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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두 아내' 거리 걷다 쓰러지는 영희

JTV, 5월 11일(월), 오후 7시15분.

철수는 영희에게 신입생 OT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지숙과 함께 강화도에 가서 영원히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사랑을 다진다. 영희는 철수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철수는 여행 선물이라며 장어구이를 건넨다.

 

영희는 철수가 목욕을 하는 사이 철수의 휴대폰으로 내역서에서 뽑은 전화번호를 눌러보는데. 지숙의 목소리가 들린다.

 

"당신 마눌님 강화도 장어구이가 아니라 제주도 다금바리 먹고 싶었음 좋겠네."

 

철수의 외도와 축하 받지 못할 임신에 기진맥진한 영희. 거리를 걷다 갑자기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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