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도내 대선 벽보 훼손 잇따라

뜯기거나 불 타기도…경찰,CCTV분석 등 수사

최근 전북지역에서 여·야 대선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가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사건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벽보 1개가 찢어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벽보가 붙어 있던 인근지역의 CCTV 등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9시께에는 익산시 남중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박 후보의 벽보가 사라졌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께는 익산 창인동의 한 유치원 부근에서 박 후보의 벽보가 사라진데 이어 10시 30분께에는 익산 남중동의 한 화원 앞에 붙어있던 박 후보의 벽보도 사라졌다.

 

또 1일 오후 9시에서 2일 0시 10분 사이에는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박 후보의 벽보 일부가 불에 타 훼손됐으며, 2일 오전 11시 30분께에는 익산시 부송동의 한 사거리에 있던 박 후보의 벽보가 사라졌다.

 

경찰은 전주와 익산지역 벽보 훼손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정치일반'내란협조 공직자 조사' TF 제안…李대통령 "당연히 해야 할 일"

법원·검찰'대장동사태' 책임론 노만석 검찰총장대행 휴가…거취 고민

사건·사고울산화력 4ㆍ6호기 낮 12시 발파…성공시 2~3시간 후 본격 수색

초중등올해 전라고 빛낸 학생은?⋯전라인 대상에 남조영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