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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2돌 신협 '자산 51조' 돌파

전북지역 74개, 총자산 3조4600억 / 2년연속 공제사업 전국 1위 등 괄목

지난 1960년 성가신협을 시초로 순수 민간주도 협동조합금융기관으로 발전해 온 신협이 총 자산 50조원 시대를 열며 지난 1일 창립 52주년을 맞았다.

 

2012년 3월 현재 신협의 전체 조합원 수는 580만명으로 경제활동 인구(2448만명)의 23%가 신협에 참여하고 있으며 단위 조합 955개, 1700개의 영업점으로 운영되고 있고 총자산이 51조원을 돌파했다.

 

도내에도 74개의 신협, 133개의 영업점이 있으며 3월말 현재 총자산 3조 4600억원, 조합원 4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신협은 지난 2011년 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 2010~2011년 2년 연속 공제사업 1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2009년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 대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다변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서민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협은 외환위기 이후 조합 합병 및 신규지점 개설, 차세대 전산망 구축 등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으며, 그 결과 2011년 3000억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또한 순자본비율 역대 최고, 부실대출 비율 사상 첫 0%대 진입 등 모든 경영지표가 신협 역사상 가장 건전해지는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뤘다.

 

신협은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으로 '협동조합의 참다운 모델,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를 선포하고 2020년까지 '자산 100조원', '조합원 1000만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조합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협동조합 조직의 가치를 전국민에게 알려 서민들의 금융 동반자로서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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