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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폭행 현금강취 영장

군산경찰서는 16일 술에 취한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 상해)로 이모씨(4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께 군산시 미원동에서 술에 취해 길을 걷고 있던 고모씨(58)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 땅에 넘어뜨린 뒤 현금 20만원을 빼앗고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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