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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정원, 군산 '평통사' 압수수색

이적성 문건 인터넷 게시 등 혐의

경찰과 국가정보원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반이 군산'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사무국장 자택 등 전국 평통사 지역 사무실과 관계자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20일 군산평통사 김모 사무국장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대구와 부천 등 전국 평통사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됐다.

 

이들은 북한의 공동사설과 대변인 성명, 이적성 문건 등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평통사 김모 사무국장은 "인터넷 등에 북한과 관련된 문건을 올린 적이 없는 등 혐의 내용도 사실과 다르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1994년 결성돼 군비 감축과 통일 운동을 벌여왔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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