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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와 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나란히 국내 화장품 모델로 나선다.
엔프라니는 1일 두 사람을 메인 모델로 발탁하고 이달부터 TV와 지면 광고를 통해 새 주력 상품의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태어난 고메즈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휴대전화 모델로 활동했으며, 가수 테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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