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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 소방서, 과수농가 일손돕기

   
▲ 김제소방서 직원들이 과수 피해 농가에서 낙과를 나르고 있다.

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29일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제소방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은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 능제농원(대표 고중곤, 배농가 2000여평) 및 황산면 쌍감리 유한농장(대표 임우일, 사과농가 2500여평)을 찾아 부러진 나무를 절단하고 낙과를 줍는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비닐하우스의 비닐제거 및 말뚝을 세우는 등 그동안 일손이 부족하여 농가에서 하지 못하고 있던 일들을 처리하는 등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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