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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주인 폭행한 60대 구속

익산경찰서는 10일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주점 주인을 폭행한 장모씨(60)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3일 0시40분께 익산시 중앙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의 말을 무시한다며 주점 주인 최모씨(51·여)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을 마시면 습관적으로 폭행을 일삼던 장씨는 이날 최씨에게 "음악소리를 줄여 달라"고 요구했지만 최씨가 이를 들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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