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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1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오모씨(22)와 나모씨(23·여)가 윤모씨(48)가 운전하던 K5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조사 결과 운전자 윤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76%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윤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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