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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 신청사 준공…효자동 시대 열어

17일 전주시 효자동에 전북체신청과 전주우체국 신청사가 들어서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정헌규(desk@jjan.kr)

전북체신청·전주우체국이 17일 전주시 효자동에 마련한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김완주 도지사, 김희수 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한지 테이프 커팅, 준공기념 세레모니 등으로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남궁민 본부장은 치사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신청사가 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지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켜 우정사업은 물론 나아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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