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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34분께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광대봉에서 등산객 이모(61·여)씨와 김모(46)씨가 15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이씨가 숨졌다.
골절상을 입은 김씨는 헬기편에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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