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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개의 기억…마흔 개의 풍광…

전북사진연구회 전시회, 27일까지 도교육문화회관

▲ 김정기 作 '운'
전북사진연구회(회장 김형수) 회원들은 일기예보를 끼고 산다. 하늘 표정만 봐도 엉엉 울지, 활짝 웃을지 살피는데 도가 텄다. 풍경 사진의 8할은 날씨에 달린 탓이다. 똑같은 풍광을 보더라도 언제·어떻게 찍었느냐에 따라 판이하게 다르는 마력에 빠진 40명이 일곱번 째 사진전을 열었다.

 

참여작가는 강반석 고병진 곽선아 권덕주 김경배 김다두 김성택 김영근 김정기 김형수 김효빈 김희순 노범준 박규철 박계용 박문수 박상규 서원남 서형석 오동헌 유정수 유진현 유창수 윤홍현 이두수 이상헌 이승훈 이 용 이용태 이태재 이철민 이한정 정영구 추성모 최경락 최용민 최현규 한정훈 홍두표 황해성씨. 전시는 27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계속된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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