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대형 나이트클럽 2곳이 공개 매각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캠코·지사장 류재명)는 5일부터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2곳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으로, 특히 이번 공매에는 전주시 소재 대형 나이트클럽이 연이어 공매에서 매각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부터 매각하는 우아동 2가 돔 나이트클럽은 감정가 45억 원의 30%인 13억 4천만 원에 나왔다. 또한 우아동 3가 킹콩 나이트클럽은 감정가 53억 원으로 내년 1월 12일에 첫 공매가 시작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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