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로 증시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유로존 이탈과 스페인으로의 뱅크런(예금 대량인출) 확산 우려에 미국과 중국의 경기 부진까지 겹쳐 최근 투자심리가 악화한 탓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작년 8월말 수준으로 급감했고 특히 거래대금은 당시 수준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5월31일 현재 1061조원으로 작년 8월말의 1062조원과 비슷했다.
코스닥시장의 시총은 지난 5월31일 현재 99조원으로 작년 8월31일의 102조원보다 3조원 가량 적었다. 코스닥 시총이 100조원을 밑돈 것은 작년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9월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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