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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말극 '행복합니다' 첫회서 20.9% 기록

김수현 이어 김정수 작가도 시청률 20%로 출발

김정수 작가의 SBS TV 새 주말극 '행복합니다'(연출 장용우)가 9일 첫회에서 시청률 20%를 단번에 넘기며 힘차게 출발했다.

 

'행복합니다'는 이날 AGB닐슨미디어와 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서 똑같이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22.6%와 22.4%를 보였다.

 

이는 전작인 '황금신부'의 마지막회 시청률 30.2% 보다는 낮지만 '황금신부'가 방송 4회에 20%를 넘긴 것과 비교하면 좋은 성적이다. '행복합니다'는 한 주 앞서 시작한 김수현 작가의 KBS 2TV '엄마가 뿔났다'(연출 정을영)와 함께 베테랑 인기 작가의 주말극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 시간이 각각 오후 8시50분과 오후 8시로 아슬아슬하게 정면 대결은 피해갔지만, 그 덕분(?)에 시청자들은 두 드라마를 잇따라 즐길 수 있게 됐다. 2일 첫회에서 단박에 25.3%의 시청률을 기록한 '엄마가 뿔났다'는 9일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김효진, 이훈 주연의 '행복합니다'는 재벌2세 딸과 소시민 가정의 아들이 결혼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갈등과 화해,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이휘향, 길용우, 이계인, 김용림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드라마를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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