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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서 지갑 슬쩍 덜미

전주덕진경찰서는 25일 대형할인매장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21일 오후 8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대형할인매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계산대에 놓인 지갑(현금 7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매장에서 쇼핑을 하던 중, 계산대에 있는 지갑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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