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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 24.3%로 출발

'솔약국집 아들들'의 바통을 이어 17일 첫선을 보인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가 단숨에 20%를 넘기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18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수상한 삼형제'는 전날 시청률 24.3%를 기록했다. 경쟁작인 MBC TV '인연 만들기'의 시청률은 7.9%였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도 '수상한 삼형제'의 시청률은 21.1%로 나타났다.

 

전작인 '솔약국집 아들들'은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으며, 지난 1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48.6%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클럽' 등의 문영남 작가가 집필하는 '수상한 삼형제'는 각기 '건강', '현찰', '이상'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3형제의 이야기로 안내상, 오대규, 이준혁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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