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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투자자 주식거래 증가

8월 순매수 전월대비 362만주 늘어

지난달 코스피(유가증권) 및 코스닥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도내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1일 발표한 '2011년 8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량은 전달에 비해 28.97% (2억 4547만주 → 3억 1659만주), 거래대금도 22.85%(1조 9263억원 → 2조 3665억원) 늘어났으며 순매수량 또한 전월대비 362만주 증가(173만주 → 535만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종합주가지수(KOSPI)는 11.86%(253.10P), 코스닥지수도 7.95%(42.61P) 하락했다.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증폭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도로 수급이 악화되면서 급락세를 보였으나 리비아 내전 종전 및 투신권 중심의 저가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급락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코스닥도 국내외 증시 불안에 따라 급락하였으나 글로벌 경기 우려가 완화되고 상반기 실적호전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됐다.

 

도내 거래량 상위종목은 코스피의 경우 쌍방울트라이, 진흥기업, 삼양옵틱스, 동양철관, S&T모터스 등의 순을 보였고 코스닥은 미주제강, 피에스엠씨, 아인스M&M, 솔고바이오, 차바이오앤 등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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