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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산업을 선도할 'Gateway 프로젝트'의 개발컨셉과 개발방향이 결정되는 등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달말 새만금 1호 방조제 부안지역에서 기공식이 열리는 등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만금경자청은 10일 지난 6월 지식경제부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Gateway 프로젝트의 개발컨셉과 방향이 4개월간의 연구끝에 이날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Gateway 개발컨셉은 '사람들이 자연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곳'으로, 총 3개의 구역(Green·Red·Blue Heart)으로 나뉘어졌다. 그리고 각 구역에는 생태기능과 중심상업기능, 해양체험 기능이 부여됐다.

이에 새만금 경자청은 국내·외 투자자의 선호도와 투자의향 조사를 실시, 도입시설과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한편 연구결과물을 바탕으로 민간부문 투자유치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새만금 경자청 관계자는 "새만금 Gateway는 이달말 기공식을 통해 서서히 그 모습이 드러날 것"이라면서 "앞으로오는 2017년께 오픈이 되면 새만금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