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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부부, 방통대 나란히 입학

배우 심은하(37)와 남편 지상욱(44)씨가 3월 한국방송통신대에 입학한다.

 

한국방송통신대의 한 관계자는 3일 "심은하 씨는 영화 등 문화전반을 배우는 문화교양학과로, 지상욱 씨는 법학과로 입학할 예정"이라며 "특히 심은하 씨는 평소 미술과 문화에 관심이 많아 관련 공부를 하기 위해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애초 한국방송통신대는 4일 2009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가 내부 전산망을 확인한 결과 심은하 부부는 나란히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부는 학기 전체 수업의 30% 가량은 직접 학교에 나와서 강의를 듣는 출석수업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나머지 70%는 가정에서 TV나 인터넷 등을 이용한 매체 수업을 받게 된다.

 

심은하는 지난 2001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를 선언했으며, 2005년 10월 지씨와 결혼, 34개월과 14개월된 두 딸을 두고 있다.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지씨는 미국 스탠퍼드대 대학원을 거쳐 일본 도쿄대에서 건설관리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씨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보좌한 바 있으며 작년 총선 때는 당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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