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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양신앙과 강릉 단오제' 찾아가요

전주역사박물관, 내달 23일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문화사랑회가 공동주관하는'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이 다음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동해안 해양신앙과 강릉 단오제'를 찾아간다.

 

이번 답사는 송화섭(전주대학교) 교수가 길잡이를 맡아 민속과 신앙, 축제와 제의에 초점을 맞춰 관동팔경의 주 무대였던 양양과 강릉 일대를 돌아본다. 바다라는 생업의 터전에서 풍어와 안녕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양양의 동해신묘지, 의상이 관음보살을 친견하는 소망을 이뤄 오늘날에도 3대 관음도량으로 손꼽히고 있는 낙산사 홍련암, 조선시대 강원관찰부가 소재했던 강릉의 위상을 느껴볼 수 있는 임영관과 강릉향교 등이 주요 답사코스. 또 대관령 국사성황에게 유교식제례와 무당굿, 탈놀음과 한바탕 난장으로 신과 인간이 소통하고 자연과 인간, 인간와 인간의 상생을 이끌어냈던 강릉 단오제를 경험하는 자리다.

 

참가인원은 40명이며, 모집기간은 21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2만원으로 차량·숙식·여행자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063)228-6485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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