. B씨 측은 “사고 당일 합의서를 작성해 1500만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약속했는데, 다음 날 돌연 말을 바꿨다는 것은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시간을 끈 것이나 다름 없다”며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어 전주지검에 이번 사건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일보는 A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통화를 했으나 “나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 생각 잘하고 기사를 써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자동차정비소에 불을 지르겠다고 직원들을 협박한 A씨(50)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자동자정비소에서 20ℓ들이 휘발유 통을 들고 불을 지르겠다고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구매한 자동차가 6차례 문제가 생겨 수리를 맡겼는데도 계속 고장이 나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직원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익산경찰서는 남자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씨(20대·여)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4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주택가에서 B씨(40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남자친구인 C씨(40대)가 A씨와 연락한 사실을 알고 말다툼을 벌이다 직접 A씨 자택까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흉기를 챙겨 B씨를 만났고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목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A씨와 C씨의 관계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기사에게 소화기를 분사한 A씨(20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8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을 지나던 버스 안에서 기사와 요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소화기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요금을 낸 뒤 거스름돈으로 현금통에 놓인 400원을 챙겼다. 하지만 기사가 300원을 가져가야 하는데 100원을 더 가져간 것을 지적하자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호대기를 위해 버스가 멈추자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기사에게 뿌린 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지구대를 찾아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경찰서는 캠핑용품을 훔친 A씨(70대)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부안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관광객들의 캠핑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어르신이 몇 시간 동안 차 안에 누워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로 발각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신변을 확인하던 중 차량 안에 다수의 캠핑용품이 발견됐는데, 확인 결과 도난신고 된 물품이었던 것이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이별을 요구하는 남자친구에게 난폭한 행동을 하고 흉기를 휘두른 A씨(35)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B씨(23)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헤어지자고 말한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40분께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폭발로 음식을 조리하던 A씨(34)가 오른팔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음식점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9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토치를 사용하다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40분께 완주군 구이면에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61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인력 60명을 동원해 2시간4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흉기로 마사지샵 홍보용 풍선간판을 훼손한 A씨(60대)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군산시 나운동에 한 거리에서 흉기로 마사지샵 홍보용 풍선간판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앞서 지난달 22일과 이달 9일에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업주에게 불만을 품은 A씨가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정읍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이중 추돌사고를 낸 A씨(7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정읍시 용계동의 한 삼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트럭을 몰다 신호대기 중인 차량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동승자 B씨(75)가 앞차에 다리가 끼이는 중상을 입는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경찰과 시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께 중동 제1펌프장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시신을 수습했다. 이날 시청 직원인 A씨가 시설 점검 차 이곳 배수펌프장을 방문했다가 악취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주변을 확인하던 중 변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숨진 이의 신원 파악과 함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정읍의 농소동의 한 병원 공사장에서 3명이 잇따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1시 10분께 2m높이의 작업대에서 대리석 작업 중이던 A씨(59)와 B씨(67)가 추락했다. B씨는 왼쪽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었고 C씨는 손가락이 절단돼 2명 모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20분께에도 1.3m 높이의 덤프트럭 적재함에서 작업을 하던 A씨(57)가 바닥으로 추락해 팔과 얼굴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중국산 낙태약을 들여와 판매한 A씨(29)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국내에서 허가 받지 않은 낙태약 300여개(1억 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월 낙태약을 복용해 아기를 출산한 뒤 변기 물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한 부부를 수사하던 중 이들이 A씨에게 낙태약을 구매한 정황을 확인했다. 중국 태생인 A씨는 지난 2016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 중국에서 낙태약을 들여와 판매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는 한편,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노인을 성폭행한 A씨(68)에 대해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B씨(90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산책하러 나온 B씨에게 접근해 B씨의 집 안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은 B씨의 아들이 어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집 안에 설치한 CCTV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A씨는 당초 범행을 부인 했으나 폐쇄회로(CC)TV영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전 6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SUV차량과 승용차량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차량 동승자인 A씨(40대)가 숨졌다. SUV차량 운전자인 B씨(40대)와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C씨(31), D씨(40), 승용차량 운전자 E씨(38)는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21일 오후 2시 10분께 장수군 산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마을 주민인 A씨(82)가 숨지고 임야 0.02㏊가 불에 탔다.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하던 중 소사체 상태인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66명을 동원해 1시간 35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묘지 주변을 소각하던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1일 새벽 4시 20분께 군산시 신관동 공항교차로 인근에서 정차된 SUV 차량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전체가 불에 탔으며 22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께 군산시 임피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동군산 나들목 인근에서 5톤 트럭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22)가 숨졌다. 동승자 B씨(22)와 트럭운전자 C씨(59), D씨(42)는 얼굴과 가슴 등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5톤 트럭 2대가 먼저 부딪힌 뒤 승용차가 이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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