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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사와지리 에리카, 22살 연상남과 결혼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22)가 22살 연상의 비디오아티스트 겸 DJ 다카시로 쓰요시(44)와 내년 1월 결혼한다고 22일 일본 스포츠신문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사와지리와 다카시로 커플은 작년 9월 데이트 현장이 주간지에 포착됐고, 올해 4월부터는 다카시로가 있는 영국 런던에서 동거하면서 결혼설까지 흘러나왔다.

 

23일자 닛칸스포츠 인터뷰에 흐뭇한 표정으로 응한 사와지리의 어머니는 "아직 뭐라고 말할 수 없다. 딸이 연말에 일본으로 돌아오는데 기다려진다"며 "다카시로는 인상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 딸을 소중하게 대해주기 바란다"며 결혼을 사실상 확인했다.

 

사와지리의 소속사도 "귀국하는대로 본인으로부터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혀 사와지리의 연말 귀국과 함께 정식 결혼발표가 예상된다.

 

사와지리는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과 영화 '태양의 눈물', '박치기'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비디오아티스트, DJ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카시로는 1987년 도쿄 국제비디오 비엔날레 그랑프리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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