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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20일 저녁 9시 55분 '성균관 스캔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모인 중이방 팀은 처음으로 한 편이 되어 힘을모으게 된다.
흥미진진한 경기로 도성내의 열기는 월드컵을 방불케 한다.
접전 끝에 예선을 통과한 중이방팀. 장의 하인수 팀과 운명의 결전을 벌이게 되는데...
그 틈에 윤희를 위기에 빠뜨릴 음모가 시작되고, 홍벽서를 쫓던 병판은 재신과 윤희를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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