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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中 불법 조업어선 11척 검거

▲ '연환계'를 형성한 중국어선을 해경 경비함이 소화포를 쏘며 단속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가 허가없이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이하 EEZ)에서 조업한 중국어선 11척을 검거했다.

 

군산해경은 "26일부터 동절기 불법조업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벌여 총 11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검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EEZ에 250톤급 이상 중·대형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를 동원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였다.

 

단속이 시작되자 중국어선들은 집단 저항하기 위해 선박을 결박하는 '연환계'를 형성해 맞섰으며, 해경은 소화포를 발사하며 중국어선에 올라 흉기를 들고 저항하는 중국선원들을 제압했다.

 

단속과정에서 깨진 유리 파편에 진압 경찰관 한명이 손가락에 경상을 입었으며, 2m가 넘는 파도로 검문검색용 고속단정이 부딪혀 일부가 파손됐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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