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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22일 오후 3시께 전북 익산시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남모(37)씨가 13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남씨는 사고 직후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남씨가 작업할 때 사용하던 안전장치의 매듭이 풀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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